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자렌지 없이 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달고나 조회수 : 6,730
작성일 : 2011-11-30 18:16:39

직장맘이라서 밥이며 떡이며 전자렌지를 끼고 산지 어언~~결혼이후만도 8년인데..

아기도 생겼고, 안쓰자니 너무 아쉽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안써야할텐데..

안쓰시는분들 보통 어떻게 사시나요?

 

차가운밥 데우기 , 남은 피자데우기 , 땡땡얼어버린 국데우기 등등..........

쓰다보니 더 많은데 부끄러버서 못쓰겠네요~~ 꼭 답변부탁드려요~

 

여의도들 가셔서 무플되는거 아닐랑가? ㅋㅋㅋㅋ

 

IP : 218.146.xxx.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자렌지 없이 살수있어요~
    '11.11.30 6:19 PM (59.12.xxx.162)

    전자파 때문에 버린지 10년 다되가는데
    다 잘 살아요 밥솥이랑 후라이팬, 오븐 이용하면 되요
    찬밥 밥솥에 재취사 누르고 피자는 후라이팬이나 오븐~
    단 그 백설에서 나오는 브라우니를 못해먹어서.....ㅠㅠ

  • 2. ...
    '11.11.30 6:19 PM (112.151.xxx.58)

    차가운밥은 전기밥솥 뎁히기 기능
    남은 피자-후라이팬 또는 직화구이기 이용
    얼은건 녹였다가 다시 끓임

    저는 안쓴지 5년 됬는데요. 요즘은 다시 구입하고 싶어지는데요. 그냥 쓰세요.
    설거지거리가 많이 생겨요.

  • 3. 늘상
    '11.11.30 6:20 PM (1.246.xxx.160)

    전자렌지 없이 살고 있어요.

    애들도 셌이고요.

    왜 필요한거여욤? 뭐뭐 할때 필요하실까나 ~~ ㅎㅎ 습관이되서 제겐 필요없는 물건같아요.

  • 4. 된다!!
    '11.11.30 6:23 PM (218.49.xxx.46)

    결혼 1년차인데요... 전자렌지가 없어요.
    친정에서는 있었는데..
    엄마도 저도 써본적이 없구요..

    전 밥은 안남기는 편이고 남은 밥은 새로한 밥 귀퉁이 뒀다가 제가 먹어요..
    그리고 해동시킬일 있으면
    미리 전날 꺼내놔서 해동 시키고..

    탕수육 같은거 남은것은 그냥 그대로 먹어요
    피자 역시 그냥 먹거나 가스 약불에 데우구요

    원래 안쓰고 그냥 그렇게 살아 그런지
    전자렌지가 꼭 필요하지는 않더라구요

    습관되면 그냥 그런가부다 하게 되요

  • 5. 저도
    '11.11.30 6:30 PM (114.206.xxx.66)

    안쓰려고 노력해요...
    그러다보니깐.... 국얼린거는 그냥 다시 냄비에 넣고 끓이고요...
    남은밥은 퍼뒀다가...밥 새로하면 옆에다 놓거 데펴먹던가....
    피자같은게...참... 곤란한데....
    그래서 자주 안먹게 되거나..시키면 작은사이즈로 다 먹을수 있게 시켜요..
    요즘엔... 해동기능이 참 아쉬워서.. 해동할땐 쓰네요...

  • 6. 없으면
    '11.11.30 6:55 PM (61.73.xxx.136) - 삭제된댓글

    없는대로 또 살아지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건강 생각해서 일단 없애버리고 전기찜기 사다놓고는 잠깐 쓰고 그냥 쳐박아뒀어요.
    지금은 큰 냄비에 찜기 얹어서 대충 쪄먹어요.
    땡땡 언 것 해동시키는 시간이 좀 필요한 거만 불편하고 요즘 나오는 전자렌지에 돌려쓰는 팩 같은 건 좀 아쉽긴 하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다 살아지잖아요.
    일단 없애야 되요. ㅋㅋ

  • 7. ^^
    '11.11.30 10:50 PM (121.124.xxx.18)

    전 아예 전자렌지 안 쓰는 주의인데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대로 하자면

    찬밥 데우기 --> 쪄저 먹거나 뜨거운 국에 말아먹기
    남은 피자 데우기 -->스텐후라이팬에 아주 약한 불로 뚜껑 덮어 두면 OK
    땡땡 언 국 데우기 --> 그냥 냄비에 넣고 녹이면서 끓여요

    해동 부분은 가능한 미리 냉동실에서 냉장고로 옮겨 녹이는 편이구요

    살다보니 전자렌지 없어도 아무 불편 없다!! 입니다.^^

  • 8. 없는데 익숙해지면...
    '11.11.30 11:27 PM (116.122.xxx.14)

    고장나서 버리고 사용안한지 7년쯤 되어가나봐요.
    음료나 우유같은 것은 중탕으로 뎁히고,
    음식은 될 수 있으면 한끼에 끝날 수 있도록 적은 양을 해요.
    최대한 음식이 남지 않도록 하는 거죠.
    만약 남은 음식이 있으면 후라이팬, 전기오븐, 냄비등을 이용해서 데우고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구요, 전자렌지에 데운 것 보다는 덜 눅눅해요.)
    찬밥은 밥 할때 쌀 위에 가만히 올려두고 같이 밥하면 새로 한 밥 처럼 되구요.

    대신 전자렌지가 없어서 밥을 냉동시킬 수는 없더라구요.
    급할 때도 밥을 새로 해야해요. ㅠ.ㅠ(집에 전기밥솥도 없는 사람이라서....)

  • 9. 없는데 익숙해지면...
    '11.11.30 11:32 PM (116.122.xxx.14)

    아 참 또 전자렌지가 생각날 때는 핫팩하고 싶을 때요...
    남편이나 저나 몸이 으슬거려 핫팩이 생각날때는 아쉽기는 해요.
    그래도 없는데 어쩌겠어요. 다른 방법을 강구하는 수 밖에요. (없으면 없는데로 살아지네요.)
    핫팩 대신 사용하는 방법이...
    유리병에 끓는 물을 부어 수건으로 감싸서 끌어안고 있어요.^^

  • 10. 없는대로 살아요
    '11.11.30 11:54 PM (124.195.xxx.143)

    저도 아쉬울 때는
    딱 핫팩 할때 뿐이에요

    밥은 잘 안얼려요
    설겆이 할때 매번 다음끼니 쌀을 담그기 때문에
    밥이 워낙 금방되서요

    국은 두꺼운 냄비에 얼린 팩 꺼내서 뚜껑덮어주면 잘 녹고 끓어요

    피자도 매한가지로 약불에서 하면 눝지 않고 따끈하게 데워지고요

    없으면 없는대로 별로 불편한지 모르겠어요

  • 11. 원글이..
    '11.12.1 3:06 PM (218.146.xxx.4)

    역시 살림고수님들~~ 감사드려요~
    어제 집에가서 얼른 밥한숟락뜨고 애기 데릴러가야해서 찬밥에 국말아먹고, 남은밥들중 두공기만 얼른 밥솥에 데우기로 넣었어요..근데 글쎄 남편이 전자련지에 데워먹고있더라구요~~ 너무 익숙해진 풍경.. 하나씩 고쳐가야할듯해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70 kbs 굿모닝 대한민국에서 고기마니아 커피마니아를 찾습니다~ 1 이작 2012/01/11 548
57269 이러다 패딩 논문 쓰겠음^^ 9 패딩 2012/01/11 2,783
57268 외모가 다른 남매 12 ,,, 2012/01/11 2,825
57267 저 좀 도와주세요...please 1 희망 2012/01/11 459
57266 잘 되세요?? 카톡 2012/01/11 312
57265 이것도 운동의 효과일까요? 3 냐옹 2012/01/11 1,480
57264 지금 강남구의 한 백화점에서 인질극중이라는대요! 11 2012/01/11 8,491
57263 곶감,고기 어디가 젤 맛있나요? 4 구입후기??.. 2012/01/11 860
57262 검은색 코트에 어울리는 3 목도리 추천.. 2012/01/11 1,196
57261 아는 엄마에게서 한밤중에 온 행운의 편지(?)문자.. 왕짜증이네.. 21 // 2012/01/11 3,316
57260 건성이신분들 겨울에 점빼지 마세요~ 이런~ 2012/01/11 963
57259 사과를 많이 드시는 친정 어머니.. 지방간이시래요.. 7 ... 2012/01/11 3,902
57258 '내곡동 사저' 고발 80일 지나서야 수사 본격화 1 세우실 2012/01/11 469
57257 남편이랑 등본에 같이 안돼 있어요. 3 회사서류 2012/01/11 1,137
57256 머리 언제감으세요? (저는, 뒷통수 절벽..ㅜㅜ) 6 졸려 2012/01/11 1,687
57255 동네 산악회에서요... 7 파란.. 2012/01/11 2,229
57254 한번씩 심장이 쿵쾅거린다고 해요. 3 올해7세남아.. 2012/01/11 1,010
57253 토리버치 가방 갖고계신분 있나요?? 1 질문 2012/01/11 1,154
57252 입병을 달고 살까? 5 왜? 2012/01/11 990
57251 “盧 자살했으니 최악 대통령” 한나라 시의원 막말 3 자유 2012/01/11 781
57250 분당미라지가구 가보신분계세요? 1 ** 2012/01/11 646
57249 가수 이름좀 알려주세요...답답해서...넘어갈 지경... 2 gain 2012/01/11 1,535
57248 이옷 좀 봐주세요. 7 ... 2012/01/11 1,262
57247 오규석 기장군수님을 지켜주세요. 4 lala 2012/01/11 928
57246 공동명의시 자기 지분만 따로 매매 가능한가요? 동의 없이두요??.. 8 궁금 2012/01/11 7,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