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북동 만두집 에피소드..

happy 조회수 : 2,350
작성일 : 2011-11-30 00:05:59

아래 재벌도 라면 먹는가 라는 글 보고

문득 생각나는 에피 한소절^^

성북동에 칼국수, 만두 줄서서 먹는집에서

친구랑 칼국수를 입구테이블에서 먹고 있는데

젊은 여자랑 남자가 문밖에서

만두 한개 얼마예요? 묻더군요.

아줌마가 육천원입니다 하니

열개만 주세요...

아줌마가 만두 도시락 한보따리 안겨주니

이 커플 놀라서 휘둥그레~ 막 웃으면서 가더라는...

친구랑 저  정말 놀라서 입을 딱 벌리고 한참 서로 쳐다보았다는...

외국에서 금방 왔는지 돈 감각이 없는건지

하여간 그런부류도 있더라는 얘깁니다 ...

 

 

IP : 122.202.xxx.1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흰둥이
    '11.11.30 1:16 AM (203.234.xxx.81)

    저도 거기 되게 좋아하는데 ㅠㅠ 이 밤에 걍 양치하러 갑니다 흑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15 딴나라당아~ 1 제발 2011/12/07 796
46114 용산이나 이촌쪽 맛집 알려주세요. 11 차이라떼 2011/12/07 1,858
46113 중딩의 경우 얼마나 선행을 해야할까요? 8 ㅂㅂ 2011/12/07 1,790
46112 나꼼수의 문제점..........(펌) 5 ^^별 2011/12/07 2,085
46111 지코트 옷이 어떤가요? 10 지를까말까 2011/12/07 3,532
46110 제발 주차하시고 차안에서 문 여실때 조심해서 열어주세요 9 한희한결맘 2011/12/07 2,499
46109 축구화를 기다리는아들 1 어머나 2011/12/07 808
46108 어젯밤 냉면에 대해 엠병신이 입장발표했네요 19 반지 2011/12/07 3,540
46107 아이가 합격을 했는데...어디가 더 좋을까요? 10 부모 2011/12/07 3,583
46106 고들빼기에 대해 잘 아시는 분 1 하나요? 2011/12/07 1,130
46105 문화센터라는 게 백화점에 있는 걸 의미하나요? 킴스클럽에도 있나.. 3 ... 2011/12/07 1,185
46104 [자각과 통찰집단] 도대체 나도 나를 모르겠어.. 연구소 2011/12/07 896
46103 게슈탈트(Gestalt) 심리치료 세미나 연구소 2011/12/07 1,180
46102 택배로 주문한게 2번 왔어요! 12 아쉬움 2011/12/07 7,410
46101 최은배 판사와 벤츠여검사,그리고 컴맹당의 한계 1 ^^별 2011/12/07 1,326
46100 나경원 도우려고 범행 저질렀다.,, 4 고백 2011/12/07 1,942
46099 김장김치 일반냉장고에보관해도 괜찮나요? 7 ** 2011/12/07 8,485
46098 카키색 야상 점퍼 때 많이 안탈까요? 4 반지 2011/12/07 1,442
46097 아기 배변훈련때문에 질문좀드려요. 4 초보엄마 2011/12/07 1,405
46096 운전면허 960번인가 떨어졌다는 할머니 아시죠? 12 dd 2011/12/07 5,832
46095 중딩 전교권 아이들 공부시간 어느 정도 되나요? 40 궁금해요 2011/12/07 6,734
46094 부천에서 김포가는길에 서울에서오는사람 만나기 좋은장소.. 5 지현맘 2011/12/07 1,517
46093 가카의 미소금융, 서민 쓸 돈마저 빼먹다 참맛 2011/12/07 997
46092 신나게 살고싶습니까? 흐름을 읽으십시오. 정행자 2011/12/07 1,095
46091 밤 12시 넘어 샤워하고 늦게 7 속터집니다 2011/12/07 3,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