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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he other helf 라니.. the other helf 라니..!

어처구니.. 조회수 : 1,029
작성일 : 2011-12-01 14:28:45

 

블로그 탐색 좀 했습니다.

큰애 작은애 먹을 식단 공부 하려고,

애들 잘 해 먹이기로 유명한 분들 사이트 한바퀴 죽~ 돌았습니다.

공부 다 마치고 괜히 나와는 상관없는 글이지만 댓글 몇개 클릭해서 봤습니다..

역시 괜히 나와는 상관없는 대화명이었지만 그냥 한번 클릭해서 봤습니다.

 

어.. 무척 잘 사는 애기 엄마네요.

집도 무척 넓어보입니다. 아.. 잘 산다.. 하고 입벌리고 몇개 글 읽다보니

입주 아주머니도 계시고 애기 베이비 시터도 따로 고용했나봅니다.

 

뭐..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세상에 사람들은 많으니까요,

저보다 잘 사는 사람, 못 사는 사람, 세상에 사람들은 많으니까요..

히유.. 다른건 몰라도 살림 + 육아 도우미 있는건 정말 부럽다.................하던 찰나에

눈에 뭐가 들어오네요.

 

그 집 큰애가 태어난지 1100일 정도 되었나봅니다.

애기 별명 아래에... the other helf.. 내 반쪽.. 이라고 달아놨어요..

the other helf.. the other helf.. 반쪽 반쪽.. 아마도.. half를 쓰고 싶었던 것 같은데요..

대문에 고정된 문구니까 어쩌다 잘못 적은 실수는 아닌것 같은데..

helf.. helf.. helf.. 그냥.. 내 반쪽.. 이라고만 해놓지는..

 

"떡먹고 알먹고"가 맞는 표현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던 어느 열혈 엄마 블로그에 이은 충격이랄까요.

수많은 상념은.. 그냥 말 줄임표에 숨기고 갑니다..................................

 

IP : 121.147.xxx.1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1 2:43 PM (203.244.xxx.2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네요.
    그냥 한글로 쓰면 좋았을 것을...

  • 2. ...
    '11.12.1 2:45 PM (220.77.xxx.34)

    ㅋㅋㅋㅋㅋ

  • 3. 그러게요..
    '11.12.1 2:46 PM (112.151.xxx.196)

    한글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영어에 목을 매네요.. 보통은 저렇게 겉멋든 사람들이 한글 맞춤법 틀린 사람도 많더라구요.. 우리말 부터 먼저 제대로 알아야지요..

  • 4. ..
    '11.12.1 2:57 PM (2.51.xxx.24)

    저도 얼마전에 온갖 호텔 및 좋은 식당에서 밥먹은거 올려놓은 남의 블로그를 보다가 나랑 취향(패션 및 음식)은 다르지만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페이지 넘기다가..
    어느 호텔 스위트름후기를 남겨놓은걸 보고 기겁했어요. 한번도 아니고 페이지에 서너번 나온 sweet room ㅠㅠ 보는 제가 화끈거리드만요

  • 5. ㅋㅋㅋ
    '11.12.1 3:07 PM (175.120.xxx.1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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