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학원> 아름다운 삶의 근원 "홍익사상 - 국학원

개천 조회수 : 1,751
작성일 : 2011-11-30 10:24:51

<국학원> 아름다운 삶의 근원 "홍익사상 - 국학원

우리의 신원확인 작업이 과연 우리의 삶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상관이 있다 한들 그것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그리고 아름답게 할 수 있을까. 그래도 국학(國學)은 우리의 신원확인이라는 정체성을 밝히는 것이기에 나서야 하는가. 우리의 출생과 성장과정에 관한 정보가 어떤 것이기에 찾아야 하는가. 물론 해외 입양아들은 친부모를 찾아 나서기도 한다. - 국학원

하나 하나가 모여 만든 우리인데 어디서 왔는지 출생을 따져보지 않을 수 있나. 그것이 아름다운, 근사한 근원이라면 더욱 그렇다. 국학이 밝히는 인간관은 무엇이며 자연관은 무엇인가. 인생관은 어떤 것이기에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할까. 그것은 찾아야 할 마음의 고향이다.- 국학원

두 발로 걷는 인간의 역사를 60만 년으로 보기도 한다. 불을 발견하고 사용한 것은 10만 년 뒤의 어둠을 지난 50만 년 전쯤이라고 한다. 인간의 투쟁사는 50만 년 전의 일은 아니라고 한다. 인간의 좌뇌와 우뇌의 갈등과 투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3만 년밖에 되지 않는다고도 한다. 특히 좌뇌의 급속한 성장, 발달이 시작된 것이 이때부터라고 한다.- 국학원

뇌과학자들은 좌뇌의 급발달이 지배와 폭력을 낳았다고 한다. 우리의 조상, 한민족의 조상이라 해서 좌뇌의 발달에서 제외될 리 없다. 좌뇌의 급성장이 투쟁과 분쟁, 강압과 지배로 인간의 비극을 불렀다. 이런 인간세(世)의 부조리와 불행이 하늘마저 못 견디게 했다. 이것이 한웅의 강림(降臨)이다. 홍익인간 세상을 만들겠다는 대업의 꿈이 하늘을 버리고 이 땅을 택하게 했다. 그가 받은 천명은 '홍익인간'이었다.- 국학원

사람과 사람 '사이'- 국학원

인(人)이 아닌 인간(人間)이다. 나 하나의 개체로서의 존재가 아니다. 인간세를 말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 곧 인연이라는 관계로 형성되는 세상이다. 이 인간의 세상을 이롭게 하겠다는 것이다. 서구의 인간관이 범하고 있는 최대의 오류는 사람과 사람 '사이'(間)를 흘려버린 것이다. 인간을 도외시한 것이다. 나의 자아실현이 나에게 관계되는 사람에게 고통과 피해를 주는 것이 서양 문화가 빚은 과오다.- 국학원

홍익인간사상은 인간만을 위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과 사람만의 사이가 아니다. 하늘과 땅, 모든 자연과 '사이'좋게 지내는 자연관과 보편주의적 사랑이 담겨져 있다.- 국학원

홍익은 하늘, 땅, 사람을 윤리적 배려와 고려의 대상으로 여기는 마음씨다. 윤리적이라는 것은 남이 원하는 대로 행하는 것이다. 남이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는 마음이다. '역지사지(易地思之)',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가짐이다. 상대의 슬픔과 아픔, 기쁨과 행복을 생각하는 것이 윤리적이지 않을까? 그렇다면 홍익은 물질적으로 이롭다는 것만은 아니다.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은 홍익할 길이 없다는 서운함도 든다. 하지만 '역지사지'하는 마음씨는 지위고하, 빈부를 떠나 할 수 있는 삶이다. 하늘과 땅, 사람 사이도 예외는 아니다. 홍익의 마음이 숱한 외침의 고통에도 남의 나라를 침략해 고통을 안겨주지 않은 것이 단군정신, 홍익인간 때문이다. 그 정신이 우리 민족의 피 속에 면면히 흘러내려 왔다. - 국학원

기독교 전래에서 과학과 민주주의를 배울 수 있었던 인생관-세계관은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우리의 홍익사상 때문일 것이다.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그 옛날 '홍익인간'에 있다. 어찌 찾지 않을 수 있을까? 그래서 국학이다.- 국학원

 

사단법인 국학원
http://www.kookhakwon.org/
국학원 카페
http://cafe.daum.net/kookhakwon/
민족혼 닷컴
http://cafe.naver.com/coreaspirits
우리역사바로알기 시민연대
http://www.historyworld.org/
국학뉴스
http://www.kookhaknews.com/



 

 

IP : 61.32.xxx.16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43 [원전] 원전 2호기 한 때 400도 넘어? 2 참맛 2012/02/14 598
    69742 야채...라는 말이 맞는 표현인가요? 40 2012/02/14 2,853
    69741 외국에 사는 7세남자 아이 한국 장난감 추천해 주세요 8 엘라 2012/02/14 1,068
    69740 사무실에서 뭐신으세요? 13 발시려ㅠㅠ;.. 2012/02/14 1,254
    69739 아침에 선식 3 애짱 2012/02/14 1,501
    69738 82에서 본 글중 최고로 쇼킹한 글 32 우짜자고 2012/02/14 12,586
    69737 선배님들! 말린 곤드레 어떻게 해먹어야하나요? 5 곤드레밥 2012/02/14 986
    69736 다이소에서 파는 스테인레스 머그컵 괜찮을까요? 7 궁금 2012/02/14 2,528
    69735 아.... 우울한 하루... ㅠㅠ 5 네모돌이 2012/02/14 1,122
    69734 교복 브랜드 특장점 좀 알려주세요? 4 변장금 2012/02/14 722
    69733 대전사시는 분들 도움글 부탁드려요~ 5 아기곰맘 2012/02/14 714
    69732 잡곡밥에 몇가지 넣어드세요? 10 2012/02/14 1,649
    69731 어제 한겨레 칼럼이라면서 얘기해주신분 " 부모는 백번을.. 칼럼 2012/02/14 625
    69730 2월 14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2/14 470
    69729 전자여권 발급받을꺼면 여권 기한 지나도 되는거죠? 1 전자여권 2012/02/14 910
    69728 미국에서 사오려면 얼마정도일까요? 3 아이패드2 2012/02/14 917
    69727 청바지 단 얼마나 줄이세요? 7 바지가 길어.. 2012/02/14 960
    69726 치킨은 몇시부터 배달되나요? 5 2012/02/14 1,111
    69725 없던 생리통이 출산후 생기기도 하나요? 4 아파요ㅠㅠ 2012/02/14 1,025
    69724 돈 없는거 뻔히 아는데 선물공세 하는 남자 6 선물 2012/02/14 1,754
    69723 휘슬러 전기렌지 어찌 옮기셨나요? 1 이사관련질문.. 2012/02/14 896
    69722 빕스, 시푸드오션 중. 졸업식사 어디가 좋을까요? 6 빕스 ,씨푸.. 2012/02/14 1,154
    69721 국제결혼 동생 출산을 한국에서 하고 싶어하는데요 13 언니 2012/02/14 3,997
    69720 요즘도 졸업(식)하고 짜장면 먹으러 가나요??? 6 .. 2012/02/14 1,119
    69719 카드업계, 국회發 수수료 강공 ‘밀리면 죽는다’ 꼬꼬댁꼬꼬 2012/02/14 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