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나운서 될려면 집안에 돈이 있어야 한데요.

아나운서 조회수 : 21,697
작성일 : 2011-11-30 17:58:55

요즘 눈여겨 보고 있는 여자아나운서가 있는데 MBC 이진 아나운서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미스코리아 출신인데

예전에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집안좋고 공부잘하는 엄친딸편에 나왔다네요.

아버지가 유명사립대학 교수이고 독일에서 태어나서 자랐다고 하네요.

몇몇 아나운서들을 보면 하나같이 집안이 빵빵합니다.

박사임 아나운서가 부잣집딸이고 명품을 좋아한다고...

아나운서가 될려면 사설 아카데미 학원이 필수인데..

학원비가 장난이 아니게 비싸다고 하네요.

예전에 MBC 일요일일요일밤 신입사원 코너에서 아나운서 선발할때

합격자들이 사설 아카데미출신..도전자들도 사설 아카데미 학원 수강을 들은적이 있었다고...

물론 아나운서뿐만 아니라 다른직종에도 점차 사회가 양극화가 된것 같네요

IP : 121.167.xxx.24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1.11.30 6:07 PM (61.38.xxx.182)

    그렇긴해도, 아나운서 지원할정도로 똑똑한 사람들은 뭘해도 할테니까요.

  • 2. ..
    '11.11.30 6:08 PM (125.152.xxx.81)

    고민정 아나운서도....집 별로 잘 살지 않아요.

    인간극장에 나온 거 봤는데....정말 평범 그 자체더군요.

    지금은 결혼했지만.....작은 빌라에...엄마랑 사는 거 봤어요.

  • 3. 몇몇
    '11.11.30 6:22 PM (219.254.xxx.159)

    아나운서 얘기를 가지고 자극적으로 제목을 다시네요.
    그런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죠.

  • 4. 근데
    '11.11.30 6:32 PM (211.246.xxx.9)

    전 아나운서가 참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하지만
    똑똑함의 대명사로 보기에는 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머리에 들은게 많아서 되는 직업은 아닌거 같고
    센스, 순발력 이런 쪽으로 재능있는 사람들이 되는 직업인듯...

  • 5. 175님
    '11.11.30 7:37 PM (119.149.xxx.229)

    셤지에 그런거 쓰는 난 없습니다
    확실해요

  • 6. 똑똑
    '11.12.1 1:32 AM (219.250.xxx.195)

    아나운서가 똑똑해야 되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 7. 음...
    '11.12.1 8:14 AM (218.234.xxx.2)

    그 아나운서아카데미가 회사의 자회사였는데요.. 백모씨가 관계했던 회사에요.
    거기 pd, 카메라 감독, 작가들도 고용했어요. (아카데미하면서 기업방송 제작..)

    한 사무실을 썼기 때문에 제가 그들로부터 들은 얘기로는,
    아카데미 비용 정말 어마무지하고요, 지인이 중요하긴 합니다. 백지연 아카데미 나왔다, 어느 아카데미 나왔다..이게 사실 어느 정도 당락을 가르는데 영향 준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눈도장은 이미 찍힌 상태에서 시험본다는 거죠..

    그리고 아카데미 강사, 원장들도 보는 눈이 있기 때문에 아카데미 수강생 10명 중에 될 놈 한 두명만 집중적으로 밀어붙이는데- 나중에 학원 간판이 되어주니까요 - 나머지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그럼 뭐냐.. 공중파 아니고 사내 방송으로 갈 수도 있고, 영영 안될 수도 있지만 일단 계속 그럴싸한말로 붙들어놓는다고 해요. (돈줄이니까..)

  • 8. ㅁㅁㅁㅁ
    '11.12.1 9:02 AM (115.139.xxx.16)

    뭐 일단 학원비 자체가 엄청나고
    옷값 메이컵값도 엄청나고
    경쟁률 엄청나니까 그 학원비도 헛돈쓰는 결과로 나올 확률이 높고
    그 큰 돈을 헛돈으로 써도 되는 집이어야 하니까요

  • 9. ....
    '11.12.1 9:06 AM (122.32.xxx.12)

    제가 아는 지인 딸이 아나운서 목표로 정말 돈을 쏟아 붙다 시피 했어요...
    성형 다 했고...
    학원 엄청 다녔으며...
    나름대로의 품위 유지비(?)명목으로 집에다가 가져다 쓰는 돈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돈이였습니다.

    학벌도..괜찮은 편에 속했고..

    근데도..안되는 사람은..안되더라는....

  • 10.
    '11.12.1 9:23 AM (59.7.xxx.157)

    아나운서 되고나서도 있는 집딸들은 월급이상 피부관리 헤어 자잘한 시술 성형 옷이랑 등등 엄청 가꾸어야해요
    월급가지고는 도저히 유지가 안되는 직업이에요
    그렇게해도 카메라받으면 엄청 촌스럽고... 게스트로 나온 연예인들이랑 비교되고...
    제대로된 프로그램 맡으면 거기 메이크업이나 옷도 협찬받고 그러지만
    교양프로그램 그것도 시간대 애매한 프로그램 이름없는 아나운서들은 협찬받기힘들어요
    기본적으로 돈없으면 하기도힘들고 뜨기도힘들고 유지도힘들고...

  • 11. 도산공원
    '11.12.1 9:31 AM (114.207.xxx.163)

    합숙을 하는 건지, 도산공원 가 보면
    아침에 군인들처럼 똑같은 트레이닝복 입고 와서 아카데미학생들이 체조하고
    발성연습하고 그러던데요,

    4학년때 반짝 공부해서 들어가는 건 아닌거 같아요.
    본인이 이뻐도 진입장벽은 높아보였어요.

  • 12. ..
    '11.12.1 10:53 AM (180.65.xxx.98)

    현대가로 시집간 그 아나운서 이름도 기억안나지만 집안별로였어요
    제가 보기엔 외모가 젤로 중요한것같아요, 아나운서다운 외모있잖아요
    그리고 아나운서 반짝 한 5년지나면 티비에서도 잘 볼수없는것같던데,라디오뉴스 이런거나 하지않나요
    잘나가는 아나운서 아님 찬밥신세 되는것같아요

  • 13. ㅇㅇㅇㅇㅇ
    '11.12.1 11:32 AM (124.136.xxx.20)

    지인이 몇명 있는데..
    그냥 중산층이에요....
    이것 역시 케이스바이케이스....
    줄이 작용한 경우도 있지만 집이 막~ 부자는 아니구요.

  • 14. ...
    '11.12.1 11:45 AM (121.162.xxx.97)

    세상사가...살아보니 느끼는게, 아주 기본에 운빨 같아요. 다갖춰도 운빨 없음 암것도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스펙 엄청 괜찮은 사람이 고작 아나운서가 꿈일까 싶어요..사실.

  • 15. ㅜㅜ
    '11.12.1 5:18 PM (119.192.xxx.19)

    아나운서는 유명해지기 위한 발판일듯.

  • 16. ..
    '11.12.1 5:56 PM (112.164.xxx.67)

    다른걸 떠나서 위 정보 하나도 모르고 토요일 아침뉴스로 이진 아나운서 처음 봤는데................어찌나 무미건조하게 뉴스를 읽던지요;; 진짜 건조하게 국어책 읽듯 뉴스를 말해서 참 매력..없다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27 구두 밑창 스티커?? 효과있나요? 5 미끄러워요 2011/11/30 2,329
42326 오늘 여의도 혼자 가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29 ... 2011/11/30 1,871
42325 나경원 '전'의원 방 급습한 봉도사 인증샷 5 호박엿 2011/11/30 2,253
42324 아래 윗층사는분들 어떻게 지내세요? 8 아줌마 2011/11/30 1,613
42323 댓글 써도 포인트 안올라가는거 맞지요? 2 뽀인트 2011/11/30 541
42322 82쿡 신규회원 가입이 왜 안되나요??? 6 퀸메리 2011/11/30 2,118
42321 19살 유학생 아들과 함께 여의도로 가요... 6 아들과 함께.. 2011/11/30 2,097
42320 한·미 FTA 반대집회서 KAIST 학생 분신 시도!!!!!!!.. 6 봉봉 2011/11/30 1,963
42319 나꼼수 현장사진 볼려면 여기로 ㅅㅅ 2011/11/30 1,332
42318 유치가 빠졌는데 잇몸에 이상한게 나와있어요. 2 7살 2011/11/30 1,517
42317 ㅎㅎ 경찰청의 나꼼수 알림 1 .. 2011/11/30 1,499
42316 여의도 공원 앞자리는 이미 주인 만났네요. ㅎㅎ(5시쯤) 6 ^^별 2011/11/30 2,593
42315 여의도 82깃발 위치!!! 2 푸아님글 2011/11/30 2,015
42314 일본에서 본 한미fta 2 이뿌이 2011/11/30 743
42313 집팔라고 전화 많이 오는데 놔두면 오를까요? 2 .... 2011/11/30 2,175
42312 12월에 6살 아들과 가족이 ktx 타고 여행할만한 곳 추천 부.. 궁금이 2011/11/30 1,084
42311 사태 확산, 사장이 윤전기 세워 1 샬랄라 2011/11/30 1,481
42310 KT 가입자 185명, 한꺼번에 계약해지 왜? 3 샬랄라 2011/11/30 1,655
42309 신하균보러 같이 가요 2 다함께..... 2011/11/30 1,463
42308 젊은 나이 - 30대 초반에 시골에서 사는 거 어떨까요? 9 시골 2011/11/30 3,155
42307 이기사 때문에 부산일보가 오늘 배포되지 못했다고합니다 2 미국식민지되.. 2011/11/30 1,848
42306 ((관리자님 읽어주세요))게시물 삭제 요청합니다. 건의 2011/11/30 842
42305 외고가고싶은아이입니다 4 상심 2011/11/30 2,022
42304 여의도ㅎㅎㅎㅎ 나꼼수ㅎㅎㅎㅎ 11 놀란토끼 2011/11/30 2,310
42303 저도 여의도로 출발합니다. 15 나거티브 2011/11/30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