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미 치료할려고 하는데 수영과 출근에 대해 문의해요^^

민돌 조회수 : 2,934
작성일 : 2011-11-29 21:10:49

정말 매일 보는 사람도 점인줄 알고 있는 기가 막힌 기미가 있어요;;

20대때 지리산을 거의 매년 생얼로 종주를 했는데 그때는 선크림도 잘 쓰지 않을때였고, 해봤자 틔윈케익 정도였어요

그나마 저는 두껍고 땀이 많이 나서 답답해서 쌩얼로 ;;;

그리고 세월이 지나 아이 둘 낳고 나니 임신기미와 점 ,각종 잡티들이 저의 얼굴을 뒤덮고 있습니다...

저야 제 얼굴 아침 출근할때 보고는 거의 볼일이 없고....그나마 20년 정도 친근한 기미라 제 눈엔 들어오지도 않는데...

옆자리 동료와 가족들이 난리입니다.....

한번 진찰이라도 받아 보라고요....

그래서 한번 병원에 가보려고 해요

기미 수술은 어느게 좋나요? 레이저? ipl? 아프진 않나요?

직장다니면서 시술 받게 되면 출근할때 얼굴이 이상하진 않는지요?

전에 점빼고 했을땐 세수도 못했는데 ..지금은 괜찮을 까요?

저녁에 수영과 헬스를 하는데 ....이건 못하는건가요?

병원에 가면 귀가 얇아서 잘 모른 상태에서 덜컥 시술을 받을까 겁나요....

마사지도 받아야 되죠?

경험 있으신분 알려주세요...

.....

하지만 오래된 기미라 큰 기대는 안할려구요  ㅎㅎ

IP : 125.182.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
    '11.11.29 9:12 PM (121.101.xxx.200)

    저도 지금 기미치료 하려고 열심히 돈 모으고 있답니다
    그린셀레이져가 효과 있다고 해서 그걸 해보려고요..
    그런데..문제는 그린셀레이져 있는 병원이 거의 강남이더라구요
    암튼 올 겨울..꼭 기미 치료 하고 싶어요..흐흑

  • 2. jk
    '11.11.29 10:21 PM (115.138.xxx.67)

    보통 일반인들은 기미와 잡티(주근깨나 흐리고 작은 점들이죠)를 구분 못하는 경우가 많구요
    의사들은 대충보면 안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기미와 잡티를 구분하는 가장 큰 이유는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기미는 피부 안쪽 내부에 있는 색소고 잡티는 피부 겉표면에 있는 색소이기 때문에
    이렇기에 기미가 더 안빠지는 거거든요.

    근데 기미가 점으로 보일 정도로 진하기는 힘들어요. 거기에 그렇게 많은 색소(기미 잡티 점 모두 다 색소가 아주 많이 뭉쳐있는겁니다)가 모이기 힘들거든요.

    그러니 그렇게 진하다면 그건 기미라기 보다는 점인데 다만 많이 흐린거죠. 진하고 새카만 점이 아니라 흐릿한 점이죠 반점같은거라고 해야하나... 쩝..

    하여간에 길게 썼지만 기미가 아닐 가능성이 높구요. 만일 기미가 그렇게 크고 진하다면 치료가 불가능할지도....
    그리고 기미가 아니라면 점이나 주근깨는 치료가 정말 쉬워용... 비용도 싸요~~~
    ipl과 관리 몇번으로 환골탈퇴됩니다.

    근데 그렇게 진하고 많다면 ipl뿐 아니라 점빼는 레이져로 지질수 있어서 그런 레이져 쓸때는 수영 헬스 목욕 하시면 안되구요 ipl만 하시면 역시 수영 안된다고 하지만 해도 별 부작용은 없음
    ipl의 경우 전체적으로 하구요 점빼는건 태우듯이 그 부분만 지지기 때문에 차이가 있고 점빼는것이 흔적이 더 오래가죠. 아주 진하거나 큰 주근깨의 경우 점처럼 취급해서 걍 지져버립니다. ipl로는 안빠짐.

  • 3. 저도
    '11.11.29 10:42 PM (210.124.xxx.87)

    기미가 아닌 점이라면 비용 확 내려간다는 윗님말씀에 동감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07 오븐팬 대신 뭘 쓰면 좋을까요? 4 ^^ 2012/03/21 1,912
86606 그럼 자녀들이 성공(대학, 직업, 명성등등) 한 분들의 독특한 .. 7 12 2012/03/21 2,243
86605 요즘엔 어떤 스팀청소기가 좋나요? 2 스팀청소기 2012/03/21 877
86604 케인슈가(사탕수수 정제하지 않은것?) 써보신분 계세요? 1 설탕 2012/03/21 2,069
86603 차려준 밥상도 뒤집는 진보 답답 2012/03/21 672
86602 감기 걸리면 내과, 이비인후과... 어디 가세요? 2 .. 2012/03/21 5,846
86601 키, 공부 모두 거의 선천적으로 결정된다 봅니다. 101 선천적 능력.. 2012/03/21 18,461
86600 오늘 아기 낳으러 가요 ^^ 11 스텔라 2012/03/21 1,120
86599 집중력 없는 아들에게 속독을 시킬까 해요~~ 5 속독법 2012/03/21 1,631
86598 여야, `민간인 사찰` 일제히 MB 정조준 세우실 2012/03/21 652
86597 오늘 총회가야해요.. 8 꽃소금 2012/03/21 1,713
86596 복희누나에서 금주가 2 2012/03/21 1,584
86595 그래 나 차별한다 2 인종차별? 2012/03/21 1,062
86594 우산싸고 저렴한곳 1 중딩아들맘 2012/03/21 1,037
86593 '세빛둥둥섬' 개장 9월 이후로 또 연기…시민혈세 128억 '둥.. 1 베리떼 2012/03/21 836
86592 임산부인데요, 저 몇 kg 늘은 건가요? 2 노심초산부 2012/03/21 1,487
86591 ELS 하시는 분 어떠세요? 2 초보 2012/03/21 1,495
86590 아기손톱 상처와 아기 로션때문에 질문드려요 1 아기엄마 2012/03/21 1,497
86589 급질) 캔버스천에 수채화 그리면 안되나요??? 제발 알려주세요ㅜ.. 2 ..... 2012/03/21 2,205
86588 노라인 팬티도 삶아서 입으시나요? 4 독거노인 2012/03/21 2,123
86587 사돈댁부조는 얼마나 하시나요? 3 올리브 2012/03/21 2,117
86586 한명숙 친노지도부 '전면 퇴진' 없인, 대선도 없다 2 prowel.. 2012/03/21 1,582
86585 아이 혀에 둥그렇게 구멍이있습니다. 1 알려주세요 2012/03/21 1,800
86584 이주노 신혼집... 18 이주노 2012/03/21 22,119
86583 아이 싫어하고 귀찮은 저는 인격에 문제가 있을까요? 15 싸이코패스?.. 2012/03/21 2,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