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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아들이 책가방에 담배가 있어요

금연 조회수 : 2,593
작성일 : 2011-11-30 18:35:43

얼마전 책가방에서 담배발견 즉각 남편에게 고함

다시는 안 피우는걸로 종결

일주일 후 또 발견

그냥 넘어가줌

어제저녁 아이가 밖에  문구점 다녀오겠다고 하고 흡연하고 왔음

난리난리 났음

숨겨놓은 담배개비랑 라이타랑 자진해서 다 갖고옴

본인도 끊어볼려고 노력했는데 힘들다고함

중2때부터 쭈~욱

고딩와선 선생님께 들킨적 없고 중딩때는 보건소도 다녀왔다고함 (부모님께 알리지않고 믿는다 했음)

여기끼지인데

부모로서 금연하는데 어떻게 도와줘야 하나요

당장 보건소 가자 하니까 특별하게 해 주는거 없다고 하네요

 

IP : 222.116.xxx.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30 6:39 PM (211.237.xxx.51)

    본인이 끊겠다고 하는 의지가 강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사춘기 학생들은 힘들죠...
    그리고 옆에서 피는 애들이있으니 또 자극이 되서 필테고요.
    꼭 끊겠다는 절박한 의지가 있음 반은 끊은것이고요.. 니코틴패치등 금연보조제를 붙이고
    니코틴껌 등 씹으면서 조절해야죠.
    사실 패치나 껌도 니코틴을 몸에 공급하는것이므로 궁극적으론 끊어야 하는 것들입니다.
    금단증상을 좀 줄여주기 위해 쓰는거죠..

    절대 해서는 안될것.. 전자담배 금연초등 뭔가를 피워서 끊는다는건 거의 불가능해요. 오히려 더 피우게 댐
    이상 흡연 20년 만에 금연에 성공한 사람이 하는말 받아적은것임..;;

  • 2. 제가 읽은 책에서
    '11.11.30 6:49 PM (59.12.xxx.162)

    가혹하지만......(외국사례)
    아들이 몰래 피다 걸림. 20개피?를 한꺼번에 주고 피라함.
    콜록콜록. 눈물 흘림. 다음날 끊음.

    여자 애들이 좋아하는 애 하나 없다. 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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