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꼼수공연.... 애 데리고 가시는분 있으신가요?

운이맘 조회수 : 1,978
작성일 : 2011-11-30 10:32:15

여기 분당이데요,

퇴근 좀 일찍하고 애데리고 가고 싶은데, (7살)

좀 위험할까요?

남편없이 저만 가야하는데..

갈등중이예요.

오늘 저녁인데... 아직고 결정 못했어요. ㅠㅠ

 

유치원생 데리고 가시는분들도 계세요?

IP : 125.132.xxx.9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1.11.30 10:34 AM (218.152.xxx.206)

    광우병 촛불집회때 아이 나이가 6살정도 되었는데 그때는 데리고갔어요.
    그냥 상황 설명해 주고.... 역사적인 일이라 아이한테도 나중에 설명해 주고 싶어서요.

    사진도 조금하게 찍혀 신문에 나와서 스크랩도 해 놓았네요~
    그떄 둘째도 뱃속에 있었는데.. 보여줘야죠. 너도 같이 있었다고요 ㅋ

    저도 날씨가 좋으면 잠깐이라도 갔다 오고 싶은데.. 둘째가 어려서 비오면 못가요.
    날씨 보고 있어요~

  • 2. 나거티브
    '11.11.30 10:35 AM (118.46.xxx.91)

    크게 위험할 일은 없을 거예요.
    사람이 워낙 많이 모이니, 경찰인원 적은 쪽으로 가시면 괜찮아요.

    그보다 추워서 걱정이네요. 따뜻하게 챙겨서 나가세요.

  • 3. 전 못가요...
    '11.11.30 10:36 AM (58.224.xxx.49)

    가을만 됐어도 가겠는데 오늘 날씨가 너무 안 도와주네요....
    찬바람 많이 쐬면 며칠 밤새 기침하느라 잠못자는 아이라 전 엄두도 못 내요....
    맘속으로 성원할게요/....

  • 4. ..
    '11.11.30 10:37 AM (125.128.xxx.208)

    뜻이 같은 사람들이 모인 장소라서 오히려 서로 자진해서 나간분들인데
    서보 보살피고 서로 도와주고 그럴겁니다..
    마음 편하게 먹고 아이옷따듯하게 해서 가세요..
    아이에게도 반드시 추억이 될겁니다..

  • 5. ..
    '11.11.30 10:37 AM (110.14.xxx.151)

    공연인데 위험할일 없고요. 경찰들도 관람하며 웃겨죽을텐데요.후후.
    공연동영상 봤더니 더 기대되네요. 속시원히 웃다오려고요.

  • 6. 음..
    '11.11.30 10:39 AM (182.213.xxx.169)

    강하게 키우시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사이몬앤 가펑클 센트럴 파크 공연인가 보면...
    추운 겨울 입 호호 연기날정도 날씨에 아이들 목마태워서 공연 보는 미국부모들 많더라구요
    전 아이 데리고 오시면 제자리 좋아도 양보하겠어요....

  • 7. 저도
    '11.11.30 10:39 AM (115.41.xxx.59)

    애들때문에 망설이고 있어요. 작은애가 감기 떨어지고 있는 중인데...
    전 여섯시까진 계속 고민해야될것 같아ㅇ요....흐흐 가고싶다...

  • 8. 양파공주
    '11.11.30 10:42 AM (118.33.xxx.70)

    초1 남아 데리고 갑니다. 오리털파카, 마스크, 핫팩, 방석, 무릎덥개, 장갑 챙겼어요.
    있다가 핫팩은 좀 더 사야할 듯.. 얼마전 부터 편의점 삼각김밥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오늘 사준다고 했음다. ㅋ 아빠는 회색분자라 아빠한테는 공연보러 갔다온다고 하라 했음..^^::

  • 9. ..
    '11.11.30 10:44 AM (112.184.xxx.54)

    어제 트윗에서 미취학아이들 데리고 간다는거 많이 봤어요
    튼튼하게 입혀서 데리고 가세요

  • 10. 온살
    '11.11.30 10:47 AM (180.66.xxx.84)

    저도 분당출발이고 7살아들놈 델꼬 갑니다.
    (남편도 함께 가서 아이 케어는 남편이 맡을 예정입니다만....)

    며칠전에도 글 썼었는데.....
    아이 더 어릴때도 유모차 끌고 촛불문화제 참여했는데 위험한적 한번도 없었어요.
    저같은경우 밤10시 넘어까지 현장에 있는 편인데도 위험하다 느낀적은 없네요 (아들놈이 저보다 체력이 좋아요)

    오늘은 콘서트 형식이라 재미도 있을테고 가투(행진)도 없을테니 더 안심하셔도 될듯합니다.

    명박퇴진! 비준무효! 왜 하는거냐 묻길래....
    국민을 위해 일하라고 뽑아줬더니 말을 안듣고 자기 하고싶은대로 해서,
    그럼 대통령 하지 말라고 혼내고 있는거다 말해줬어요
    그랬더니 요놈이 아이폰 갖고 놀다 말고 지도 목소리 높여 외치더군요.

    오늘 나오세요. 비도 그땐 안올거 같아요. 마스크 씌우고 옷 따뜻하게 입혀 함께 합시다.
    나꼼수 F4가 우릴 기다리잖아요.

  • 11. ..
    '11.11.30 10:48 AM (119.192.xxx.16)

    오늘 여의도행사는 형식적으로는 FTA반대집회가 아니고 나꼼수공연입니다.

    그러니 경찰도 먼저 절대 물리력 행사하지 못 할 겁니다.

    안심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 12. ..
    '11.11.30 10:50 AM (121.172.xxx.165)

    82 깃발 가지고 오시는 분 계신가요?
    아웅~ 처음이라 혼자가는게 왠지...ㅠ

  • 13. ...
    '11.11.30 10:53 AM (218.49.xxx.8)

    11살 5살 둘 떼꼬 갈려고 생각중임돠

  • 14. 온살
    '11.11.30 10:53 AM (180.66.xxx.84)

    ..윗님, 82깃발은 무대 오른편쪽에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단 글이 아래에 있네요.
    (사실 제 눈엔 한번도 안 보인 82깃발이지만....)

    그리고 혼자 오셔도 절대 뻘줌하지 않습니다. 이건 제가 장담합니다.
    옆에 모르는 사람과 같이 앉아도 그냥 이웃이 되어버리니까요.
    전, 모르는 분들한테 커피 많이 얻어먹어 보고, 제 무릎담요도 많이 빌려줘봤습니다.

    걱정, 뚝!!!

  • 15. ..
    '11.11.30 10:56 AM (121.172.xxx.165)

    온살님 지금 푸아님 깃발 글 확인하고 왔습니다.
    퇴근 후 가야하고 인천에서 가는거라 푸아님 못 뵐것 같아요.
    날씨도 그렇고 망설였는데 아이까지 데리고 오신다는 분들 글 보니
    용기가 납니다.

  • 16. 온살
    '11.11.30 11:00 AM (180.66.xxx.84)

    ..님, 일하시랴, 맹박이 막으랴. 참, 우리네 삶이 고달픕니다요. ㅜㅜ
    차가운 삼각김밥을 먹더라도 한공간에 모였다는게 중요한 사실이고 보여줘야할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서로 응원합시다. 이따 조심히 오세요. 꾸벅

  • 17. 제비꽃날다
    '11.11.30 11:27 AM (110.10.xxx.131)

    넵, 7살 11살 남매 데리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88 살빼고 2년동안 유지 했는데..순식간에 요요가 왔어요 3 ㅋㅋㅋ 2012/02/12 4,178
70587 원래는 동생이 더 살림을 잘 했거든요. 3 미소 하나 2012/02/12 1,928
70586 부산에서 라식이나 라섹 잘 하는곳 추천 1 라식 2012/02/12 1,200
70585 성유리는 얼굴에 뭘 시술해서 저렇게 빵빵한걸까요 20 ??? 2012/02/12 17,710
70584 회원장터에 관하여 1 yalin 2012/02/12 1,128
70583 집에 뜨거운 물은 잘 나오는데 샤워기에서만 안나오는경우도 있나요.. 6 직장맘 2012/02/12 3,334
70582 3월에경주여행가려구요...맛있는것과 갈곳추천좀해주세요 4 날수만있다면.. 2012/02/12 1,177
70581 닭 도축할때(?) 약품이 사용되나요? 살에서 휘발유냄새가 나요... 3 ... 2012/02/12 1,747
70580 살 빼고 오히려 안 좋은 점들 7 일요일 2012/02/12 4,466
70579 영어해석해주세요~~~ 1 ,,,,,,.. 2012/02/12 678
70578 중3 예정딸이 꿈이 스튜어디스가 꼭 되고 싶다는데... 12 .. 2012/02/12 3,086
70577 82님들이 순진한건지... 10 ㅎㅎㅎ 2012/02/12 3,374
70576 오래전부터 갖고싶은 와인글라스가 세일을... 5 질러? 2012/02/12 1,497
70575 동물농장에 나왔던집 3 2012/02/12 2,053
70574 소 불고기 우째면 좋와요? 7 우째ㅠ 2012/02/12 1,616
70573 음대지망생, 작은 선생님 레슨은 어떻게 뚫어야 하죠? 3 질문 2012/02/12 1,955
70572 초등3학년 이상 딸 있으신분, 남편이 딸입에 뽀뽀 하는거 언제까.. 9 스킨쉽 2012/02/12 3,243
70571 동대문패션타운 가보려는데요.. 3 봄바람 2012/02/12 1,146
70570 4살 아이에게 식물성 단백질과 무설탕 식단을 7 그래도볼거야.. 2012/02/12 2,240
70569 축구화 나이키 보다.. 3 알려주세요!.. 2012/02/12 1,089
70568 저도 아사다 마오 16 오랜피겨팬 2012/02/12 4,188
70567 자연스러운 립스틱 색상 좀 추천해 주세요 부탁드려요~ 7 ㄷㄷㄷ 2012/02/12 2,961
70566 영어문장해석좀해주세요~~~ 2 ??????.. 2012/02/12 937
70565 입학하는고등학교가 맘에안들어요 7 즐거운소풍 2012/02/12 2,161
70564 다음주에 부산에 놀러갑니다. 요즘 날씨와 추천 부탁드려요. 6 부산좋아 2012/02/12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