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를 한마리 더 들이고 싶은데요...

조회수 : 1,642
작성일 : 2011-11-29 22:27:14
강아지를 사랑하는 견주에요...요키2살짜리 키우고 있고요
아무래도 직장에 주말에도 외출이 잦다보니 혼자 심심해하고 그러네요 산책 매일하지만 그건 잠깐이고...

전부터 밀티즈같은 흰색 강아지 종류로 더 키우고 싶었는데
주저하다가 미뤄왔어요

새 강아지를 들이려보니 걸리는게 있어요 지금 요키 아이가
성격은 온순한데 질투심이 좀 있더라고요 딴 강아지 예뻐라하면 자기몸으로 슥-하고 밀어내곤 하더라고요
생전 물거나 짖는건 모르는 면에선 순하고요..

새 강아지 들이면 둘이 싸우거나 지금 요키가 질투해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가 큰 걱정이에요
기왕이면 비슷한 나이대 아이로...유기견도 입양 생각하는데요

어디서 들으니 임시보호라고...잠깐 맡는 제도가 있다 들었는데
아이를 데려와 지금 요키랑 잘 지낼수 있는지 적응기간을 가져보고 결정하는게 가능할까요?
만약 요키항 자 못지내서 다시 돌려보내야하면  며칠이라도 정든 저희도 힘들고
그 아이한테도 못할짓 하는게 아닌가....괜히 일벌리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걱정입니다


IP : 221.149.xxx.2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11.29 11:38 PM (175.118.xxx.4)

    요키 한마리 키우다가 카라에서 한녀석 더 데려와서 잘 지내고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입양하세요
    제가 집에 없을 때 외려 서로 의지하는 것 같고 둘이 뭉쳐서 밥 달라고 할 때 산책 나가자고 할 때 한 맘이 되서
    움직인답니다 그게 더 웃겨요 평소엔 따로따로 구역도 따로 있어요 그래도 항상 서로 신경쓰고 질투도 하고 하지만 크게 싸우거나 하지 않더군요 저도 한 놈 놓고 외출할때 보다 덜 신경 쓰이고요 좋은 점이 더 많은 것 같아요

  • 2. 희망통신
    '11.11.30 12:55 PM (221.152.xxx.165)

    임시보호를 해보세요...
    제발 사지말고 입양해주세요..
    업자들한테 돈주고 어린생명 사는건 정말 인간으로서 할짓이 아닙니다..

  • 3. 희망통신
    '11.11.30 12:56 PM (221.152.xxx.165)

    각 시마다 유기견보호소에 님손길 기다리는 불쌍한 강아지들 너무 많아요..
    그 아이들 주인없으면 10흘뒤에 안락사됩니다...
    품종견들도 많구요...
    한번 들러보세요..복받으실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548 한국말로 쓴 일본어...무슨 일본어인지 좀 알려주세요..ㅠㅠ 18 일본어 2012/03/26 2,416
88547 늦은밤, 잠은 않오고...고민털어볼께요 1 컴맹 2012/03/26 1,466
88546 배탈이 자주 나는데요 어디로 2012/03/26 1,014
88545 간지철철 목사님! 1 missha.. 2012/03/26 945
88544 오일풀링과 가래..... 9 ㅇㅇ 2012/03/26 7,310
88543 총알(BB탄)을 칼로 베네요. 후덜덜... 만화가 현실.. 2012/03/26 1,312
88542 수원맛집좀 알려주세요 수원맛집 2012/03/26 1,422
88541 빨리 따뜻해지면 좋겠어요 8 그냥 2012/03/26 1,710
88540 혹시, 언어교환 사이트 이용해 보신 분 계세요? ... 2012/03/26 1,635
88539 저장용 댓글 좀 그렇네요 45 ㅇㅇ 2012/03/26 3,418
88538 성인 adhd 치료 아시는분 1 에휴 2012/03/26 3,011
88537 카카오스토리 무섭네요 5 초보 2012/03/26 5,462
88536 방송3사 파업콘서트 6 짱가맘 2012/03/26 1,015
88535 강아지 너무너무 키우고싶은데 ... 9 해라쥬 2012/03/26 1,540
88534 좋은 단식 소식 요령 아시는 분? 1 -- 2012/03/26 1,110
88533 천주교를 또 까대기 시작하는 개신교 리더들 "하느님의 .. 3 호박덩쿨 2012/03/26 1,154
88532 화면 하단에 4분의 1쯤 하얀 화면이 뜨는데 2 ㅠㅠ 2012/03/26 736
88531 제가 이상한지 좀 봐주세요... 30 고민맘 2012/03/26 6,379
88530 올림픽선수촌ㅣ파크리오 ㅣ 서초래미안 5 jaimy 2012/03/26 3,333
88529 컴에 문제가 생겨서 이틀전 날짜로 설치를 되돌리고 싶은데.. 3 건강맘 2012/03/26 762
88528 가계부 정리하다..4인가족 식비 80만원..ㄷㄷㄷ 13 .. 2012/03/26 5,503
88527 오늘 백화점에서아들녀석 바람막이 잠바샀는데 카드취소가 될까요?.. 6 해라쥬 2012/03/26 1,807
88526 “제주 강정마을의 평화를 기원하는 시국미사”에 여러분을 초대합.. 3 가출중년 2012/03/26 1,150
88525 82쿡에서 얻은 정말 유용했던 정보 83 brams 2012/03/26 15,448
88524 벗님들 나오네요 1 ... 2012/03/26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