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주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소유주인데 세든 사람이 저에게 하는 말들이 참 거시기합니다.ㅎㅎ
세든 아저씨는 하릴 없는 나이든 아저씨이고,
월세 30이니 얼마나 싼 주택인지 아시겠죠?
비가 샌다고 하며 자기가 고칠 테니 돈을 달라 합니다.
그 사람 언행을 봐서 아마 부풀려 청구할 거 같은데 믿지 못하겠구요.
저는 어디에다 알아 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주위에 남자는 없고 저 혼자 알아서 해야 하는데 저는 39세이고 여자입니다.
어디에 물어 봐야 하고 어떻게 알아 봐야 하며 어떤 시공을 해야 할지 참 난감합니다.
차라리 방수공사 전문으로 하는곳에 견적 받으시고 맡기세요.
저희는 주택은 아니고 빌라인데 베란다로 비가 샌다고해서 빌라전체 외벽방수랑 내벽방수
옥상방수하고, 베란다 바닥뜯고 방수 다시 했더니 괜찮았어요.
오래된집들은 주기적으로 방수공사 해줘야 한다고 하더군요.
저희집 뒷베란다 다용도쪽이 비만 오면 바닥에 비가 자꾸 고이는데.. 이것도 방수 공사 해야하나요..? 그런데 그렇게 많이 들어요? ㅠ.ㅠ
수도관이 세는건지 천정 누수인지 누수되는 지점을 전문가에게 보여줘야해요.
뭐 어디가 세는지 얘기하면 얘기만 듣고도 어디에 의뢰해야할지 알려주는 분도 있구요.
세입자에게 맡기는건 반대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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