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사장 짜증나

직장녀 조회수 : 864
작성일 : 2011-12-01 09:30:15

어제 퇴근할때 여의도 집회는 안가? 비꼬듯 물어서 지금 갑니다 하고 퇴근.

집회 전에 뭔 큰일 났다고 전화에 문자..급해죽겠는데 통화 안된다고 짜증 문자..

진동으로 해놔서 못보다가 20분 뒤 확인하고 전화하니 시끄러서 전화를 못받았냐고 짜증..

급한일이라고 한건 어짜피 거래처 퇴근해서 처리도 못하고 오늘 출근해서 하면 될 일..

아침에 혹여라도 내 정치색에 책 잡힐까봐 젤 일찍 출근 (저 직장맘입니다. ㅠㅠ)

어제 전화를 그렇게 했는데 왜 전화를 안받냐고 뭐라 그러고 결국 한마디

" 당신 나이가 몇인데 그런 시위에 참가하고 다녀 어제 사람은 많이 왔어?"

(이빨 꽉 물고 내 대답) "나이 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도 얼마나 많으신데요"

그게 그리 고까웠나 보네..

미틴...본인이 맨날 지가 대학때 데모해서 깜방까지 갔다가 나왔다고 그렇게 신으로 모셨던 dj가 나라 말아먹은 거 생각하면 열터진다나 뭐라나..

결국 누가 하든 다 똑같다고  그럼서 mb 찍냐 !!!!

본인이 기득권에 들었다 생각이 드나 보네 아님 거기 들어가는 test가 딴날당 투표인가보지..

그럼서 본인이 합리보수란다...ㅈㄹ

합리보수가 이 시국에 있긴 한거냐!

넘 짜증나서 일기 한번 썼습니다..

IP : 118.33.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1 9:33 AM (211.237.xxx.51)

    원글님도 참 힘드시겠어요.. 어쩔수없이 그 밑에서 월급받고 일하고 살긴 하지만 ㅠㅠ

  • 2. ...
    '11.12.1 9:33 AM (220.77.xxx.34)

    근데 dj가 언제 나라 말아먹었어요?
    제 예전 보스도 학교 다닐때 운동권이었다고 그리 잘난척을 하는데 아주 한날당 빠돌이 짓만 하더군요.
    운동권은 무슨 얼어죽을.ㅉ.짜증나는 인간들이어요.
    선거때 한나라당 찍으라고 지시까지 받았어요.개무시했지만.--

  • 3. 저희집에도
    '11.12.1 9:34 AM (147.46.xxx.47)

    양비론자 한명 있어요.다만,투표할때만큼은 저랑 한뜻이라는...
    그러고 평소 양비론 펼치는건 제가 걍 흘려들어요.그게 제 정신건강에 좋으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54 모임날짜 알리는 문자돌리면 답장안하는 사람 어찌해야할까요? 4 모임총무님들.. 2011/12/09 1,722
45553 강용석 의원측, 서울대 조국교수 고발 2 ..... 2011/12/09 1,329
45552 신성일..정말 바닥이네요.. 21 ... 2011/12/09 9,730
45551 갈비찜 해 보신 분.....도와 주세요ㅠㅠ 11 프라푸치노 2011/12/09 1,612
45550 82앱 개발자 마눌입니다 16 소심한 커밍.. 2011/12/09 8,211
45549 비교내신.. 3 질문 2011/12/09 1,260
45548 아이튠즈에서 김어준의 뉴욕타임스가 다운이 안돼요... 4 w 2011/12/09 923
45547 동시통역대학원 전망이 어떤가요? 11 채송화 2011/12/09 9,652
45546 교통위반 했다고 가지도 않은 곳에서 신고가 들어왔데요. 어쩌죠?.. 12 자유 2011/12/09 2,586
45545 최시중, 대기업 임원들 만나 ‘종편에 광고’ 압박 10 광팔아 2011/12/09 1,033
45544 초3학년 수학이 부족해요 2 -- 2011/12/09 1,495
45543 쌀 한 말을 가래떡으로 만들면 몇 키로나 10 가래떡 2011/12/09 21,057
45542 조선일보는 왜 “특검을 받아주자”고 했을까? 1 아마미마인 2011/12/09 744
45541 스마트폰 구입하고 싶은데 어디서 하셨나요? 2 복잡 2011/12/09 977
45540 아이가 매워보이는 걸 먹고 싶어해요 빨간데 안매운 유아식 레시피.. 13 흰둥이 2011/12/09 1,481
45539 천지인상 수상한 석해균 선장과 조성래 목사, 심사위원들 헤르만 2011/12/09 1,455
45538 남편. 쪼잔함의 극치.. 9 수수꽃다리 2011/12/09 3,878
45537 양은냄비 1 살림 2011/12/09 847
45536 첫(?)눈 때문인가? 하루종일 기분이 싱숭생숭하네요; 비타플 2011/12/09 517
45535 바이러스를 자꾸 먹어요.ㅠㅠ 도와주세요... 5 파일다운시 2011/12/09 1,204
45534 시아버님 팔순잔치 메뉴좀 부탁드려요^^ 3 외며느리 2011/12/09 1,620
45533 교회를 다녀야겠단 맘이 드네여...갑자기 23 교회싫어한뇨.. 2011/12/09 3,198
45532 연말이니 좋은 일 가득하네요 jjing 2011/12/09 798
45531 강용석 끝장토론 짤렸다네요 ㅎㅎ 12 정들라 2011/12/09 3,318
45530 현 보육료 지원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6 ... 2011/12/09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