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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여의도 혼자 가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 조회수 : 2,362
작성일 : 2011-11-30 17:32:53
저 지금 혼자 갈까말까 하는데 누가 저 등 좀 떠밀어주세요ㅠ
평소에 혼자서 영화 잘 보고 밥도 잘 먹는데 이건 왜 이렇게 뻘쭘할까요ㅠ
워낙 소심해서 아마 82 깃발 봐도 멀리서 구경만 할 거 같아요. 
모르는 분들이랑은 거의 얘기를 잘 못해요. 
나이 먹을만큼 먹어서 왜 이럴까요.
머릿수 하나라도 보태는게 중요하다는 거 아는데 이러네요.
IP : 220.75.xxx.6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
    '11.11.30 5:35 PM (1.230.xxx.100)

    저도 혼자 가요...
    계신곳이 어디세요?
    손잡고 같이 가요...ㅎㅎ

  • 2. 흠...
    '11.11.30 5:35 PM (61.78.xxx.92)

    혼자라도 꼭 오세요. 오늘은 모이는 숫자가 아주 중요합니다.
    저도 이리저리 연락해서 같이갈 사람 확보중입니다.
    망설이고 계신분들 꼭 나와주세요.

  • 3. 저는
    '11.11.30 5:37 PM (112.168.xxx.63)

    가고 싶어도 퇴근이 7시인데 경기도에 살아요.
    거기까지 나갔다간 끝날 시간에 도착할 듯..ㅠ.ㅠ

    가까우시면 꼭 가세요.

  • 4. 사비공주
    '11.11.30 5:38 PM (121.185.xxx.60)

    총수님두 아프신데두 오신데요.
    힘좀보태주세요

  • 5. 저도
    '11.11.30 5:39 PM (59.5.xxx.127)

    오늘 하루종일 고민하다 혼자 가기로 했어요...

    그래도 좀 뻘쭘한 건 있을 듯... 만나서 같이가고 싶네요...

  • 6. 순이엄마
    '11.11.30 5:39 PM (110.9.xxx.126)

    아마 옆에 서 계시면 오지랖 넓은 82여인들께서 아는척 해 주실거예요. 저는 그랬거든요.^^ 어디서 오셨어요??

  • 7. 미친소때도
    '11.11.30 5:41 PM (1.247.xxx.221)

    혼자 오신 분들 많으셨어요
    생각외로 많으시답니다

  • 8. MB OUT
    '11.11.30 5:41 PM (114.206.xxx.125)

    저도 혼자 가요 :) 힘내서 오세요. 지금 여의도 비도 거의 그쳤어요~ 퇴근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 9. 저도님~
    '11.11.30 5:44 PM (210.105.xxx.118)

    저도님? 혼자 가세요? 어디서 가세요?
    저는 혼자 갈 자신이 없어서 아직 결정 못했어요...
    같이 가시면 좋겠는데....

  • 10. ...
    '11.11.30 5:44 PM (121.162.xxx.91)

    저도 혼자가요. 신랑하고 같이 가고 싶지만 애들을 봐야해서^^
    전에 여러번 집회 혼자 다녔는데 괜찮아요. 이번에는 82쿡님들도 만나봐야겠어요.

  • 11. 저도..
    '11.11.30 5:44 PM (65.222.xxx.130)

    혼자 가기 뻘쭘해서 망설이고 있는 1인...
    오늘 일이 많아 못 갈 줄 알고 준비를 안 하고 나왔는데 오늘 칼퇴하고 내일 야근해도 될 것 같아요.
    가더라도 집에 들러서 옷도 좀 두꺼운 걸로 입고 신발도 어그로 바꿔 신고 나오고 싶은데 그럼 끝날라나요?ㅠㅠ
    회사에서 바로 가면 7시, 집에 들렀다 가면 8시 반일 것 같아요. 출근 할 때만 해도 못 가려니 했는데 시간이 닥쳐오니 마음이 달라지네요. 가서 머릿수 보태야 하는뎅...

  • 12. 나도 혼자
    '11.11.30 5:44 PM (121.140.xxx.165)

    저도 혼자예요.
    지금 출발합니다

  • 13. ...
    '11.11.30 5:44 PM (218.236.xxx.183)

    저도 머리수 채우러 갑니다.. 가서 아무것도 안해도 오늘은 숫자가 중요할것 같아서요..

  • 14. 22
    '11.11.30 5:47 PM (110.35.xxx.72)

    저도 혼자가요. 하나도 안 뻘쭘해요. 재미나고 자리이동도 혼자라서 쉬어요

  • 15. 홧팅!!
    '11.11.30 5:47 PM (198.178.xxx.72)

    저도 혼자가요..

  • 16. 원글
    '11.11.30 5:50 PM (220.75.xxx.66)

    여러분들 감사해요. 지금 옷 챙겨 입으러 가요. 혹시나 해서 싸인 받을 책도 가져가요ㅎㅎ

  • 17. 주진우기자
    '11.11.30 5:50 PM (211.177.xxx.246)

    펜카페에서 많이들 가시나 보던데요

  • 18. 요 밑에
    '11.11.30 5:51 PM (123.211.xxx.182)

    오늘 여의도
    가시는 분들이
    진심으로
    부럽다고 썼어요.
    혼자면 어떤가요?
    오늘은 절대 물대포 못쏘고 ...
    역사의 현장에 계시는 주인공이 되십니다.
    원글님 같은 분 한 분 한분이
    힘이됩니다.
    뭘 망설이십니까?

  • 19. 물대포를 왜쏴요?
    '11.11.30 5:53 PM (59.86.xxx.217)

    콘서트에 왠 물대포?
    오늘은 집회가아니고 콘서트랍니다
    나꼼수 콘서트!!!

  • 20. 삐끗
    '11.11.30 5:53 PM (59.18.xxx.1)

    7분후, 수원에서 혼자 갑니다~

  • 21. ..
    '11.11.30 5:58 PM (110.12.xxx.230)

    나도 가고 싶어요..ㅜㅜ
    한소심하는데 신랑이 일찍끝나 가고 싶다..ㅜㅜ

  • 22. 저도
    '11.11.30 5:59 PM (61.32.xxx.91)

    혼자갑니다. ^^ 그냥 미안해서요. 전에 나꼼수에서 김총수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곽노현 교육감이 우리가 생업에 바쁠때 혼자 싸웠지 않냐. 그러면 이럴때 위험부담도 같이 져줄 수 있는 것 아니냐.......
    그냥 함께 서 줄려고 갑니다.

  • 23. 혼자여도 좋으니
    '11.11.30 6:00 PM (61.84.xxx.248)

    가고 싶어도 못가는 1인 여기 있습니다...꼭 참석하셨으면 좋겠네요 부러워요

  • 24. 아....
    '11.11.30 6:01 PM (123.211.xxx.182)

    물대포는요 하도 미친 견찰이라서
    뭔 짓을 할까
    혹시라도
    조금이라도 걱정 하실까봐 드린 말입니다.
    그러니
    맘껏
    즐기시라구요...^^

  • 25. 경기도
    '11.11.30 6:09 PM (125.152.xxx.83)

    혼자가고 있어요.
    82깃발 아래 한식구라는거!!!
    현장에선 느낄 수 있답니다. ㅎㅎ

  • 26. 저도
    '11.11.30 6:12 PM (220.73.xxx.165)

    혼자가요. 꼭 가세요.

  • 27. ...
    '11.11.30 6:26 PM (122.101.xxx.84)

    저는 혼자가려고했는데...? 남편을 꼬셨어요~ 첨엔 팅팅 거리다가 자기가 하루 봉사하겠다나??? 쳇! 그래도 궁디팡팡해줘야겠죠?

  • 28. 순이엄마
    '11.11.30 6:26 PM (110.9.xxx.126)

    해 주세요. 공짜 어묵 드시면서 데이트도 하시구요.

  • 29. 한나라당을 없애자
    '11.11.30 6:35 PM (211.43.xxx.148) - 삭제된댓글

    아흑...혼자라도 꼭 가고 싶은데 너무 멀어서 못가는 지방민도 있어요.
    저 지난번에 문재인 북콘서트 혼자 다녀왔는데 처음 약간만 뻘쭘했지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 땐 약 500명 정도가 보는 공연이었는데도 그렇게 재밌었는데
    오늘 나꼼수는 훨~~씬 많은 사람들이 모일테니 얼마나 신날까요~
    감기 안걸리게 완전무장 하고 잘 다녀오세요~^^

  • 30.
    '11.11.30 7:00 PM (221.220.xxx.156)

    저는 잠시귀국해서 서울광장에 호자서 매일 나갓어요.
    아는 사람이 있건 없건 그냥 노짱 말씀을 지키고자 혼자 나갓어요.
    운순아저씨 시장되었을때도 나갓고요.
    행동하는 양심...
    그거 지키려고 이를 악물고 갓답니다.
    지금은 외궁이라서 못가지만 님이 제대신 가주시면 ㅈㅇ말 감사하겠습니다.
    내년 총선 대선때도 꼭 나와서 투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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