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he other helf 라니.. the other helf 라니..!

어처구니.. 조회수 : 1,055
작성일 : 2011-12-01 14:28:45

 

블로그 탐색 좀 했습니다.

큰애 작은애 먹을 식단 공부 하려고,

애들 잘 해 먹이기로 유명한 분들 사이트 한바퀴 죽~ 돌았습니다.

공부 다 마치고 괜히 나와는 상관없는 글이지만 댓글 몇개 클릭해서 봤습니다..

역시 괜히 나와는 상관없는 대화명이었지만 그냥 한번 클릭해서 봤습니다.

 

어.. 무척 잘 사는 애기 엄마네요.

집도 무척 넓어보입니다. 아.. 잘 산다.. 하고 입벌리고 몇개 글 읽다보니

입주 아주머니도 계시고 애기 베이비 시터도 따로 고용했나봅니다.

 

뭐..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세상에 사람들은 많으니까요,

저보다 잘 사는 사람, 못 사는 사람, 세상에 사람들은 많으니까요..

히유.. 다른건 몰라도 살림 + 육아 도우미 있는건 정말 부럽다.................하던 찰나에

눈에 뭐가 들어오네요.

 

그 집 큰애가 태어난지 1100일 정도 되었나봅니다.

애기 별명 아래에... the other helf.. 내 반쪽.. 이라고 달아놨어요..

the other helf.. the other helf.. 반쪽 반쪽.. 아마도.. half를 쓰고 싶었던 것 같은데요..

대문에 고정된 문구니까 어쩌다 잘못 적은 실수는 아닌것 같은데..

helf.. helf.. helf.. 그냥.. 내 반쪽.. 이라고만 해놓지는..

 

"떡먹고 알먹고"가 맞는 표현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던 어느 열혈 엄마 블로그에 이은 충격이랄까요.

수많은 상념은.. 그냥 말 줄임표에 숨기고 갑니다..................................

 

IP : 121.147.xxx.1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1 2:43 PM (203.244.xxx.2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네요.
    그냥 한글로 쓰면 좋았을 것을...

  • 2. ...
    '11.12.1 2:45 PM (220.77.xxx.34)

    ㅋㅋㅋㅋㅋ

  • 3. 그러게요..
    '11.12.1 2:46 PM (112.151.xxx.196)

    한글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영어에 목을 매네요.. 보통은 저렇게 겉멋든 사람들이 한글 맞춤법 틀린 사람도 많더라구요.. 우리말 부터 먼저 제대로 알아야지요..

  • 4. ..
    '11.12.1 2:57 PM (2.51.xxx.24)

    저도 얼마전에 온갖 호텔 및 좋은 식당에서 밥먹은거 올려놓은 남의 블로그를 보다가 나랑 취향(패션 및 음식)은 다르지만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페이지 넘기다가..
    어느 호텔 스위트름후기를 남겨놓은걸 보고 기겁했어요. 한번도 아니고 페이지에 서너번 나온 sweet room ㅠㅠ 보는 제가 화끈거리드만요

  • 5. ㅋㅋㅋ
    '11.12.1 3:07 PM (175.120.xxx.1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ㄲ~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99 소이현씨 쇼핑몰 이용하는분 계세요??(단지 궁금해서) 2 혹시 2012/02/16 1,734
70698 생리때 빈혈에는 소고기 무국이 특효 5 정보 2012/02/16 3,459
70697 기숙사들어간 딸 몇일에 한번 통화하나요? 13 엄마 맘.... 2012/02/16 1,525
70696 일반세탁세제 드럼세탁기에사용해도되나요? 5 궁금 2012/02/16 4,809
70695 초5 영재학급 넘 고민되요 5 왕 소심맘 2012/02/16 3,038
70694 '식용유 치즈' 쓴 유명 피자업체 적발 ..... 2012/02/16 855
70693 코감기가 안 나아요... ㅜㅜ 2012/02/16 859
70692 좋은 소식이네요.. 콜록789 2012/02/16 980
70691 아이폰쓰시는 분들, 음악어플 뭐쓰세요? 2 결정 2012/02/16 990
70690 아이 첼로 강습을 알아 보는데 선생님마다 첼로 사이즈에 대한 말.. 1 첼로강습 2012/02/16 1,788
70689 조건도 좋으면서 싼업체 계약해도 될까요? 5 포장이사 2012/02/16 596
70688 생리를 19일 동안 했어요... 1 갱년기 2012/02/16 1,580
70687 2월 16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2/16 452
70686 불쌍한 우리 시어머니 2 그냥 2012/02/16 2,279
70685 맑은 분비물이 나오는데요. 1 궁금 2012/02/16 4,423
70684 보증금 없는 월세? 17 이런 경우 2012/02/16 2,035
70683 보험 가입 하나도 안 하신 분 계세요??? 9 걱정이태산 2012/02/16 1,819
70682 올리브오일 ??? 1 ........ 2012/02/16 553
70681 맛은 노력에비해 괜찮은 반찬 한가지~ 3 아침 2012/02/16 1,227
70680 초5 사회과목에 나오는 암사동유적지 답사 가는데요.. 2 선행답사 2012/02/16 1,144
70679 인터넷으로 부업이나 투잡하시는분들... 3 팁좀 알려주.. 2012/02/16 1,560
70678 아이폰으로 다음클라우드 이용할때요.. 1 질문이요.... 2012/02/16 2,418
70677 한국소설이 너무 읽고 싶어요. 1 향수 2012/02/16 826
70676 아이오페 에어쿠션 선블럭,,아기엄마가 발라도 괜찮을까요? 3 하핫 2012/02/16 2,191
70675 시누이의 문자에 대한 답.. 11 지친다.. 2012/02/16 4,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