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3세 장거리 vs. 57세 근거리 베이비시터 어느 분이 좋을까요?

베이비시터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11-12-01 15:50:42
남아 2명을 두고 있는 직장맘입니다.지금 시터 이모님이 힘들다고 그만 두신다고 하셔서 새로운 사람을 구하고 있는데요.조언 구합니다. 
53세 이모님은- 고 1아들. 공부가 아닌 다른 분야로 진출한다고 함- 이전에 일한 가정의 엄마가 추천함. - 1시간 거리 (버스 통근)- 인상 좋음.큰 아이도 잘 구슬려 놀아줄 수 있을 것 같음 
57세 이모님은- 취업 준비 중인 아들. 아들 취업 준비 지원을 위해 일한다고 함- 산후 도우미로 일한 경력이 꽤 있음- 고집스러운 얼굴. 아기는 잘 돌볼 수 있으나 큰 남아가 어떻게 노는지 잘 모를 것 같음. - 근거리 (자동차로 10분 이내)- 산후 도우미로 일했던 지라 특정 가정의 추천을 받기 어려움
현실적으로 어느 분을 하는 것이 좋을 지 모르겠네요..지금 이모님도 저희 동네인데 도저히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매달 힘들다고 그만두고 싶다더니 4개월만에 그만 두시거든요.  제가 퇴근이 늦어서 이모님이 저녁 9시까지 일하셔야 하는 상황이라...오랜 시간 장기적으로 일하실 분이 필요한데어떤 분이 좋을지 정말 고민스럽습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211.115.xxx.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ngo
    '11.12.1 3:58 PM (210.97.xxx.238)

    본인께서 많이 늦으실 수 있는 상황이면 가까운 거리 베이비시터가 낫지 않을까요?

    출퇴근 1시간씩 걸리는 거리면.. 저녁 7시 이후까지 아기 좀 더 계시면서 봐달라고 부탁하기 껄끄러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2. 그래도 사람우선
    '11.12.1 4:00 PM (61.78.xxx.102) - 삭제된댓글

    일단 출퇴근은 그분이 알아서 하셔야 하는 거구요.
    힘들어도 자리가 괜찮으면 다들 적응해서 열심히하시더라구요.
    두번째 분은 일단 글로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첫번째 분 하셔서 출퇴근 거리 생각이 안날만큼 원글님이 잘 해주시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 3. 1번..
    '11.12.1 4:26 PM (115.143.xxx.81)

    2번님의일하는이유를 들으니...왠지 아들 취직해서 용돈드리면 관둘것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님 자제분이 몇살인지는 모르겠으나 전 30대지만 미취학 아들둘 버거워요...
    1번님은 통근거리 말고는 아이 돌본 경험도 있고(저번쓰신님이 추천해주셨다니..)
    연세도 젊으니시 기력도 더좋을듯하고 괜찮은거 같네요..
    저라면 1번님이 9시까지 가능하신가 알아볼것 같네요..

  • 4. 베이비시터
    '11.12.1 5:03 PM (211.115.xxx.52)

    두분 모두 9시까지 가능하다 하시는데, 제가 걱정이 되더라구요. 정말 장기적으로 일해주실 수 있는지 말이죠. 지금 아줌마도 처음에는 의욕적이시더니 1개월 되니 너무 힘들다고 그만 둘래 이러시더니 결국 4개월에 그만 두시거든요. ㅠㅠ 그래서 괜시리 겁나네요.

  • 5. 아줌마
    '11.12.1 7:49 PM (116.37.xxx.10)

    1번

    고딩 학교에서 늦게 오기때문에
    오히려 시간이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22 사촌동생 결혼축의금은 얼마를 해야할까요? 6 .. 2011/12/05 3,561
43621 누군가 자꾸 네이버로그인 시도를 해요.... 12 불안.. 2011/12/05 6,971
43620 수시에 도움이 될까요? 4 세원맘 2011/12/05 1,282
43619 한복 입을 땐 어떤 백을 들어야 하나요? 5 한복 2011/12/05 1,238
43618 스마트폰 없는 사람이 관련 저축상품 가입가능한가요? ** 2011/12/05 376
43617 12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05 596
43616 아이들 잘 다 키우신 고딩,대딩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10 초등6학년맘.. 2011/12/05 2,170
43615 컴퓨터 팝업창 뜨는거 어찌해결하나요.. 7 컴맹이 2011/12/05 1,306
43614 감기 걸린 아이 어떤 음식 해주면 될까요? 4 초등맘 2011/12/05 1,173
43613 분당에 있는 택배영업소 좀 알려주세요. 1 김치 2011/12/05 530
43612 남쪽 끝에 사시는 분들 1 .. 2011/12/05 556
43611 백화점 부츠 환불 관련 10 ,,, 2011/12/05 1,664
43610 지하철환승 2 ... 2011/12/05 816
43609 새로 바뀐 도로명 주소....우편번호는 어디서 찾나요? 5 질문 2011/12/05 1,191
43608 차마 미안하다는 말도 채 못했는데...지인이 돌아가셨네요. 7 패랭이꽃 2011/12/05 2,346
43607 남편을 동거인수준으로 받아들이려면 얼마나 많은걸 내려놔야 하는걸.. 9 ... 2011/12/05 2,846
43606 번역 부탁드려볼게요. 2 해석 2011/12/05 416
43605 너무 잘 사는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들어요... 12 소심아짐 2011/12/05 6,323
43604 12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05 621
43603 재수 강북 종로학원 4 지방 고3맘.. 2011/12/05 1,478
43602 이 시간에 듣는 바비킴의 노래 3 초보엄마 2011/12/05 987
43601 비바판초 담요 뒤집어 쓴거같을까요? 3 nj 2011/12/05 672
43600 설탕이나 단게 안들어간 진간장 없나요? 1 공개수배 2011/12/05 587
43599 한국 살면 꼭 사고 싶은 거네요...ㅠㅠ 4 걸레 2011/12/05 2,427
43598 가끔씩 변비 너무 심해질 때...도움주세요 13 00 2011/12/05 4,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