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직장에 매달리고, 저녁에는 애들한테 매달리느라 나꼼수 아직 들어본적은 없지만, 최근 이슈가 되고 있긴 한가봐요.
어제저녁에 간만에 82에서 링크걸어주셔서 처음으로 한 10분정도 보고 있었는데, 딸아이가 시끄럽다고 볼륨을 줄이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기말고사기간이쟎아요.^^
그래서, 볼륨줄이고 한20분 보고 있는데,,, 신랑이 퇴근해와서 꺼버렸어요.
조금 뒤 수퍼 갔다가 와보니, 신랑이 안방에서 킥킥 거리며 혼자 웃고있더라구요. 그래서 무슨일인가 가보니, 스마트폰으 나꼼수를 듣고 있지 뭡니까.
친구가 얼마전 나꼼수 듣는 낙으로 산다고 해서 알게 됬다고 하더라구요~^^
신랑이랑 집에서 정치얘기 나눈적은 없어요.물론 둘다 딴나라는 싫어하기에 충돌은 없습니다만,,
주위에 아직 나꼼수 모르는 분 많은데, 신랑말로는 대학생들은 나꼼수 다 듣고 있꼬, 부모님께 너무 재밌으니 한번 들어보라고 권해서 딴나라 지지자 이던 부모님들도 돌아선 분들이 많다 하더라구요.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잠깐 본바로는 캐롤송이 나오던데,,, 가사가 무지 재밌더라구요.
너무 재밌어서 오늘아침에 쫄면안돼 쫄면안돼 하고 부르고나왔다는 사실.ㅋㅋ
근데, 나꼼수 취지가,, 그니까 궁극적인 목적이 궁금해요.
엠비아웃인지, 그냥 비판하고 웃고 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