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식을 못하겠어요,,

살빼자^^ 조회수 : 2,925
작성일 : 2011-11-29 22:18:20

제가 짠거 조미료 든거를 잘못먹거든요,,

근데 나이가 들수록 더심하네요,,

원래 외식하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요즘은 외식하고 나면 한 2틀은 물먹히고 입도 텁텁하고

암튼 너무 힘든네요,

특히 아구찜이나 이런 빨간거 먹을땐 더 심해요,,ㅠㅠ

음식도 잘못하는데 집에서만 먹을라니 힘드네요,

옛날에는 외식하자면 좋았는데 지금은 반찬없더라도

김치에 밥먹는게 속이 편한하네요,,ㅠㅠ

나이가 더 들수록 심해지겠죠?

정말 이것저것 다먹고싶은데,,

저같은 증상 가시고 계시는분 있나요?

IP : 1.245.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9 10:20 PM (121.157.xxx.159)

    저도 나이 들수록 집밥이 좋아집니다.
    오랜 직장생활 때문인지 사먹는밥 물려요...

  • 2. .......
    '11.11.29 10:27 PM (112.161.xxx.240)

    저도 밥하기 딱 싫은데 막상 외식하려고 해도 적당한게 없어요. 누가 차려주는 밥이 최고인데 그냥 반찬에 밥, 국, 찌개 이렇게 놓고 먹는게 최고인듯 싶어요

  • 3. 저도요
    '11.11.29 10:30 PM (221.149.xxx.218)

    저도 갈수록 김치하나라도 집밥이 좋아져요 근데 전 요리 잘하는 편이라...밖에서 어지간한건 맛이 없어서 더 그래요 외식은 가끔....고급식당으로 한번씩 고기같은거나 먹으러 가요

  • 4. 00
    '11.11.29 10:44 PM (94.218.xxx.196)

    집밥도 싫고 ( 제가 음식 못해서;) 사 먹는 음식은 조미료 쳐 넣는 거 아니까 찜찜하고. 먹을 게 없네요. -.-

  • 5. 0..0
    '11.11.29 11:23 PM (218.50.xxx.44)

    맞아요...외식할게 없어요 진짜 점점...
    옛날에는 이정도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비슷비슷한 음식점도 많이 생기고, 워낙에 사먹는 음식에 대한 불신이 많아서 식욕을 떨어뜨리기도 하지요...맛도 기름지고 짜고 그렇구요.
    아무리 간못맞추고, 솜씨 없어도 깎두기 하나라도 집에서 새로 밥지어서 같이 먹으면 그게 제일 깔끔하고
    맛난것 같아요.

    사먹는 음식은 이상하게 먹고나서가 안좋더라구요 ..텁텁하고, 더부룩하구요.
    아마 위나 장이 민감하신 분들은 더 잘 알기에 외식 안좋아하죠.

    밖에서 사먹어도 그냥 간단하고 보편적인 음식들 찾게 되더라구요. 아무 양념안한 순두부, 비빔밥, 영양돌솥밥 백반, 김밥 ..ㅎㅎ 이런거요. 뻘건 찌개나 탕, 양념 많이 한 갈비 같은 것들은 별로 안찾게 되요.

  • 6. 저도 그래요
    '11.11.29 11:46 PM (183.98.xxx.192)

    힘들어서 가끔 사먹고 싶은데 먹고 나면 탈이 나요. 비싼 데서 먹어도 그래요.
    며칠 앓기도 해요. 그냥 집에서 김에다 김치에 먹는게 나아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66 한방감기약(한의원)효과있나요>?? 4 정말 이럴래.. 2011/11/30 1,150
42065 물김치 버렸어요~~~ 7 김치가 문제.. 2011/11/30 1,445
42064 애들 브랜드 중 아---로 시작되는거 있나요? 8 죄송 2011/11/30 1,210
42063 어제밤에 우연히 본 승승장구.. 40 티비프로 2011/11/30 12,711
42062 장나라- 장미의 저택 재밌네요. 근데 왜 화상을 입었나요? 6 질문 2011/11/30 1,905
42061 업소용 커피머신 추천해주세요... 2 yellow.. 2011/11/30 3,105
42060 PD수첩에 이국철회장 넘넘 안되었어요. 3 SLS그룹 2011/11/30 1,575
42059 동대문 맛집 추천~ 1 ** 2011/11/30 970
42058 오늘 82 깃발은 ...... 6 phua 2011/11/30 2,335
42057 송석구의원..."노무현, 지방가서 외로워 죽은 것" 11 또 기억해야.. 2011/11/30 1,014
42056 나꼼수,유쾌 통쾌 상쾌한 10만 무료콘서트 2 장길산 2011/11/30 1,233
42055 일산에 성인영어회화(1:1)학원있나요? 2 영어 2011/11/30 1,540
42054 지금 밖에 비가 옵니다. ㅜㅜ 7 나거티브 2011/11/30 1,750
42053 아이패드 공구는 안될까요? ... 2011/11/30 639
42052 이승열이란 가수 5 ~~ 2011/11/30 1,338
42051 혈압계는 어디서 파나요?의료기파는데 가면 있나요?뭐가 좋은지 추.. 3 한나라당싫어.. 2011/11/30 1,827
42050 에고 답답이 3 마눌 2011/11/30 872
42049 11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1/30 840
42048 한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 ISD소송과정과 같은 거 아닌가요?.. 1 우언 2011/11/30 803
42047 언제적 쇄국논쟁 아니라고요. FTA에서 우리가 원하는 건! 1 아하 2011/11/30 727
42046 영화 엣지 오브 다크니스를 보셨나요? 1 슬프다 2011/11/30 661
42045 미국에서 여의도 공연 응원 !! 2 캘리 2011/11/30 1,221
42044 갱년기 불면증인가봐요. 1시부터 뒤척이다 5 4시 2011/11/30 2,768
42043 마흔인데 아이 갖고 싶네요 13 수리야 2011/11/30 3,412
42042 여성탈모.........미치겠어요. 18 머리 2011/11/30 6,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