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심한 7세 남아] 초등을 앞두고...

직장맘 조회수 : 822
작성일 : 2011-11-30 16:16:47

7세 아들 초등을 앞두고 생각이 많네요

외동이라서 신경써준다고 영유를 보냈으나(폴*) 학습적인것은 잘 따라가는데..

엄마들끼리 모여다니면서 그룹이 형성되고 그아이들끼리 친해지는 분위기다 보니

직장맘이라서 제가 그그룹에 못끼고   (저도 그렇게 붙임성좋은 성격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이도 소심하고 작은편이라서

애들이랑 어울리는게 신통치가 않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아이도 자신감이 없어지는거 같고요.

그리고 반모임이랄지 그런거 한달에 한번씩 하는데 너무 스트레스가 컸어요

제스스로도..

그래서 사립초를 생각안한건 아닌데 또 저런일이 반복될거 같아서

집앞단지에 있는 초등으로 결정했는데

이학교가 또 치맛바람이 장난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조용하고 학교오라가라 안하고 치맛바람 없다하고 촌지도 없다하는 학교를 어찌 어찌 알아보고 그쪽으로 이사를 하려고

맘을 굳혔는데..

막상 옮기려고 보니깐..

나중에 중고등이 걱정되더라구요

다들 학군따라 움직이느라고 난리인데 나만 거꾸로 움직이는거 같아서요..

옮기려는 쪽 학교 근처에 있는 중고등학교들은 별로 공부하는 학교들은 없는거 같아요

이게 참 딜레마네요 조용하고 과잉경쟁 없는곳은 또 중고등 학군이 별로라는 사실이..

아이의 성향으로 봐선.. 나중에 전학가고 그런것은 안좋을거 같은데..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미래를 생각해서 움직이 말아야 하는건지

초등학교는 조용한곳 보냈다가 나중에 아이 하는것 봐서 움직이는것이 좋을련지요

선배맘들의 조언좀 주세요...

 

IP : 203.235.xxx.13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68 전세계 특히 아시아쪽 대변화.. 7 .. 2011/12/19 2,007
    50067 집에서 고구마 케익 만들어 먹으면 맛있을까요? 4 고구마 케익.. 2011/12/19 1,348
    50066 앨빈과슈퍼밴드3~ 4 영화 2011/12/19 1,203
    50065 장 검사(내시경)할 때요...? 3 병원 2011/12/19 1,495
    50064 일본 쯔유 지금 슈퍼 마켓에서 사기엔 좀 위험하겠죠? 4 베리 2011/12/19 2,046
    50063 지금 완득이상영하는 극장 있을까요? 4 사랑 2011/12/19 994
    50062 지갑 좀 골라주세요. 토리버치 2011/12/19 712
    50061 가계부쓰는법과 영수증은 어떻게해야하는지 등 알려주세요 5 알려주세요 2011/12/19 1,406
    50060 인간극장... 우리엄마는 할머니... 그 엄마 말이죠... 2 문득 2011/12/19 5,381
    50059 정봉주 " 지난 7개월동안 과분한 사랑을.. 3 봉도사살리기.. 2011/12/19 1,507
    50058 역사만화책 고민 5 선택 2011/12/19 1,194
    50057 박완규씨가 좀 신경써줬으면 17 그의 노래를.. 2011/12/19 2,969
    50056 제주, 7대경관 투표에 자동전화 동원했다 세우실 2011/12/19 1,023
    50055 해외사이트 가입하면서 주소를 적는데 도와주세요 2011/12/19 806
    50054 급해요 남자실크스카프 어디서 사나요? 1 도와주세요 2011/12/19 1,074
    50053 예식장에서..며느리가 맘에 안 든다는 분 14 어제 2011/12/19 5,265
    50052 대학생 과외샘은 어디서 알아보나요,,?? 3 ## 2011/12/19 1,581
    50051 미샤 제품중 립스틱은 별로인가요? 4 립스틱 2011/12/19 2,342
    50050 지난 토요일 산 옷인데요.. 1 친구들 2011/12/19 1,091
    50049 크롬의 FlashBlock0.9.31 기능 췩요 밝은태양 2011/12/19 1,087
    50048 초2짜리 딸내미랑 부산여행(무플 절망) 2 샬롯 2011/12/19 1,613
    50047 힘들다 8 맏며느리 2011/12/19 1,582
    50046 조순형 한마디 했네요. 2 미스터 쓴소.. 2011/12/19 1,912
    50045 빕스 스테이크 가격이요 5 자주 가시는.. 2011/12/19 3,540
    50044 트윗에서 가져(?)왔습니다-정봉주 전의원 무죄서명 11 ... 2011/12/19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