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다녀왔구요.
6시쯤 도착했던거 같아요.
앞줄에서 가장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분위기 가장 잘 알려드릴수 있겠네요...
탁현민 처음에 등장했어요...
겨울에 그것도 ,야외에서, 게다가 비까지...멀리서 오는 이들..... 누구보다 그걸 많이 생각한 사람 일거에요///
무대에 섰을때 공원 저끝까지 온 분들을 보고 울컥했답니다
사람들의 모습과 함성 속에 갑자기 눈가에 눈물이 ...고인것 맞고요...
그뒤 우리 4인방 들어오고 인사하고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일반공연에서는 의자에 앉고 했죠 추운데 고생하는 관객들 생각하셨는지 의자 치우고
서서 공연했답니다. 맞을 거에요... 그들은 그런 사람들이이 거든요
내용은 스포일러 가 되니 넘어가구요 인상깊었던 것만 잠깐 이야기 할께요
김용민교수의 꼼수캐럴 오늘 완전히 터졌답니다.
사람들이 바로 박수치며 따라 부르더군요..
박영선씨 이정희 대표 평소보다 오늘 유난히 예뻤어요...
둘다 이야기도 잘하시고
심상정의원 오늘 초대 받지 않았는데 오셨다고 나꼼수 나온뒤로 인기 많이 오르셨대요
김선동의원이 정동영의원보다 더 환호를 받았답니다.
최재천 의원 국민의 주권이야기 하는데 다들 찡하셨을거에요
마지막에 주진우 기자 나와서 인사하는데 멀리계신분들은 눈치 못채셨을수도 있는데요
주기자 눈에 눈물이 많이 고였어요...
여러분들이 계셔서 줄소송에도 힘들지 않 다라는 뜻을 전달하고 싶었던거 같네요...
김총수 나올때 박수를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아파서 그랬겠지요
오늘 하도 건강검진 받으라고 난리쳐서 아침에 받고 왔답니다
의사말로는 100살까지 살거라고 호기를 부리셨습니다.
정의원 맏형노릇 리더 노릇 하셨구요..마지막에 큰절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김용민 교수 캐럴집 나오나요? 오늘 엄청나게 반을 최고 좋았습니다.
오늘 무대 총감독을 맡은 탁현민...
비와 추위 때문에 마음고생 몸고생 많이 한걸로 알고있는데.
남다르게 울컥했을겁니다
자원 봉사나 스탭들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그나 저나 여의도 공원을 꽉채운 .국민들이 가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만 크다면 하면 십만이 아니라 이십만도 차겠더라구요......
못 참석하셨지만 마음으로 응원하신분 있는거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