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앞자리에 아이를 태우고 있어서
카트에는 물건 뿐 아니라 아이옷이랑 마트안에서 이미 계산 마친 물건들이있었구요.
계산대에 물건 올려서 계산 마치고 집에 와서 보니
계산안된 물건이 하나 있더라구요. 약 5천원 정도의 아이 칫솔이였습니다.
아마 구석에 있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듯 했어요.
이런 경우 82님들 마트에 가서 다시 얘기하고 계산하시나요?
어렸을때같으면 마냥 돈굳었다고 좋아했을텐데,
웬지 많이 찝찝하네요.
다시 가실때 고객 센터에 가셔서 지난번 물건이 계산안된게 있었다고 말씀하셔요. 찝찝한채로 쓰시는것보다 마음편한게 좋지 않겠습니까?
뭘물으세요 당연히 가실때 계산하셔야죠
그게 이상하게 그렇게 뭔가 실수긴 해도 살짝 비양심적인걸 그냥 넘어가면
반드시 그 이상의 손해 볼일이 생기더라고요.
제가 40평생 살면서 세상에 꽁짜는 없구나 느낀게 그런일들 반복적으로 겪으면서에요.
오히려 뭔가 남의 물건을 되돌려준다던지 찾아준다던지 하면 또 그만큼 생각지 않은
좋은 일이 일어나기도 하고요.
그러게요. 칫솔볼때마다 찝찝할텐데, 다음에 마트갈때 꼭 계산해야겠어요...
아이한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