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갈집 청소할시간이 없는데 어떡해야할까요?

걱정 조회수 : 1,795
작성일 : 2011-11-30 14:06:52

12월에 이사가는데  이사갈집이 오전에 이사가면 저희가 오후에 짐 들여야하거든요..

집대금문제때문에 어쩔수없이 하루여유도 없이 이사가야해서 청소문제때문에 골치아프네요...

이사갈집이 11시에 빠지고 저희는 이사짐싸고 한12시 1시쯤에 들어갈것같은데..

겨우 1.2시간동안 이사갈집 청소해야하는 상황이에요..

우선 신랑이 가서 대충 청소기밀고 닦고 싱크대 베란다만 대충 청소하기로 했는데....

이사청소 보통 하루에 걸쳐서 한다는데 그렇게 간단히 청소하고 들어가는게 찝찝하네요...

그래서 하루 보관이사를 하면 어떨까도 생각해봤거든요(이사짐 견적이 6톤정도 나왔는데...하루 보관료 비쌀까요? )

다들 이런경우에 어떡해하셨나요? 조언좀 해주세요..

 

IP : 122.32.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30 2:12 PM (218.236.xxx.183)

    그냥 들어가서 하세요. 어차피 짐 들이면서 이사하시는 분들이 신발신고 다니기도 하고
    짐 들이면서 더러워지기도 해요. 그 분들이 나중에 애벌청소 한번 해주시니까
    걸레질만 한번 더 하고 꼼꼼한 청소는 천천히 한군데씩 하시면 됩니다.

    청소기 밀고 베란다 청소할 시간에 씽크대를 꼼꼼히 닦으세요.
    그릇정리 다 해놨다가 다시 꺼내는거 힘들어서요..

  • 2. ㅇㅇㅇㅇ
    '11.11.30 2:19 PM (115.139.xxx.16)

    베란다는 나중에 하고 윗분 말씀대로 씽크대에 시간 더 쓰세요.
    특히 그릇 들어가서 자리 잡는 곳이요.
    베란다나 창틀은 많이 더러워서 치웠을 때 뭔가 청소했다는 느낌이 더 많이 나긴하지만
    짐 들어간 상태에서도 할 수 있는거니까요.

  • 3. ........
    '11.11.30 2:19 PM (114.207.xxx.153)

    짐 들이고 청소하셔도 괜찮을듯..
    대신 남편한테 바닥보다 싱크대나 가구 놓을 자리 위주로 닦아놓으라고 하세요.
    바닥은 짐 들일때 어차피 지저분해져요.

  • 4. 흐음
    '11.11.30 2:20 PM (121.167.xxx.142)

    저희 저번 집 나올때 짐 싸고 있는데 입주 청소하시는 분 들어오셔서 여기저기 바닥 아닌 부분부터 청소하시더라구요. 다 싸고 열쇠 넘길 즈음엔 청소도 어느 정도 하고 바닥 정도 남았더라구요. 나가실 분에게 양해를 구해 보시든지요. 전 제가 더럽게 해놓은 거 그대로 넘기지 않아 좋았는데...

  • 5. 가능해요.
    '11.11.30 2:25 PM (218.234.xxx.2)

    그거 가능해요. 청소하는 곳에 물어보세요.

    제가 이사나올 때 그랬거든요. 들어오는 세입자가 입주청소를 짧은 시간에 하더군요. (이사 나가고 들어오는 스위치되는 시간에요- 새로 들어올 세입자가 자기는 돈 마련을 못해주면서 자기 입주 청소하기 위해 하루 먼저 나가달라 하는 좀 희한한 상황이었어요. 전 돈 못 받으니 먼저 빼줄 수는 없고..)

    암튼 그래서 같은 날 이사할 수밖에 없었고, 제가 맘이 안좋아서 대충이라도 청소해줘야겠다고 생각해서 이삿짐 다 뺀 다음에 그 집에 다시 올라갔어요. (밀대 걸레 들고..)

    그랬는데 입주청소하는데서 오셨더라구요. 한 분 오신 게 아니라 여러분 오셨던데요. 아줌마 서너명에 아저씨까지.. 그렇게 해서 몇 시간만에 후다닥 청소를 끝내더라구요. 아마 날이 하루였으면 한 두분이 오셔서 했겠지만 시간이 촉박하니까 그렇게 여러분이 와서 한 2시간 동안 후다닥 청소하시더라구요. - 슬쩍 보니까 바닥청소, 베란다유리창청소까지 다 해주는 듯했어요.

  • 6. 아주
    '11.11.30 2:57 PM (203.234.xxx.135)

    세밀한 청소는 아니지만 이사업체에서 기본청소 ,
    이사갈 집 바닥 청소기 돌리고, 가구 놓을 자리 밀대걸레로 닦고 맨 나중에 스침청소기 돌려주기로 하고 계약했어요
    전에 이사할때 업체는 계약상에 간단청소 스팀청소 명시해놔도 잘해주지 않아서 속상했는데
    이번 이사업체는 생각보다 잘해줘서 그나마 이사 잘했네요
    그다음 청소는 청소업체 불러서 거주청소라는걸 하려하는데 어느 업체를 불러야 할지 저도 망설이고 있네요
    도우미 아줌마는 전등갓 , 천장같은 부분들은 못하니 청소업체를 부르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48 딸아이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십시오. 11 산드라 뽈록.. 2012/01/12 1,810
57647 UAE 10억배럴 유전에 한국 우선참여권 없었다 세우실 2012/01/12 356
57646 근데 솔직히 갤스보단 아이폰이 한수위아닌가요? 19 ... 2012/01/12 2,166
57645 여자 연기자 조민수란 배우요. 14 2012/01/12 3,944
57644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사자성어 2012/01/12 225
57643 공지영 작가 까는 글 - 진짜 샤넬백인 것처럼 사진까지.. 25 시인지망생 2012/01/12 4,179
57642 [기고] 교회와 국가 무너뜨리는 ‘나는 꼼수다’ 1 호박덩쿨 2012/01/12 661
57641 어린이집 5세반 남자선생님..괜찮을까요? 5 어린이집 2012/01/12 1,132
57640 현대스위스 주부대출 1월31일까지 연장 이벤트 ( 홍보성 내용포.. 2 세상살기 2012/01/12 574
57639 “정연주 무죄 확정되면 책임지겠다” 2 듣보잡 2012/01/12 956
57638 금으로 때운 이 치료후 이 금은 재사용 가능한가요? 20 2012/01/12 8,839
57637 음식사진 찍는 외국인 블로거 거의 없지 않나요?????? 15 음식사진 블.. 2012/01/12 4,431
57636 단층집 여름에 무지 덥다는데 옥상을 어떻게 해야 덜 더울까요? 11 리모델링 2012/01/12 1,663
57635 [원전] 기사 2개 and 소식 하나 2 참맛 2012/01/12 980
57634 도톰하고 부드러운 수건 어디서 사면 될까요? 3 수건체인지 2012/01/12 2,911
57633 시엄마가 진심으로 이뻐해 주시는데 싫으신 분 있나요? 9 으먀 2012/01/12 2,218
57632 부사구와 형용사구좀 판단해 주세요. 7 아리송..... 2012/01/12 907
57631 오늘 최고 댓글 - 회개합니다.(공지영 샤넬백 기사) 28 송아지 2012/01/12 4,030
57630 흥국 무배당암플러스보험 전환하라고 전화왔는데... 6 보험 2012/01/12 711
57629 찜갈비 호주산은 코스코가 제일 싼가요? 2 갈비씨 2012/01/12 1,096
57628 중국국제항공 괜찮나요~~?? 3 아이궁금 2012/01/12 1,127
57627 신경치료 끝난 어금니...덮어 씌우기 전인데..아프네요~ 3 .. 2012/01/12 1,665
57626 예비 며늘 생일 선물 8 시월드 2012/01/12 4,326
57625 난 보너스 140 오빤 4500 7 부러워 2012/01/12 3,538
57624 갤럭시s2 정말 잘나가네요. 9 해맑음 2012/01/12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