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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의도 -- 매국노 Song 끝까지 부른 학생 대단하던데요?

^^ 조회수 : 2,542
작성일 : 2011-12-01 00:54:14

FTA 매국노송 --

저게 정말 외워서 부르자고 만든 노래일까 싶었는데

끝까지 부르는 학생이 있더라구요.

인천에서 온 예쁘장한 여학생 완전 대박~!

결국 큰 상 받았죠-- 주진우 기자와 식사 ^^

 

오늘 5시 30분쯤 도착해서

8천개 깔려 있던 의자 중 중간 정도에 앉았어요.

추운 거 정말 못참는 체질이라

내복, 목폴라, 니트 조끼, 오리털 파커 입고

털달린 운동화 신고, 안에는 스타킹 덧입고.

중무장을 했구요. 결국 총 5시간 앉아 있었군요~ 

오리털 파커에 달려있던 모자가 정말 저를 살렸어요 ^^

 

핫팩 가져가서 주변에 나눠주고

옆에 학생이 주는 쿠키랑 초콜렛 먹으며 보고 왔답니다.

 

탁 교수님 연출도 좋았고,

훈훈한 분위기도 좋았고~

겨울밤에 소풍 나간 기분이었습니다.

 

나꼼수~

끝까지 가겠다는 김 총수의 멘트가 기억에 남네요.

IP : 110.15.xxx.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학생?
    '11.12.1 12:59 AM (175.197.xxx.119)

    여학생이에요?
    트위터에 Assembly 어쩌고 매국노들 시간마다 사진,이름,지역구,소속 알림으로 보내주는 FTA국회의원 봇이 있거든요
    아까 그 봇 주인이 [네 저 맞아요! 그리고 저 주기자님하고 저녁도 먹어요!] 이러던데 학생이라면
    대단해요...

  • 2. 수고하셨어요
    '11.12.1 12:59 AM (59.86.xxx.217)

    그런데 윤도현노래가 나오던데 윤도현 왔었나요?

  • 3. ^^
    '11.12.1 1:01 AM (110.15.xxx.66)

    윤도현은 안나왔어요. 노래만..
    그 노래 좋던데..좀 슬프긴 해도 ㅋㅋ

  • 4. ,,
    '11.12.1 1:11 AM (124.52.xxx.147)

    내일 좃선일보 뭐라고 씨부렁댈지 궁금하군요.^^

  • 5. ..
    '11.12.1 1:12 AM (110.14.xxx.152)

    우와 저 여학생 엄청 부럽네요. 식사하면서 무슨 얘기를 할 지........부끄럽구요.....^^;;;

    원글님 추운 날씨 고생하셨어요.

  • 6. 나무...
    '11.12.1 1:38 AM (219.255.xxx.74)

    윤도현 신곡입니다. 흰수염고래입니다.^^

  • 7. 머할래
    '11.12.1 1:50 AM (175.118.xxx.226)

    그 여학생도....구미서온 학생도....자랑스러웟....

  • 8.
    '11.12.1 9:54 AM (121.130.xxx.192)

    와.. 주기자와 식싸~~ 언능언능 외워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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