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석증 수술에 대해 아시는 분?

응급실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11-11-30 11:54:43

엄마가 신장에 커다란 돌이 있었는데

몇년간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내다가

오늘 아침 갑자기 말 못할 심한 통증으로 119 타고 응급실로 가셨어요.

지금 검사 중이라는데

이런 경우에 수술하면 다 좋아지나요?

수술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나요?

수술은 어떤 방식으로 하는건지?

입원은 통상 며칠이나 하는지?

그리고

복강경 또는 개복 수술이라는건 돌을 끄집어 내는 수술인가요?

아니면 담당을 통째로 떼내는 수술인가요?

아시는 분 경험 있으시면 좀 부탁드려요.

에구.

갑자기 닥친 일이라 하늘이 노랗네요. 뭘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우왕자왕하고 있어요.

IP : 1.251.xxx.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피맘
    '11.11.30 11:57 AM (61.83.xxx.29)

    복강경(레이져로 쏴서 깨뜨리는경우)으로하는경우도있구요 개복하는경우도있어요. 수술하면 좋아지십니다. 하지만 담석은 자꾸 생긴데요.관리잘하셔야. 엄청 아프셨을텐데 암튼 수술하시면 좋아지실거예요.

  • 2. 새날
    '11.11.30 12:08 PM (175.194.xxx.139)

    병원에서 수술을 할지 말지 결정하겠ㅈ요
    수술은 복각경으로 거의 하구요
    예후는 완전 좋습니다
    입원기간은 4일이었어요
    통증이 심하면 거의 수술하지요
    수술 겁나서 미루다 응급실 5번 가고 결국 수술했지요..ㅠ
    수술후에 몇개월은 고기 조금 조심하시고 과식도 조심하시고
    그리고 시간 지나면 몸이 적응해서 다 괜찮아집니다

  • 3. 독수리오남매
    '11.11.30 12:16 PM (211.33.xxx.77)

    저희 남편..10년 주기로 한번씩 담석이 생기는듯해요..
    그때마다..레이저로 깨부수거든요..
    수술하면 괜찮아지더라구요..
    레이저로 깨는건..통원수술하던데요.. ^^

  • 4. 레이저로
    '11.11.30 12:19 PM (182.209.xxx.78)

    쏘는 수술을 강남성모에서 했는데 검사다음날 했어요.
    엎드려서 약 50분간 했구요,수술후 오줌에 원두커피갈은 것 같은 물질이 쫙 나오더라구요.

    수술후 약간 고혈압증세가 온다더니 그렇구요. 어디 짜르고안하니까 좋아요.
    수술비도 저렴했어요.

  • 5. 원글
    '11.11.30 12:42 PM (1.251.xxx.68)

    레이저로 체외에서 돌 깨는 시술은 여러번 시도해봤는데
    돌이 너무 크고 단단해서 그런지 하나도 깨지지 않았었어요.
    그래서 몇년간 그냥 지내다가
    이번에 이렇게 탈이 났네요.

  • 6. 아파서
    '11.11.30 1:40 PM (141.223.xxx.32)

    119로 실려 갔다니 그냥 담석이 얌전히 있는 상황은 아니고 담도로 내려와 담도를 막았거나 아니면 염증이 심하거나 어쨌든 상황이 그러하시니 담석만 제거하는 건 아니고 담낭을 들어 내겠내요. 저의 경우는 그냥 뒀던 담석이 내려와 담도를 막아 엄청 아파서 119로 실려가 담도를 막고 있는 담석을 제거하고 담낭 제거 수술을 받았어요. 복강경이라 회복도 빨랐고요. 그냥 받을만해요. 실려 갈 때 워낙 아팠기때문에 수술은 아무 것도 아니었다는..

  • 7. 아이젠요
    '11.11.30 2:18 PM (124.56.xxx.40)

    당낭에있는돌은 담석증 복강경 내시경 개복다하지만 지금 신장에있는돌은 결석인것같은데요

    체외 레이저로 깨는것 같아요 금방회복됨니다 많이 아팠겠네요..

  • 8. 원글
    '11.11.30 7:55 PM (119.202.xxx.124)

    답글 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너무 걱정은 안해도 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76 병이 안열려요 ㅠ.ㅠ 5 dd 2012/03/13 1,447
82875 사교육에 대한 소고 8 인생이사교육.. 2012/03/13 2,276
82874 살고 싶고, 살기 싫고 3 운다 2012/03/13 1,221
82873 남아 돌선물 착한가격에 뭐있나요? 2 돌선물 2012/03/13 1,332
82872 지금 외국에 거주하는데요, 한국에 있는 옷장,침대 어디에 팔아야.. 16 그리워라 2012/03/13 3,298
82871 내가아는 한 아줌마 17 123 2012/03/13 13,380
82870 취학전 얼라들이 밖에서 절때로!! 율동을 안합디다ㅠㅠ 4 속상.. 2012/03/13 1,210
82869 40대인데 아이통학때문에 아반떼 구입하려는데 괜찮을까요.. 5 자동차 2012/03/13 1,837
82868 갤럭시s2 참 잘만든거 같아요. 8 ... 2012/03/13 1,906
82867 나꼼수 듣다가,,,,,,,,,,,김경준이 완전 또라이아닐까요? 4 피요르드 2012/03/13 2,609
82866 제가 갑상선이 좀 큰편이라는데 4 갑상선 2012/03/13 1,442
82865 케이블 '빨강머리 앤'을 강추합니다 5 나모 2012/03/13 2,153
82864 검색해도 안나오는데 도와주세요 ㅜ.ㅜ 5 dhl 2012/03/13 960
82863 차인표.. 38 자연과나 2012/03/13 14,358
82862 시어머니가 외가식구들에게 오랜 세월 거액을 송금한 사건이요.. 1 후기궁금 2012/03/13 3,838
82861 호텔 취직하기 힘드나요? 9 오지라퍼 2012/03/13 8,812
82860 엄마표 영어 하려고 해요 5 2012/03/13 1,597
82859 도움말씀좀 주세요..아이가 오늘 줄넘기를 맨발로 하고와서 다리가.. 5 걱정 2012/03/13 1,809
82858 부동산 고수 분들 도움 좀 주세요 1 주디 2012/03/13 992
82857 추천 좀 해주세요.. 영어회화 2012/03/13 499
82856 625가 북침? 남침? 인지 의문이신분 동영상 강의나 들으셈 5 sooge 2012/03/13 974
82855 제 아무리 로즈힙 오일이라도 수분크림 안 바르니 무척 얼굴 당기.. 2 역시 2012/03/13 2,020
82854 초등 5인데요..동아를 사달래네요..위즈키즈는 이름을 확실히 알.. 1 애잡지 2012/03/13 1,011
82853 ↓↓ 아래 625 남침 글 핑크예요. 읽지말고 그냥 지나가세요 .. 3 --- 2012/03/13 641
82852 밝은색 짧은 원피스에 검정 두터운 스타킹 많이 신던데 2 예쁘나요? 2012/03/13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