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사장 짜증나

직장녀 조회수 : 1,036
작성일 : 2011-12-01 09:30:15

어제 퇴근할때 여의도 집회는 안가? 비꼬듯 물어서 지금 갑니다 하고 퇴근.

집회 전에 뭔 큰일 났다고 전화에 문자..급해죽겠는데 통화 안된다고 짜증 문자..

진동으로 해놔서 못보다가 20분 뒤 확인하고 전화하니 시끄러서 전화를 못받았냐고 짜증..

급한일이라고 한건 어짜피 거래처 퇴근해서 처리도 못하고 오늘 출근해서 하면 될 일..

아침에 혹여라도 내 정치색에 책 잡힐까봐 젤 일찍 출근 (저 직장맘입니다. ㅠㅠ)

어제 전화를 그렇게 했는데 왜 전화를 안받냐고 뭐라 그러고 결국 한마디

" 당신 나이가 몇인데 그런 시위에 참가하고 다녀 어제 사람은 많이 왔어?"

(이빨 꽉 물고 내 대답) "나이 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도 얼마나 많으신데요"

그게 그리 고까웠나 보네..

미틴...본인이 맨날 지가 대학때 데모해서 깜방까지 갔다가 나왔다고 그렇게 신으로 모셨던 dj가 나라 말아먹은 거 생각하면 열터진다나 뭐라나..

결국 누가 하든 다 똑같다고  그럼서 mb 찍냐 !!!!

본인이 기득권에 들었다 생각이 드나 보네 아님 거기 들어가는 test가 딴날당 투표인가보지..

그럼서 본인이 합리보수란다...ㅈㄹ

합리보수가 이 시국에 있긴 한거냐!

넘 짜증나서 일기 한번 썼습니다..

IP : 118.33.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1 9:33 AM (211.237.xxx.51)

    원글님도 참 힘드시겠어요.. 어쩔수없이 그 밑에서 월급받고 일하고 살긴 하지만 ㅠㅠ

  • 2. ...
    '11.12.1 9:33 AM (220.77.xxx.34)

    근데 dj가 언제 나라 말아먹었어요?
    제 예전 보스도 학교 다닐때 운동권이었다고 그리 잘난척을 하는데 아주 한날당 빠돌이 짓만 하더군요.
    운동권은 무슨 얼어죽을.ㅉ.짜증나는 인간들이어요.
    선거때 한나라당 찍으라고 지시까지 받았어요.개무시했지만.--

  • 3. 저희집에도
    '11.12.1 9:34 AM (147.46.xxx.47)

    양비론자 한명 있어요.다만,투표할때만큼은 저랑 한뜻이라는...
    그러고 평소 양비론 펼치는건 제가 걍 흘려들어요.그게 제 정신건강에 좋으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22 어제의 여의도. 감사합니다... 8 나도갔다~ 2011/12/01 1,419
43721 나꼼수 심의한다?? 2 .. 2011/12/01 1,272
43720 초등 아이 핸드폰 요금제도 어떤거 쓰세요? 2 ... 2011/12/01 1,181
43719 인천공항 라운지이용권??? 5 best 2011/12/01 2,070
43718 석류 먹을때요 알맹이 속 씨 먹는건가요? 5 처음처럼 2011/12/01 2,330
43717 요며칠 수돗물에서 냄새난다 싶더니 뉴스에 나오네요~ 7 오하나야상 2011/12/01 3,329
43716 종편 채널 지우고 유튜브 '하니TV' 즐겨찾기 했어요. 종편OUT 2011/12/01 832
43715 컴앞에 대기중 ~굴속에 있는 갈색똥 이거 떼어내고 요리 해야 하.. 2 컴앞에 대기.. 2011/12/01 896
43714 유럽여행도움주세요 15 나는... 2011/12/01 1,998
43713 볼륨매직 후 아이머리카락이 회색으로 변했어요. 2 이거뭐죠? 2011/12/01 1,793
43712 초등5학년 아이가 축구선수를.. 6 ... 2011/12/01 1,047
43711 맛없는 사과 어떻게 처리할까요? 14 .. 2011/12/01 2,148
43710 감기 기운이 약간있는데 땀을 너무 많이 흘려요 2 땀이 싸이수.. 2011/12/01 804
43709 아래 단감얘기도 나오고 반기문총장 봉하갔다는 얘기도 나와서 8 단감 2011/12/01 2,044
43708 대봉시 이렇게 보관하거나 익혀도 되는지 알려주세요. 2 .... 2011/12/01 3,121
43707 바닥의 아기를 들어올리다 허리를 삐끗 했어요 11 mom 2011/12/01 5,236
43706 패딩부츠 가지고 계신분께 4 부츠 2011/12/01 2,300
43705 조선일보의자충수.. 2 .. 2011/12/01 1,963
43704 저 쓰레기 같은 종편 뉴스 좀 보소.. 37 쫑편 2011/12/01 8,759
43703 1 qud 2011/12/01 866
43702 결혼하고 처음 맞이하는 시어머님 생신... 4 새댁 2011/12/01 1,738
43701 나꼼수에 열광한 자, FTA발효연기를 위해 촛불로 행동하자 6 쥐박이out.. 2011/12/01 1,342
43700 [급질] 봄동으로 상추대신 쌈싸먹어도 되나요? 6 컴앞대기중 2011/12/01 1,624
43699 정말 맛있는 담백한 빵 파는 곳 아세요? 10 빵빵빵 2011/12/01 3,789
43698 연락이 끊긴 친구 심부름센터; 같은 곳 부탁해서 찾는 거 이상한.. 5 ..... 2011/12/01 2,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