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유치원 보내셨던 어머님들 효과 많이 보셨나요?

유치원 조회수 : 5,394
작성일 : 2011-11-30 11:28:39

지금 아이는 4살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요..

내년에 어떻게 해줘야될지 고민이 되어서요

 

5세때도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에 보내고 6,7세때 유치원을 보낼까 싶기도하고

차라리 5살때 유치원으로 바꿔줘서 3년을 계속 보낼까 싶기도 하구요..

 

영어 유치원은 아무래도 인성면에서는 부족하지 않을까 싶어서

전 일반 유치원을 생각하고 있기는 한데

 

혹시 초등학교가서 영어유치원 다닌 아이들과 차이가 많이 나면

아이가 따라가기가 힘들것 같아서

어떻게 해줘야 될지 판단이 안서네요..

 

영어유치원으로 보낸다고 결정하게 된다면

그냥 내년에 어린이집 1년 더 보내고 6,7세때 영어유치원 보내는게 나을것 같구요

 

일반유치원으로 결정하게 된다면

그냥 내년부터 유치원 보내서 3년동안 유치원 보내는게 나을것 같구요..

 

영어 유치원을 보내야되나 말아야되나

결정하기가 힘드네요..

 

초등학교가서 영어유치원 다닌 아이들과 아닌 아이들 차이가 많이 나나요?

 

 

 

 

 

 

 

 

IP : 125.186.xxx.1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 유치원만 보내고 끝이 아니라
    '11.11.30 11:42 AM (125.252.xxx.35)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서도 잊어버리지 않게 계속해서 영어학원을 연계해서 보내야 하더군요.
    (비싼 영어 유치원 보내놓고 아이가 잊어버릴까봐 전전긍긍해서 영어 학원 알아보느라 스트레스 받던 이웃들이 꽤 있었어요)
    안그러면 나중에는 일반 유치원 나온 것과 차이가 없더라고요.

  • 2. 캬바레
    '11.11.30 11:47 AM (210.105.xxx.253)

    영유보내실거라면 5세부턴 비추고요 (넘 어리고요) 6-7세도 충분히 좋다고해요. 보내보신 분들은 후회안하시더라구요..윗님 말씀하신대로 초저학년때도 꾸준히 유지시켜주셔야하구요. 그럼 고학년때가서는 당연히 차이가 많이 나겠죠? 그런데 아이성향에 따라 아웃풋이 다르더군요. 말잘하는 여자아이는 확실히 잘하고
    말이 느리거나 어눌한 아이는 굳이 보내서 이도저도 아니게 만들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3. 영유학부모
    '11.11.30 12:08 PM (121.190.xxx.72)

    첫째 둘째 다 영유 보냈습니다
    5세부터는 비추입니다
    6세부터는 추천하구요
    아이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
    첫째는 언어적으로 발달 된 아이라
    영유 보내고 효과도 있고 학교 들어가서도 전혀 문제가 없는데
    둘째는 영 못 따라가더군요.

  • 4. 쓰라
    '11.11.30 1:02 PM (59.6.xxx.251)

    제가 며칠전에 다큐 하나 봤는데요,
    영유 보내면 초등학교 때는 일반 유치원 다니는 아이랑 차이가 심하답니다.
    근데 중학교 가면 차이가 거의 없답니다.
    저도 영유 보내다 사정이 생겨서 일반유치원으로 옮겼지만..
    우리 아이는 영유 보내도 너무 즐겁게 잘 했구요, 일반 유치원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 5. 보내본 엄마
    '11.11.30 1:24 PM (183.96.xxx.46)

    영유는 보통 초등 3학년 정도 까지는 월등한실력을 뽐내며 일유를 나온아이들 앞서가죠...
    그차이는 점점 좁혀지면서 초등고학년과 중등을 가면서 공부잘하는아이들 영어 점수가 좋습니다..
    말잘한다고 국어 시험 잘보는거 아니잖아요....

  • 6. ...
    '11.11.30 1:30 PM (124.50.xxx.157)

    제가 큰애가 고학년이라 중학교까지의 영유의 효과까지를 말 할 수
    는 없는데요. 그게 여러상황을보니 동네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영유나와도 초등고학년 가면 비슷하다는 말은 그만큼 영어수준이
    높은애들이 상대적으로 적은동네라 초3쯤부터 차별화된반을 만들 수
    없는 환경이되면 더이상의 발전이 힘들어지니까 비슷해지는 거구요
    상대적으로 영어 좀 한다 하는 애들이 많은 동네는
    그런애들로만 반이 구성이되고 하니 점점 더 격차가 버러지더라구요. ㅠㅠ

  • 7. ..
    '11.11.30 1:39 PM (110.14.xxx.164)

    정말 애 따라 달라요
    다시 애 키우면 7세때 1년 보낼거 같아요 아니면 유치원 다니면서 책 읽는거나 시키던지요

  • 8. 대학생 엄마
    '11.11.30 2:10 PM (124.51.xxx.101)

    제가 15년 전에 했던 고민을 하고 계시군요
    한 동네에서 주욱 지켜본 결과
    아이의 영어 학업능력과 영유 아무 관련성 없다.. 가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15년 전에는 수업료가 일반 유치원과 딱 두 배 차이났었지요
    고로 수업료 부담 안느끼고 보내실 수 있다면 영유 상관없습니다
    영어 학습에 대한 기대감은 버리시고요
    영유는 학원이고 유치원은 교육기관이라는 차이점은 이미 알고 계시는듯 하니 패쑤~

  • 9. 제 경우
    '11.11.30 3:06 PM (67.171.xxx.108)

    제 아이는 만4세에 일반 유치원 다니고
    5,6세에는 오전엔 영어, 오후엔 일반 유치원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보냈어요
    영어도 잡고 일반 유치원 교육도 놓치고싶지 않아서요

    지금 만 7세인데 한국에서 1학년 3개월 다니다가 미국 와서는 9월 부터 개학해서 학교 보냈는데요
    ESL test 해서 2학년으로 들어갔는데
    학교 간지 한달만에 학교에서 reading fluency test 했는데 반에서 top인 점수가 나왔어요
    면담갔는데 선생님이 놀라시더라고요

    영어 유치원 보낸 것 저는 강추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83 1월 1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12 594
57582 축구가 키크는데 도움이 될까요? 7 축구교실 2012/01/12 1,636
57581 집팔고 전세 가는거 어떨까요? 10 이사고민 2012/01/12 2,960
57580 젓갈을 끓였는데요.. 2 뭘로 2012/01/12 644
57579 인터넷 광고 없애는거 어찌 하죠? 2 코로 2012/01/12 1,155
57578 주진우 고졸인데 성대졸이라고 사기친거라는데... 16 어쩐지.. 2012/01/12 3,745
57577 마트 주차장서 넘어져 골절됐는데요 10 고민 2012/01/12 3,214
57576 전 육아휴직 쓰고 싶어도 그렇게 자유롭게 쓰는 분위기가 아니에요.. 3 근데 2012/01/12 804
57575 재롱잔치에 피켓 만들어오라는데 6 유치원 2012/01/12 829
57574 현재 초등6학년 아이가 읽기에 좋은 세계사 책 추천 부탁합니다 4 애플이야기 2012/01/12 1,551
57573 1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12 264
57572 갤럭시 노트도 좀 있으면 가격이 확 내려 갈까요? 11 궁리중 2012/01/12 1,836
57571 네이버에서 이메일 추가로 만들수 없나요? 1 메일 2012/01/12 1,240
57570 육아휴직 등 실제로 근무 안한 경력을 합산하는 것은 안돼(법제처.. 28 IREUM 2012/01/12 3,779
57569 4학년 올라가면 보통 보습학원이나 과외를 시키나요? 3 올해 2012/01/12 1,063
57568 노련한 사관 박지원 18 지형 2012/01/12 1,746
57567 부자패밀리님~ 2 울딸 ㅠㅠ 2012/01/12 702
57566 고수님들 이 단어의 정확한 의미와 차이는 뭔가요 ? 8 궁금이 2012/01/12 1,874
57565 3인 가구 소득이 100만원 이하면 저소득층에 속하나요... 2 걱정 2012/01/12 1,217
57564 온라인 과일구매는 어디서? 2 ,,, 2012/01/12 751
57563 고수씨가 11살 아래 처자랑 결혼한다고 하네요.. 4 jㅓㅓ 2012/01/12 1,619
57562 동거가 보편화되면 여성을 부양하지 않아도 되므로 향후 대세로 1 ... 2012/01/12 820
57561 1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12 370
57560 소비자 몰래 현금영수증 취소…연말정산 ‘구멍’ 꼬꼬댁꼬꼬 2012/01/12 836
57559 세무관련 아시는 분 도움 꼭 좀 부탁드립니다.. 8 절실 2012/01/12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