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he other helf 라니.. the other helf 라니..!

어처구니.. 조회수 : 1,062
작성일 : 2011-12-01 14:28:45

 

블로그 탐색 좀 했습니다.

큰애 작은애 먹을 식단 공부 하려고,

애들 잘 해 먹이기로 유명한 분들 사이트 한바퀴 죽~ 돌았습니다.

공부 다 마치고 괜히 나와는 상관없는 글이지만 댓글 몇개 클릭해서 봤습니다..

역시 괜히 나와는 상관없는 대화명이었지만 그냥 한번 클릭해서 봤습니다.

 

어.. 무척 잘 사는 애기 엄마네요.

집도 무척 넓어보입니다. 아.. 잘 산다.. 하고 입벌리고 몇개 글 읽다보니

입주 아주머니도 계시고 애기 베이비 시터도 따로 고용했나봅니다.

 

뭐..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세상에 사람들은 많으니까요,

저보다 잘 사는 사람, 못 사는 사람, 세상에 사람들은 많으니까요..

히유.. 다른건 몰라도 살림 + 육아 도우미 있는건 정말 부럽다.................하던 찰나에

눈에 뭐가 들어오네요.

 

그 집 큰애가 태어난지 1100일 정도 되었나봅니다.

애기 별명 아래에... the other helf.. 내 반쪽.. 이라고 달아놨어요..

the other helf.. the other helf.. 반쪽 반쪽.. 아마도.. half를 쓰고 싶었던 것 같은데요..

대문에 고정된 문구니까 어쩌다 잘못 적은 실수는 아닌것 같은데..

helf.. helf.. helf.. 그냥.. 내 반쪽.. 이라고만 해놓지는..

 

"떡먹고 알먹고"가 맞는 표현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던 어느 열혈 엄마 블로그에 이은 충격이랄까요.

수많은 상념은.. 그냥 말 줄임표에 숨기고 갑니다..................................

 

IP : 121.147.xxx.1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1 2:43 PM (203.244.xxx.2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네요.
    그냥 한글로 쓰면 좋았을 것을...

  • 2. ...
    '11.12.1 2:45 PM (220.77.xxx.34)

    ㅋㅋㅋㅋㅋ

  • 3. 그러게요..
    '11.12.1 2:46 PM (112.151.xxx.196)

    한글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영어에 목을 매네요.. 보통은 저렇게 겉멋든 사람들이 한글 맞춤법 틀린 사람도 많더라구요.. 우리말 부터 먼저 제대로 알아야지요..

  • 4. ..
    '11.12.1 2:57 PM (2.51.xxx.24)

    저도 얼마전에 온갖 호텔 및 좋은 식당에서 밥먹은거 올려놓은 남의 블로그를 보다가 나랑 취향(패션 및 음식)은 다르지만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페이지 넘기다가..
    어느 호텔 스위트름후기를 남겨놓은걸 보고 기겁했어요. 한번도 아니고 페이지에 서너번 나온 sweet room ㅠㅠ 보는 제가 화끈거리드만요

  • 5. ㅋㅋㅋ
    '11.12.1 3:07 PM (175.120.xxx.1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ㄲ~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12 다시 태어나도 지금 남편이랑 결혼하시겠어요? ^^ 75 남편이 2012/02/14 7,509
69911 아까 말실수 한다는 글 대박 웃겼는데 7 도레미쏭 2012/02/14 1,565
69910 한글 파일 비밀번호 어떻게 찾죠? 1 준준 2012/02/14 2,987
69909 역시 가루분이나 컴펙트를 안쓰니 피부 좋단 소리를 듣네요.. 3 ㅇㅇ 2012/02/14 2,153
69908 돌발성(급성) 난청, 이명 전문 병원이요 3 난청 2012/02/14 11,021
69907 교복비 2 연말 정산 2012/02/14 1,102
69906 스맛폰 좋은 어플 추천해 봐요. 맛폰 2012/02/14 673
69905 시부모님이 재산과 합가문제.... 14 류00 2012/02/14 4,669
69904 故 손문권 PD 여동생분 인터뷰 읽어보세요.. 51 흠.. 2012/02/14 17,096
69903 어려워요...조언주세요...^^; 6 조언주세요 2012/02/14 1,425
69902 핸드폰이 없어서 좋은 점 하나. 1 ㅎㅎ 2012/02/14 1,076
69901 카레 싫어하는 중고딩들 많을까요? 7 카레 2012/02/14 1,348
69900 명동에서 지금 무슨 1인시위 하는건가요? 초영이? 퍼플라이프 2012/02/14 682
69899 예단으로 드릴 커피잔 추천해주세요 14 ** 2012/02/14 2,981
69898 파지버섯, 파지사과..어떤 것이 바른 단어? 파지와 파치 1 갸우뚱 2012/02/14 1,147
69897 국회 이번엔 저축銀 피해 `공적자금' 보상 추진 6 세우실 2012/02/14 610
69896 가정지원센터 1 상담 2012/02/14 542
69895 손발 따뜻하신 분들 피부도 좋으신가요? 12 혹시 2012/02/14 2,654
69894 고객이 저에게 불임클리닉 가서 시험관 시술을 하라네요 17 퐝당 2012/02/14 3,893
69893 작용, 반작용 효과 그래도 좋아.. 2012/02/14 479
69892 32평 도배 비용 질문이요. 2 봄봄 2012/02/14 7,046
69891 요즘스마트폰 할려구 하는데 갤럭시s2는 어떤가요? 9 ...^ 2012/02/14 1,508
69890 사주보고 운수좋은 번호받아서 핸드폰번호 바꿨습니다. 1 아지아지 2012/02/14 2,550
69889 대학 새내기. 선배들이 1학년 때는 알바말고 공부만 하라했대요 6 ㅇㅇ 2012/02/14 2,336
69888 좀 전에 의정부지검 금융범죄과 수사관한테 전화 받았습니다. 8 내파란하로 2012/02/14 2,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