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꼼수 아직 한번도 듣지 못했어요

죄송하지만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11-12-01 10:29:51

낮에는 직장에 매달리고, 저녁에는 애들한테 매달리느라 나꼼수 아직 들어본적은 없지만, 최근 이슈가 되고 있긴 한가봐요.

어제저녁에 간만에 82에서 링크걸어주셔서  처음으로 한 10분정도 보고 있었는데,  딸아이가 시끄럽다고 볼륨을 줄이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기말고사기간이쟎아요.^^

그래서, 볼륨줄이고  한20분 보고 있는데,,, 신랑이 퇴근해와서 꺼버렸어요.

조금 뒤 수퍼 갔다가 와보니, 신랑이 안방에서 킥킥 거리며 혼자 웃고있더라구요. 그래서 무슨일인가 가보니, 스마트폰으 나꼼수를 듣고 있지 뭡니까.

 친구가 얼마전 나꼼수 듣는 낙으로 산다고 해서 알게 됬다고 하더라구요~^^

신랑이랑 집에서 정치얘기 나눈적은 없어요.물론 둘다 딴나라는 싫어하기에 충돌은 없습니다만,,

주위에 아직 나꼼수 모르는 분 많은데, 신랑말로는 대학생들은 나꼼수 다 듣고 있꼬, 부모님께 너무 재밌으니 한번 들어보라고 권해서 딴나라 지지자 이던 부모님들도 돌아선 분들이 많다 하더라구요.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잠깐 본바로는 캐롤송이 나오던데,,, 가사가 무지 재밌더라구요.

너무 재밌어서 오늘아침에 쫄면안돼 쫄면안돼 하고 부르고나왔다는 사실.ㅋㅋ

근데, 나꼼수 취지가,, 그니까 궁극적인 목적이 궁금해요.

엠비아웃인지, 그냥 비판하고 웃고 마는건지,,,,??

 

IP : 14.48.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 수호
    '11.12.1 10:32 AM (121.136.xxx.207)

    이 번 천인공노할 내용의 한미 FTA 반대

    국민들의 알권리 찾아주기 (현재 언론 장악이 되어 있어서 )

    주어 없음 , 소설임 , 고발 대상 아님

  • 2. ㄴㅁ
    '11.12.1 10:33 AM (115.126.xxx.146)

    ㅎㅎㅎ 몇 번 더 듣게
    되면 알게 되지 않을까요

  • 3. 음...
    '11.12.1 10:43 AM (221.151.xxx.170)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게 만들려는 것 같아요.
    일상의 언어로,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쉽게요.
    꼼수 인트로에서 김어준 총수가 이런 말을 해요.
    자기 생활의 스트레스가 정치인 것을 깨닫는 게 중요하다고,
    요즘 이런 말들 많이 하잖아요. 정치는 생활이라고,
    우리가 정치에 관심이 없을 때 만들어진 이 정부가 현재 우리 생활에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지, 그것을 알아야 하고. 알면 행동해야 한다는 걸 계속해서 환기 시켜 주는 것
    (물론 가카의 임기가 끝날 때 까지 기간 한정이지만요)
    그것이 궁극적인 목적이 아닐까요. 물론 가카를 찬양하는 것은 부가적인 거라고 생각하고요 ^^;

  • 4. ...
    '11.12.1 10:48 AM (180.64.xxx.147)

    궁극적인 목적이요?
    나꼼수는 그런 목적 없습니다.
    그냥 네 남자가 골방에 앉아 낄낄거리는 거에요.
    그렇지만 그 낄낄거림 속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을 정확히 찝어 주기에 그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나꼼수의 목적은 단 한가지죠.
    우리가 쫄지 않고 사는 거.

  • 5. ,,,
    '11.12.1 11:12 AM (222.233.xxx.161)

    한번 봤는데 첨에 농담하고 진지하지 않아서
    뭐가 이래 이럼서 봤는데 중간중간 새겨들을만한 건 있더라구요
    다른 것도 좀더 봐야 어떤건지 알수 있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45 취학통지서가 나왔어요~~ 6 아이추워 2011/12/16 1,365
49244 [명박상득] 뜻을 아시나요? 5 피리지니 2011/12/16 1,532
49243 초딩교사 이렇게까지 박봉이였군요(펌) 80 ㅉㅉㅉ 2011/12/16 19,371
49242 개념 국사선생님과의 팔로윙..어떨까여? 5 .. 2011/12/16 994
49241 예전에 쓰던 휴대폰은 이제 살수없나요? 3 학부모 2011/12/16 1,143
49240 아끼는거 좋아요.. 알고있구요. 18 절약은어려워.. 2011/12/16 3,817
49239 돔구조와 볼트구조의 차이점은 먼가요? 1 눈썰미가 없.. 2011/12/16 1,776
49238 혹시 복희누나보시는 분 계세요?? 8 이삐지니 2011/12/16 1,757
49237 이혼후 아이가 어린이집에 입학하는데.. 이혼사실 알려야 할까요.. 14 엄마마음 2011/12/16 6,442
49236 폭탄 맞은 MB 멘토들... '명박산성' 무너진다. 1 ^^별 2011/12/16 1,312
49235 임신막달에 파마하는거 괜찮을까요~? 2 머리 2011/12/16 1,605
49234 돌아가신분 첫 생신 3 잘몰라서 2011/12/16 10,705
49233 방한용 마스크 질문이에용 1 겨울시러 2011/12/16 637
49232 급질문 !!! 숭실대 VS 경희대 11 고3맘 2011/12/16 3,597
49231 화분정리대(?) 이름이 뭔지 좀... 은새엄마 2011/12/16 587
49230 사당역 근처에 맛집과 찜질방 추천해 주세요. 1 싱글벙글 2011/12/16 2,265
49229 여유자금이 한달에 200에서 250이 있다면.... 7 오늘만 익명.. 2011/12/16 2,300
49228 장사너무 안되네요ㅜㅜ 43 넋두리 2011/12/16 12,760
49227 영어 어찌할면 좋을까요??? 3 영여 2011/12/16 1,293
49226 만성골수성 백혈병... 3 만성 2011/12/16 1,833
49225 급)보험 시험 알바 1 보험 2011/12/16 952
49224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 MB 손윗동서에 수억 고문료 3 세우실 2011/12/16 608
49223 코오롱 아웃도어 제품서,, 기준치20배 발암물질 발견,,,, 2 베리떼 2011/12/16 1,499
49222 태양의 신부 넘 잼있지 않아요?? 2 으흐흥 2011/12/16 1,738
49221 가리온 빠진 윤제문씨 정기준만 남으니 매력이 반감... 3 뿌리깊은나무.. 2011/12/16 1,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