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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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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파트에 수상한 사람 돌아다니나요?

콩알 조회수 : 2,353
작성일 : 2011-11-29 22:21:12
요즘 아파트에 좀도둑들 얼굴 CCTV찍힌  전단지 붙여있는 일이  있긴했었는데,
좀전 누군가가 저희집 아파트 현관 비번을 누르는 거예요.
들어올 사람은 다 들어왔는데 그 비번 누르는 소리에 신경이 곤두서지면서 옆에 있던 애도 약간 놀라는거예요.
그러다가 벨 소리가 나는데 인터폰을 받았죠.
웬 남자가 서 있는데 얼마나 가까이 붙어있는지 목부터만 보이고 얼굴은 안보이는 거예요.
제가 `누구세요?했더니 몇초를 가만히 있다가 바로 돌아서서는 엘리베이터쪽으로 향하더군요.
체격 건장해보이고 30대 중후반쯤으로 보이던데 집을 잘못 찾은 그런건 아닌것 같았어요.
밤 10시에 도둑이나 강도가 들어올 시간은 아니긴 한데....다 큰 애들도 놀라네요.
경비실에 전화하니 순찰 도는 시간인지 받지도 않고.....
이런 경우 없으신지요들?
IP : 175.210.xxx.2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9 10:40 PM (116.37.xxx.212) - 삭제된댓글

    집 잘못 찾은 사람 아닐까요?
    저희 집 8층, 남편 회사 7층
    남편왈 가끔 7층에서 내린답니다.
    다행히 오래된 아파트라 저희집은 번호키, 그집은 일반키
    누르려다 없어서 놀래서 그냥 온답니다.

    멍청하다고 놀렸는데
    이번에 시댁가서 3일 있다 올라와서 저도 모르게 5층을 눌렀다라구요
    아마 새아파트라서 다들 같은 모양의 번호키를 쓴다면 잘못 찾아왔을 가능성이 있으니까 안심하세요.
    어느 도둑이 멍청하게 현관비번 누르면서 들어오겠어요

  • 2. 콩알
    '11.11.29 10:49 PM (175.210.xxx.243)

    점 세개님 말씀 듣고보니 그럴것도 같네요.
    깜짝 놀란거 생각하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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