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차르트 <교향곡> 제25번 G단조 1악장

바람처럼 조회수 : 2,998
작성일 : 2011-11-29 23:10:08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작곡

<교향곡> 제25번 G단조 작품번호 183 제1악장

Symphony No. 25 in G minor, KV 183

 

모차르트가 교향곡 작곡에 있어 중요한 전환기였던 1773년, 17세 되던 해 작곡된

곡으로 청년기로 막 접어든 그가 상당한 ‘내적변화’를 거친 후에 만들어낸 작품

이다. 1773년 3월에 그의 아버지 레오폴드와 함께 세 번째 이탈리아 연주 여행을

마치고 고향인 짤츠부르크로 돌아왔다.

 

이 여행을 통해 모차르트는 이제까지의 ‘기교파’ 피아니스트에서 작곡가로서 등장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의 작품에 변화를 가져다 준 좋은 기회였다고 한다.

이탈리아 여행을 통해 많은 걸 배운 그는 <오페라>와 <교향곡>에도 관심을 갖게

되어 그의 첫 걸작으로 <교향곡> 제25번을 작곡하고 세상에 내어놓는다.

 

모차르트는 매우 빈곤한 생활에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작품 속에는 그러한

삶에 대한 고통의 흔적이 없다. 그의 작품에서는 모든 음악 외적 요소들이

음악적 승화 과정을 거쳐 그지없이 단순하고, 기품 있는 아름다운 선율로

표출된다.

특히 이 [작품]은 음악적 의미에서 훨씬 깊은 근원적인 힘의 표현으로써 이탈리아

신포니아Sinfonia의 영향에서 벗어나 오스트리아적인 성격을 드러냄으로써

모차르트 자신의 독자적인 경지로 들어간 [작품]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異見이

없다고 한다.      (퍼온 글을 정리)

 

 

제1악장: 알레그로 콘 브리오Allgro con brio 빠르면서도 활기차게 ~

첫 소절의 강렬함으로 유명한 곡인데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인상 깊게 쓰여서 더욱

더 유명해진 곡이다.

 

연주자 ―

카를 뵘(Karl Böhm: 1894 ― 1981) 오스트리아 태생의 명지휘자

법학을 전공한 박사 출신.

 

 

~~~~~~~~~~~~~~~~~~~~~~~ ~♬

 

모차르트 교향곡 제25번 1악장

연주 동영상: 카를 뵘 지휘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연주시간: 8분 10초)

http://www.youtube.com/watch?v=2VD1SqWQXrE&feature=player_embedded

 

~~~~~~~~~~~~~~~~~~~~~~~~~~~~~~~~~~~

IP : 121.131.xxx.11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11 12월생 아기 여러분이라면 출생신고 어떻게 하시겠어요? 31 hms122.. 2011/12/22 33,114
    49910 루즈한 v넥 니트 입다보면 많이 늘어나나요? 1 likemi.. 2011/12/22 510
    49909 팬심으로 물건 사보긴 처음! 5 초보엄마 2011/12/22 1,518
    49908 배추에 뭘 싸먹어야 맛있나요? 고기 말구요.. 12 메모신 2011/12/22 1,588
    49907 뿌나 결말 스포 (알고싶지않은 분은 패쓰) 9 ... 2011/12/22 2,883
    49906 여자와 남자의 언어구조의 다름. 12 흔들리는구름.. 2011/12/22 4,318
    49905 몇년전 저희 아이 얼굴에 흉나서 응급실가서 꿰맷어요..무슨 주사.. 12 갑자기 궁금.. 2011/12/22 1,594
    49904 알아서 궂은 일 하는 가족 싫으네요. 3 --- 2011/12/22 1,486
    49903 우리 아이들 왜 이런건가요? 1 도대체 2011/12/22 704
    49902 왕따 문제 사실 피해자였던 아이들이 가해자가 되는 경우 무서운 사실.. 2011/12/22 1,288
    49901 3살 딸아이가 인중 가운데가 찟어졌는데 흉 덜지게 하는 방법 아.. 7 눈물이나 2011/12/22 4,400
    49900 대전 자살학생 싸이에 가보았는데요. 3 ... 2011/12/22 6,032
    49899 초 건성피부용 바디로션 추천바래요~~ 12 초극건성 2011/12/22 5,307
    49898 발목이 좀 긴 아이들 양말 구하기가 왜이리 어려울까요? 7 .... 2011/12/22 1,164
    49897 아이편이 아닌 제편을 드는 남편.... 12 .. 2011/12/22 2,393
    49896 쌍둥이 조카들의 초등 입학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티니 2011/12/22 573
    49895 12월 21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2/22 352
    49894 둔산여고...공부 잘하기로 유명한데.. 8 ..... 2011/12/22 5,053
    49893 나꼼수에서 언급했던 씨모텍 뉴스에 나오네요.. 3 2011/12/22 1,978
    49892 왕따로 인한 자살 사건을 보니 텐이라는 드라마가 생각나네요. 왕따사건 2011/12/22 805
    49891 난방비 30평 기준 얼마정도 나오면 평균일까요? 4 난방 2011/12/22 2,273
    49890 싱가폴등 동남아에 방학동안 머물려면 얼마나 들까요? 6 삼인 2011/12/22 1,365
    49889 세입자가 결로문제로 연락이 왔는데요.. 11 궁금 2011/12/22 3,496
    49888 우리아이도.... 3 연호서 2011/12/22 912
    49887 서울(신도림)에서 단대(천안),건대(충주)통학이 가능할까요? 9 에휴 2011/12/22 4,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