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정도가 한끼에 먹을 수있는 미역국을 끓이려고 해요.
그런데 소고기를 얼마나 사면 될까요?
국거리를 달라고 하면될까요 ?☞☜
기름기가 많지 않은 담백한 미역국을 좋아하시는데...
이럴땐 고기를 삶아 나중에 미역국에 넣어야할까요??
너무 질문이 많아서 죄송해요..ㅜㅜ
주부님들의 도움 부탁드려요~
7명정도가 한끼에 먹을 수있는 미역국을 끓이려고 해요.
그런데 소고기를 얼마나 사면 될까요?
국거리를 달라고 하면될까요 ?☞☜
기름기가 많지 않은 담백한 미역국을 좋아하시는데...
이럴땐 고기를 삶아 나중에 미역국에 넣어야할까요??
너무 질문이 많아서 죄송해요..ㅜㅜ
주부님들의 도움 부탁드려요~
시간이 좀 있으면 양지머리를 덩어리로 사다가 (한근정도면 될듯)
30분 정도 핏물 빼고 곰솥에 물붓고 끓이세요.
그 다음에 차게 식히면 위에 굳기름 뜰꺼에요.
건져내고 맑은 국물과 고기는 결대로 찢어서 국간장 마늘 참기름 정도 넣고 양념해놓으세요.
미역은 불려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참기름 두르고 볶은후 식혀서 굳기름 건져낸 양짓머리국물하고
찢어서 양념한 고기 넣고 취향에 따라 양념 (마늘이나 국간장 소금등 ) 넣고 오래 오래 끓이세요~
양지 덩어리로 사서 핏물빼고 푹 끓여요.
고기 건져내고 기름기 걷어서 국물 받쳐놓고, 미역에 들기름(아주조금)+조선장 넣고
달달 볶다가 국물넣고 센불에서 끓이다 아주 약한 불로 뭉근히 끓여요.
그리고 삶아논 양지머리 손으로 쭉쭉 찢어 파와 마늘. 소금 약간넣고 무쳐놨다
상에 올리기전에 미역국위에 고명으로 얹습니다.
이건 손님들께 내거나 특별히 마음 동하는날 이렇게 하구요...
대부분은 한꺼번에 달달 볶다 끓여 먹어요^^
아 ... 덩어리 고기 핏물 빼는 방법은 그냥 찬물에 담궜다 건져서 키친타올에 토닥토닥하면 됩니다.
그리고 굳기름 건져내는 건.. 면보자기로 건져내도 되고 그거 번거로우면
그냥 가는 채로 건져도 됩니다.
아 저 방법으로 끓인 미역국이 하도 맛있게 끓여져서 암수술 하신 분
도저히 입맛없어서 식사를 못하시던 분이 저 미역국에 밥 드시고 살아나셨을 정도입니다 ^^;
양지머리나 사태로 한근사세요. 한우로 사세요.
수입산은 아무리 잘 끓여도 노린내가 나요.
고기만 미리 물만 붓고 두시간 정도 고아요.
고기는 건져 잘게 찢고 국물의 기름은 식혀서 걷어요.
물에 불려 빠닥빠닥 잘 씻은 미역을 냄비에 넣고 국간장을 넣고 달달 볶아요
기름기 없는 담백한 미역국은 참기름을 넣지 않고 이렇게 해요.
아까 식혀둔 국물을 조금만 붓고 팔팔 끓여요 뽀얀 물이 올라옵니다.,
그럴때 나머지 국 국물을 붓고 찢어둔 고기를넣고 오래오래 끓여요.
저는 한시간 이상 끓입니다.
나머지 간을 보고 모자란 간은 국간장과 소금을 반씩 넣어요.
식성에 따라 마늘을 넣든 하세요.
미역국에 파는 넣지 마세요.
둘이 궁합이 안좋아요.
미역은 칼슘과 요오드가 풍부한 저열량 식품으로 미끈미끈한 성분인 알긴산이 풍부하다.
이 알긴산은 화이버라 불리는 성분으로 콜레스테롤 침착 예방효과와 농약 등 공해 물질과 결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파도 미역과 마찬가지로 미끈미끈한 점질물 성분을 가지고 있으므로
미역요리에 파를 넣으면 너무 미끄러워 음식 맛이 어울리지 않을 뿐 아니라
알긴산의 흡착력도 떨어지게 된다.
또 음식 맛을 느끼는 혀의 미뢰세포 표면을 뒤덮어 버리게 돼 고유한 음식의 맛을 느끼기가 어려워진다.
이는 미역과 파가 가지고 있는 물리적 성질 때문에 생기는 것인데
파에는 인과 유황이 많아 미역국에 넣으면 미역의 칼슘 흡수를 방해하므로
미역국에 파를 넣으면 영양 효율도 떨어지게 된다.
고기넣고 잘 끊여도 국간장(조선간장) 이 맛없으면 맛있는 미역국이 안 만들어집니다.
이거보고 엉능 냉동실에 사태덩이 꺼내놓고, 미역있나 확인했네요^^
국간장 하고 참치액젓으로 간하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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