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식을 못하겠어요,,

살빼자^^ 조회수 : 3,189
작성일 : 2011-11-29 22:18:20

제가 짠거 조미료 든거를 잘못먹거든요,,

근데 나이가 들수록 더심하네요,,

원래 외식하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요즘은 외식하고 나면 한 2틀은 물먹히고 입도 텁텁하고

암튼 너무 힘든네요,

특히 아구찜이나 이런 빨간거 먹을땐 더 심해요,,ㅠㅠ

음식도 잘못하는데 집에서만 먹을라니 힘드네요,

옛날에는 외식하자면 좋았는데 지금은 반찬없더라도

김치에 밥먹는게 속이 편한하네요,,ㅠㅠ

나이가 더 들수록 심해지겠죠?

정말 이것저것 다먹고싶은데,,

저같은 증상 가시고 계시는분 있나요?

IP : 1.245.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9 10:20 PM (121.157.xxx.159)

    저도 나이 들수록 집밥이 좋아집니다.
    오랜 직장생활 때문인지 사먹는밥 물려요...

  • 2. .......
    '11.11.29 10:27 PM (112.161.xxx.240)

    저도 밥하기 딱 싫은데 막상 외식하려고 해도 적당한게 없어요. 누가 차려주는 밥이 최고인데 그냥 반찬에 밥, 국, 찌개 이렇게 놓고 먹는게 최고인듯 싶어요

  • 3. 저도요
    '11.11.29 10:30 PM (221.149.xxx.218)

    저도 갈수록 김치하나라도 집밥이 좋아져요 근데 전 요리 잘하는 편이라...밖에서 어지간한건 맛이 없어서 더 그래요 외식은 가끔....고급식당으로 한번씩 고기같은거나 먹으러 가요

  • 4. 00
    '11.11.29 10:44 PM (94.218.xxx.196)

    집밥도 싫고 ( 제가 음식 못해서;) 사 먹는 음식은 조미료 쳐 넣는 거 아니까 찜찜하고. 먹을 게 없네요. -.-

  • 5. 0..0
    '11.11.29 11:23 PM (218.50.xxx.44)

    맞아요...외식할게 없어요 진짜 점점...
    옛날에는 이정도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비슷비슷한 음식점도 많이 생기고, 워낙에 사먹는 음식에 대한 불신이 많아서 식욕을 떨어뜨리기도 하지요...맛도 기름지고 짜고 그렇구요.
    아무리 간못맞추고, 솜씨 없어도 깎두기 하나라도 집에서 새로 밥지어서 같이 먹으면 그게 제일 깔끔하고
    맛난것 같아요.

    사먹는 음식은 이상하게 먹고나서가 안좋더라구요 ..텁텁하고, 더부룩하구요.
    아마 위나 장이 민감하신 분들은 더 잘 알기에 외식 안좋아하죠.

    밖에서 사먹어도 그냥 간단하고 보편적인 음식들 찾게 되더라구요. 아무 양념안한 순두부, 비빔밥, 영양돌솥밥 백반, 김밥 ..ㅎㅎ 이런거요. 뻘건 찌개나 탕, 양념 많이 한 갈비 같은 것들은 별로 안찾게 되요.

  • 6. 저도 그래요
    '11.11.29 11:46 PM (183.98.xxx.192)

    힘들어서 가끔 사먹고 싶은데 먹고 나면 탈이 나요. 비싼 데서 먹어도 그래요.
    며칠 앓기도 해요. 그냥 집에서 김에다 김치에 먹는게 나아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02 틀니 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광진구 근처) 1 틀니 2011/11/30 1,381
43501 아아아악~~~~저 여의도 갈수도 있을거같아용~~~얏호~~~ 22 망탱이쥔장 2011/11/30 2,327
43500 세계최초 손바닥TV - 이상호기자도 참가~ 2 참맛 2011/11/30 1,325
43499 어쩌면 지금이 마지막 고비일지도 몰라요... 2 ... 2011/11/30 1,392
43498 이 비가 곧 그치겠지요. 음악 하나 올립니다. 5 나거티브 2011/11/30 1,369
43497 수준이하 나거티브의 정체. 밝혀 드리죠. 54 천하무적바보.. 2011/11/30 3,114
43496 엠자머리 로 점점 없어지는 머리카락.. 3 대머리 2011/11/30 1,387
43495 가리온 윤제문씨 누구 닮지 않았나요 11 뿌리깊은나무.. 2011/11/30 2,214
43494 아이 크림 끊은지 2년째 73 당근 2011/11/30 39,576
43493 제일평화시장 7 궁금 2011/11/30 2,473
43492 라미네이트 해보신 분 계세요? 6 토끼 2011/11/30 3,158
43491 오늘 아침 KTX 타러갔다가 왕짜증나는 아줌마 봤습니다. 8 ... 2011/11/30 2,757
43490 ㅎㅎ 벌써부터 뜨거워지네요..나꼼수 6000인분 무상급식 14 .. 2011/11/30 3,400
43489 고대세종vs외대 용인vs단대천안 vs명지대(용인)vs경기대 9 휴우~ 2011/11/30 5,279
43488 납골당 혹은 공원묘지 결정을 못하겠어요 4 급 조언부탁.. 2011/11/30 1,748
43487 나꼼수 후원 확실한 방법이요. 5 비그쳐라 얍.. 2011/11/30 1,758
43486 편도선염 치료법을 가르쳐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2 편도선염 2011/11/30 1,862
43485 이사갈집 청소할시간이 없는데 어떡해야할까요? 6 걱정 2011/11/30 1,936
43484 택시는 좋은데 기사분들이 불편해서 괴로워요 10 일하자 2011/11/30 2,297
43483 무도 달력 샀어요~ 히히 3 얼리맘 2011/11/30 1,230
43482 초등학생맘님들 온라인 싸이트가 도움이 4 되시나요? 2011/11/30 1,079
43481 멍멍멍...이게 먼소리래요 진짜 쪽팔려.. 2011/11/30 1,199
43480 여의도 공원 가려면 4 양이 2011/11/30 1,005
43479 지금 현재,, 여의공원 준비상황,, cctv 핸펀 직찍 ^^ 5 베리떼 2011/11/30 2,389
43478 배우수애 46 글쓴이 2011/11/30 17,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