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의도 공원에 다녀왔어요

여의도주민ㅕㅕ 조회수 : 2,571
작성일 : 2011-11-30 18:06:07
이곳에 살아서 잠시 나갔다 왔는데요 
급하게 보내야 할 일이 있어서 좀 있다 다시나가려고요. 

 아직 사람들이 가득차지는 않았는데엄청오더라고요.  
무대에는 엄청나게 큰 스크린이 이미 설치되어 있고 
오뎅도 공짜로 과자도 공짜로 나눠주고 :) 
후원금봉투도 나눠주고 (나중에 후원금 내고 싶은데 어디에다가 내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덜 추워요.  
 공원안으로 가면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정말 열기가 후끈후끈하다고 느껴질만큼 훈훈하기도 하고요. 
 아직까지는 젊고 파릇파릇한 20대들이 많이 보이는데  
 조금 있으면 직장인 부대들로 득실득실할듯 해요. 
아직까지 제가 본 깃발은 다음 아고라 하나. 82쿡은 깃발은 아직 안보였어요. 

그 옆에 편의점에서는 특수날로 잡았는지 
엄청난 알바두고 장사하고무슨 축제 분위기더라고요.  
우스운 이야기이지만 공원에 들어가서 음악 나오고 
사람들이 활기차게 돌아다니는 거보니 친구들 만난것 같고 
웬지 울컥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고.

아직까지 망설이시는 분들 지금 꼭 출발하세요. 
 정말 후회 안하실거예요.혼자 오시는 아주머니 아저씨들 엄청 많으신 듯해요.
저도 7시경에 다시 나가서 옆에서라도 듣고 오려고요. 

참 그리고 경찰들이 하나하나 자리잡으려고 버티고 있더라고요. 
 국회위로는 엄청나게 진을 포진하고 있는듯. 뭐가 그렇게 무서운지.
IP : 220.73.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이엄마
    '11.11.30 6:11 PM (110.9.xxx.126)

    가까우시니 좋으시겠어요.

  • 2. 여의도 주민
    '11.11.30 6:13 PM (220.73.xxx.165)

    네 여의도를 워낙 좋아하기는 하지만
    무슨 행사있을때마나 복잡해져서 조금 귀찮기도 했는데
    오늘은 엄청 좋네요 :)

  • 3. ...
    '11.11.30 6:22 PM (122.101.xxx.84)

    ㅎㅎ 저도 이제 나갑니다~

  • 4.
    '11.11.30 6:27 PM (110.70.xxx.67)

    무대보고왼쪽으로가시면 자원봉사 천막있어요
    거기에 후원금 모으는 박스가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529 내가 집을 팔고 싶어 안달 난거보면 나중에 오를 것 같은 불길한.. 2 qnehdt.. 2012/03/16 2,352
84528 뒷북 압수수색 증거인멸 방조, 靑행정관은 호텔서 출장조사 세우실 2012/03/16 1,052
84527 자꾸 코가 간질간질하고 재채기 나는 거 ... 2012/03/16 1,867
84526 카드명세서 항상 확인하나요? 2 토실토실몽 2012/03/16 1,711
84525 으아 있다 매점알바 면접보러 가요 떨려요 6 ... 2012/03/16 2,788
84524 키플링 첼린져 초등 3학년이 들기에 크기가 괜찮은가요? 4 키플링 2012/03/16 2,787
84523 세상에ㅡㅡ홈쇼핑에서 개인정보 그냥 다말해주네요 랄랄라 2012/03/16 1,644
84522 프리님이 요즘 뜸하시네요.... 8 2012/03/16 4,202
84521 내용 지워요 3 남편의 상속.. 2012/03/16 1,329
84520 저 지금 비뇨기과 카운터 앞 대기의자에 앉아있어요 ㅠㅠ 8 ... 2012/03/16 3,685
84519 아내의자격을 보다 20 2012/03/16 5,457
84518 중학생딸 영양제나 비타민 칼슘등 추천부탁드려요. 1 ... 2012/03/16 2,413
84517 영국인에게 불고기 식사대접..82덕분에 너무 잘 치루었어요. 감.. 1 .. 2012/03/16 2,145
84516 학교가서 청소라도 해야하는걸까요? 5 초등 1학년.. 2012/03/16 1,872
84515 송지효 예쁜가요? 58 ... 2012/03/16 12,579
84514 진보신당 비례대표 1번 김순자후보를 자랑하고 싶습니다. 8 나거티브 2012/03/16 1,662
84513 저 좀 혼내 주세요... 2 나쁜딸ㅠㅠ 2012/03/16 1,464
84512 김재철의 뻔뻔함...뭘믿고 저러는걸까?? 9 닥치고선거 2012/03/16 3,365
84511 오늘만 같아라에 견미리집 거실에 있는 검정색 서랍장 어느 브랜드.. 드라마 가구.. 2012/03/16 3,033
84510 멍게비빔밥 맛있게 만드는 법 가르쳐주세요! 9 멍게쟁이 2012/03/16 3,360
84509 새누리비대위 여성비하 발언, 석호익 취소요청 1 세우실 2012/03/16 1,119
84508 이공계쪽으로 뛰어나면서 사회성이 떨어지는 현상은요 4 질문 2012/03/16 2,376
84507 급질..백화점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품권 사용? 4 초보 2012/03/16 1,591
84506 남동생이 환갑 지나신 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여행 2012/03/16 1,828
84505 손수조는 닭그네의 가미가제같은 느낌... 4 이명박의헌법.. 2012/03/16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