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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후기요

한미fta반대 조회수 : 1,404
작성일 : 2011-12-01 02:06:14
애들신랑한테 인수하고 7시조금넘어서 출발했어요그래도 집이 여의도랑 버스 4정거장밖에 안되서 공원도착은 7시 반.사람 어마어마 하더이다. 35년동안 살면서 제 눈으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건 처음봤어요. 82쿡깃발찾으려고 벤치에 올라서서 봤는데 중간자리 오른쪽에 계신것같았어요. 가서 함께하고 싶었지만 인파를 뚫고 지나갈수도 없었어요. 많은 인파 딱 보고나니 눈시울이 뿌옇게되고 가슴이 뜨거운게뭐라 표현할수없는 느낌이...공연을 봐서의 감동보단 이 많은 사람들이 이 추운날 밤에 한가지 바램으로 여기에 모인다는게 최고의 감동과 전율이였습니다.이 동네 30년 넘게 살았는데 요새같이 좋을때가 없습니다. 여의도, 시청, 광화문이 다 가깝거든요.오늘 못오신분들 주말에 광화문에서 꼭 뵈요. 그땐 82쿡 깃발 가까이에 있을수 있을까요 ㅎㅎㅎ
더 길고 자세하게 쓰고 싶은데 아이패드로 쓰다보니 불편해서... 
그래도 다른분들이 자세히 써주셔서 좋습니다. 

IP : 121.162.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나
    '11.12.1 2:19 AM (217.164.xxx.28)

    후기만 보아도 감동이에요,,,

    넘 멀어서 함께 하지 못했네요,,ㅠㅠㅠ

  • 2. ,,,
    '11.12.1 2:45 AM (175.196.xxx.85)

    오늘 정말 많았어요
    공연 보다 오히려 같이 하는 사람글의 검찰인데 감동

  • 3. 저도~
    '11.12.1 9:03 AM (122.153.xxx.194)

    사람에 밀려 사고날까 살짝 무서우면서도 감동이더군요.
    우리를 채우기엔 여의도광장이 너무 좁더라구요.
    10일엔 일찍 서둘러서 82깃발 찾아가야겠어요.

  • 4. 저두요
    '11.12.1 11:13 AM (125.177.xxx.193)

    제발 82깃발 좀 만나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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