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스마트폰이고 저는 그냥 핸펀이에요..
남편에게 조금 서운해 지는 요즘이에요. 카톡이란 것 땜에..
원래 제겐 관심 없는 남편이지만,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카톡하는 걸 보면 소외감도 느껴지고..
남편 친구, 제 동서, 남편 동생, 누나... 카톡으로 대화하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남편 카톡 봤어요.
또 한번 소외감 느꼈어요..
별 대화는 아니지만, 내가 모르는 상황도 얘기가 오가는 카톡이 싫어지네요.
남편도 밉고.. 좀 우울합니다. 비도..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