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he other helf 라니.. the other helf 라니..!

어처구니..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11-12-01 14:28:45

 

블로그 탐색 좀 했습니다.

큰애 작은애 먹을 식단 공부 하려고,

애들 잘 해 먹이기로 유명한 분들 사이트 한바퀴 죽~ 돌았습니다.

공부 다 마치고 괜히 나와는 상관없는 글이지만 댓글 몇개 클릭해서 봤습니다..

역시 괜히 나와는 상관없는 대화명이었지만 그냥 한번 클릭해서 봤습니다.

 

어.. 무척 잘 사는 애기 엄마네요.

집도 무척 넓어보입니다. 아.. 잘 산다.. 하고 입벌리고 몇개 글 읽다보니

입주 아주머니도 계시고 애기 베이비 시터도 따로 고용했나봅니다.

 

뭐..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세상에 사람들은 많으니까요,

저보다 잘 사는 사람, 못 사는 사람, 세상에 사람들은 많으니까요..

히유.. 다른건 몰라도 살림 + 육아 도우미 있는건 정말 부럽다.................하던 찰나에

눈에 뭐가 들어오네요.

 

그 집 큰애가 태어난지 1100일 정도 되었나봅니다.

애기 별명 아래에... the other helf.. 내 반쪽.. 이라고 달아놨어요..

the other helf.. the other helf.. 반쪽 반쪽.. 아마도.. half를 쓰고 싶었던 것 같은데요..

대문에 고정된 문구니까 어쩌다 잘못 적은 실수는 아닌것 같은데..

helf.. helf.. helf.. 그냥.. 내 반쪽.. 이라고만 해놓지는..

 

"떡먹고 알먹고"가 맞는 표현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던 어느 열혈 엄마 블로그에 이은 충격이랄까요.

수많은 상념은.. 그냥 말 줄임표에 숨기고 갑니다..................................

 

IP : 121.147.xxx.1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1 2:43 PM (203.244.xxx.2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네요.
    그냥 한글로 쓰면 좋았을 것을...

  • 2. ...
    '11.12.1 2:45 PM (220.77.xxx.34)

    ㅋㅋㅋㅋㅋ

  • 3. 그러게요..
    '11.12.1 2:46 PM (112.151.xxx.196)

    한글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영어에 목을 매네요.. 보통은 저렇게 겉멋든 사람들이 한글 맞춤법 틀린 사람도 많더라구요.. 우리말 부터 먼저 제대로 알아야지요..

  • 4. ..
    '11.12.1 2:57 PM (2.51.xxx.24)

    저도 얼마전에 온갖 호텔 및 좋은 식당에서 밥먹은거 올려놓은 남의 블로그를 보다가 나랑 취향(패션 및 음식)은 다르지만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페이지 넘기다가..
    어느 호텔 스위트름후기를 남겨놓은걸 보고 기겁했어요. 한번도 아니고 페이지에 서너번 나온 sweet room ㅠㅠ 보는 제가 화끈거리드만요

  • 5. ㅋㅋㅋ
    '11.12.1 3:07 PM (175.120.xxx.1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ㄲ~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04 박근혜 이영상,,,,,,,,,허위사실유포 아닌가요? 5 ㄹㄹㄹ 2011/12/20 1,339
50703 미드를 불법이 아닌 방식으로 보는 법? 3 영어 2011/12/20 1,953
50702 중이염이 잘걸리는 아이 수영배우는 거 4 괜찮을지 2011/12/20 1,642
50701 소파 버릴 때 어떻게 하면 되는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컵라면 2011/12/20 4,524
50700 6살아이 아랬니 세개가 빠졌는데 두개만 나올수도 있나요? 7 .. 2011/12/20 1,200
50699 천일의 약속....이러다 치매에 대해 거부감 생기는 건 아닌지?.. 4 드디어 막방.. 2011/12/20 2,551
50698 대한문 다녀 왔어요. 11 분당 아줌마.. 2011/12/20 2,337
50697 세입자와 다툼 19 답답 2011/12/20 4,393
50696 난임..많다고 해도 제 얘기가 될줄은 몰랐네요.. 44 모카치노 2011/12/20 21,933
50695 철학과 잘 아시는 분 15 대학입시 2011/12/20 4,738
50694 아쿠아로빅 어때요? 2 궁금 2011/12/20 1,115
50693 핸폰요금..다른사람 카드로도 결제 되나요? 4 궁금 2011/12/20 2,018
50692 정봉주 17대 국회의원 무죄탄원서명 5 대단해요 2011/12/20 1,340
50691 초4 취미로 기타 배우려고하는데 클래식/통기타중 뭐가 나을까요?.. 2 가격대는요 2011/12/20 1,614
50690 거위털 파카를 샀는데.. 털이 다 죽어서 왔어요. ㅠㅠ 9 털죽은 거위.. 2011/12/20 2,111
50689 34살 동생들이...생각하는건 초딩같아요. 4 속이퉁울퉁울.. 2011/12/20 2,017
50688 남편인감증명서 제가 뗄 수 있나요? 4 ... 2011/12/20 6,141
50687 나이가 들수록 사람이 귀찮고 피곤하고 2 싫어지네요 2011/12/20 2,415
50686 화상 영어 제발 2011/12/20 901
50685 키톡에 "실미도" 입성 뜻?? 10 Crysta.. 2011/12/20 3,344
50684 미국 사시는 분들 절약팁 부탁드려요... 4 ^^ 2011/12/20 1,854
50683 MB "힘든 서민 생각에 잠이 안와" 16 나루터 2011/12/20 1,685
50682 아래 유니세프 후원글을 보고나서요 1 ... 2011/12/20 2,126
50681 클래식 잘 아시는분께 부탁드려요 2 찾고있어요 2011/12/20 877
50680 오리깃털과 솜털의 비율..따듯함 차이가 클까요? 6 -_- 2011/12/20 15,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