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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여의도 공원 딸아이랑 가려구요...

에헤라디야~ 조회수 : 929
작성일 : 2011-11-30 15:48:21
빨리 가야 할까요? 눈높이 쌤 오시면 보고 바로 나가려는데... 저희집에서 한시간가량 걸리네요. 82cook 으로 찾아가면 되나요? 남편도 퇴근하면 오기로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못만날수도 있을것 같네요... 82cook 현수막만 보고 가는건지, 아님 누구 연락해서 가야하는건지.. 이제 마음만 갖고 있지 않고, 끌리는대로 하고 살려구요. 초딩 1학년 딸래미가 화장실만 자주 안가면 참 좋을텐데... 생각하며 담요에 카메라챙겨 나갑니다... 덧글 좀 달아주세요!
IP : 112.148.xxx.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1.11.30 3:52 PM (14.50.xxx.48)

    아이에게 생생하고 좋은 수업이 될 것입니다.
    그나저나 늦은 밤에 아무 일 없이 잘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비도 오고 질퍽거릴 텐데 그게 뭐 대수겠냐만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지금보다 더 나아야 한다는 생각에는 공감 1 0000000000000000000 %입니다.
    그렇지만 지금 돌아가는 거 보면 매국노들.....처죽이고도 분노가 안 풀릴 것 같습니다.
    멀리서 사는 것이 이런 때는 아쉽고 ....함께하지 못해도 마음만은 같이 갑니다.

  • 2. 맛있는행복
    '11.11.30 3:54 PM (59.26.xxx.62)

    대전이라 아쉬움이 많습니다.

    대전역에서 하는 집회라도 참석해야 할텐데... 여기 대전은 아침부터
    많은 빗줄기가 그치질 않네요..

    쫄지마!.... 한방에 보내버리는거야~!! 외치는 제 마음과 함께
    님의 참여에 우뢰와 같은 응원 보냅니다... 우리는 해 낼 수 있습니다..

  • 3. ..
    '11.11.30 4:31 PM (112.151.xxx.58)

    핫팩 준비해 가세요.
    보온병에 스프같은거 끓여가시고요. 아님 뜨거운물과 컵라면도 괜찮아요.아이가 춥다고 그럴수 있으니
    추울때 먹으면 맛나고 뱃구리가 든든해요. 국물버릴비닐 함께 준비
    동계 캠핑을 많이 다녀서 그런지 추위만 보면 준비해야 할 것들만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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