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 아들이 책가방에 담배가 있어요

금연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11-11-30 18:35:43

얼마전 책가방에서 담배발견 즉각 남편에게 고함

다시는 안 피우는걸로 종결

일주일 후 또 발견

그냥 넘어가줌

어제저녁 아이가 밖에  문구점 다녀오겠다고 하고 흡연하고 왔음

난리난리 났음

숨겨놓은 담배개비랑 라이타랑 자진해서 다 갖고옴

본인도 끊어볼려고 노력했는데 힘들다고함

중2때부터 쭈~욱

고딩와선 선생님께 들킨적 없고 중딩때는 보건소도 다녀왔다고함 (부모님께 알리지않고 믿는다 했음)

여기끼지인데

부모로서 금연하는데 어떻게 도와줘야 하나요

당장 보건소 가자 하니까 특별하게 해 주는거 없다고 하네요

 

IP : 222.116.xxx.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30 6:39 PM (211.237.xxx.51)

    본인이 끊겠다고 하는 의지가 강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사춘기 학생들은 힘들죠...
    그리고 옆에서 피는 애들이있으니 또 자극이 되서 필테고요.
    꼭 끊겠다는 절박한 의지가 있음 반은 끊은것이고요.. 니코틴패치등 금연보조제를 붙이고
    니코틴껌 등 씹으면서 조절해야죠.
    사실 패치나 껌도 니코틴을 몸에 공급하는것이므로 궁극적으론 끊어야 하는 것들입니다.
    금단증상을 좀 줄여주기 위해 쓰는거죠..

    절대 해서는 안될것.. 전자담배 금연초등 뭔가를 피워서 끊는다는건 거의 불가능해요. 오히려 더 피우게 댐
    이상 흡연 20년 만에 금연에 성공한 사람이 하는말 받아적은것임..;;

  • 2. 제가 읽은 책에서
    '11.11.30 6:49 PM (59.12.xxx.162)

    가혹하지만......(외국사례)
    아들이 몰래 피다 걸림. 20개피?를 한꺼번에 주고 피라함.
    콜록콜록. 눈물 흘림. 다음날 끊음.

    여자 애들이 좋아하는 애 하나 없다. 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08 정치적 판단 정치적 선택은 선거에서 하는 거 아닌가요? 5 깍쟁이 2011/12/03 1,487
44507 새우젓장 도와주세요 2 ........ 2011/12/03 1,948
44506 5만 9천원짜리 코드 사고 좋아했다가 우울해짐. 24 에잇 2011/12/03 11,566
44505 [신라면]신라면 출시초기부터 드셨던 분들께 질문입니다. 3 신라면 2011/12/03 1,865
44504 강원도 '동해' 사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6 고독은 나의.. 2011/12/03 3,173
44503 오늘은 소설..'명바기의 일기' - 농협해킹과 다스 140억 15 시인지망생 2011/12/03 2,735
44502 강원도사시거나 지금 그쪽 계신분들 도로사정 어떤가요? 2 영동고속도로.. 2011/12/03 1,503
44501 어제 아관파천 공부했던 아들글..섬후기 기다리고 있어요^^ 4 .. 2011/12/03 2,643
44500 그냥 들으니 속상 6 그냥 2011/12/03 2,824
44499 온 몸에 전기 통하는 느낌이 드는데 왜그럴까요ㅜㅜ 정전기 때문인.. 3 처음처럼 2011/12/03 13,793
44498 전남친의 결혼식 58 등산녀 2011/12/03 17,414
44497 미드 오피스7 보신 분 혹은 오늘 정글의법칙 보신 분 도와주세요.. 3 마이클스캇 2011/12/03 1,587
44496 KBS스페셜 멕시코 명암 (멕시코12년 FTA의 실체) 2 바람 2011/12/03 1,908
44495 호텔1박을 한다면 어디로 가시겠어요? 7 서울시내 2011/12/03 2,880
44494 종편 채널 삭제했다가 다시 복구시켰어요.;;; 10 쫑뼌 2011/12/03 8,825
44493 퀼트 하시는 분께 여쭙니다. 4 ,,,, 2011/12/03 2,061
44492 티비조선의 계략 완벽히 먹혀들었네요. 6 2011/12/03 3,935
44491 김하늘 부장판사가 보고 FTA 반대로 돌아섰다는 '을사조약이 쪽.. 2 참맛 2011/12/03 2,067
44490 그만 자자.. 2 .. 2011/12/03 1,452
44489 구순 할머니가 곧 임종하실것 같은데요. 6 ... 2011/12/03 4,553
44488 낸시랭은 뭐하는 분? 17 나리 2011/12/03 5,496
44487 조심스럽지만 연아얘기 55 클로버 2011/12/03 8,970
44486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님이 원망스러울 때,,, 20 나나나 2011/12/03 2,291
44485 디도스에 묻힌 특급 뉴스들~~~ 11 참맛 2011/12/03 3,599
44484 서울, 강남 , 아파트 다 싫다. 5 ... 2011/12/03 3,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