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미 치료할려고 하는데 수영과 출근에 대해 문의해요^^

민돌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11-11-29 21:10:49

정말 매일 보는 사람도 점인줄 알고 있는 기가 막힌 기미가 있어요;;

20대때 지리산을 거의 매년 생얼로 종주를 했는데 그때는 선크림도 잘 쓰지 않을때였고, 해봤자 틔윈케익 정도였어요

그나마 저는 두껍고 땀이 많이 나서 답답해서 쌩얼로 ;;;

그리고 세월이 지나 아이 둘 낳고 나니 임신기미와 점 ,각종 잡티들이 저의 얼굴을 뒤덮고 있습니다...

저야 제 얼굴 아침 출근할때 보고는 거의 볼일이 없고....그나마 20년 정도 친근한 기미라 제 눈엔 들어오지도 않는데...

옆자리 동료와 가족들이 난리입니다.....

한번 진찰이라도 받아 보라고요....

그래서 한번 병원에 가보려고 해요

기미 수술은 어느게 좋나요? 레이저? ipl? 아프진 않나요?

직장다니면서 시술 받게 되면 출근할때 얼굴이 이상하진 않는지요?

전에 점빼고 했을땐 세수도 못했는데 ..지금은 괜찮을 까요?

저녁에 수영과 헬스를 하는데 ....이건 못하는건가요?

병원에 가면 귀가 얇아서 잘 모른 상태에서 덜컥 시술을 받을까 겁나요....

마사지도 받아야 되죠?

경험 있으신분 알려주세요...

.....

하지만 오래된 기미라 큰 기대는 안할려구요  ㅎㅎ

IP : 125.182.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
    '11.11.29 9:12 PM (121.101.xxx.200)

    저도 지금 기미치료 하려고 열심히 돈 모으고 있답니다
    그린셀레이져가 효과 있다고 해서 그걸 해보려고요..
    그런데..문제는 그린셀레이져 있는 병원이 거의 강남이더라구요
    암튼 올 겨울..꼭 기미 치료 하고 싶어요..흐흑

  • 2. jk
    '11.11.29 10:21 PM (115.138.xxx.67)

    보통 일반인들은 기미와 잡티(주근깨나 흐리고 작은 점들이죠)를 구분 못하는 경우가 많구요
    의사들은 대충보면 안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기미와 잡티를 구분하는 가장 큰 이유는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기미는 피부 안쪽 내부에 있는 색소고 잡티는 피부 겉표면에 있는 색소이기 때문에
    이렇기에 기미가 더 안빠지는 거거든요.

    근데 기미가 점으로 보일 정도로 진하기는 힘들어요. 거기에 그렇게 많은 색소(기미 잡티 점 모두 다 색소가 아주 많이 뭉쳐있는겁니다)가 모이기 힘들거든요.

    그러니 그렇게 진하다면 그건 기미라기 보다는 점인데 다만 많이 흐린거죠. 진하고 새카만 점이 아니라 흐릿한 점이죠 반점같은거라고 해야하나... 쩝..

    하여간에 길게 썼지만 기미가 아닐 가능성이 높구요. 만일 기미가 그렇게 크고 진하다면 치료가 불가능할지도....
    그리고 기미가 아니라면 점이나 주근깨는 치료가 정말 쉬워용... 비용도 싸요~~~
    ipl과 관리 몇번으로 환골탈퇴됩니다.

    근데 그렇게 진하고 많다면 ipl뿐 아니라 점빼는 레이져로 지질수 있어서 그런 레이져 쓸때는 수영 헬스 목욕 하시면 안되구요 ipl만 하시면 역시 수영 안된다고 하지만 해도 별 부작용은 없음
    ipl의 경우 전체적으로 하구요 점빼는건 태우듯이 그 부분만 지지기 때문에 차이가 있고 점빼는것이 흔적이 더 오래가죠. 아주 진하거나 큰 주근깨의 경우 점처럼 취급해서 걍 지져버립니다. ipl로는 안빠짐.

  • 3. 저도
    '11.11.29 10:42 PM (210.124.xxx.87)

    기미가 아닌 점이라면 비용 확 내려간다는 윗님말씀에 동감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41 분위기에 안맞은 글 써서 죄송해요 ㅠㅠ 분당사는 분들 알려주세요.. 3 어학원 2011/12/01 1,254
42340 저는 승승장구 임재범편에서 탁재훈을 다시 봤어요. 5 탁재훈 2011/12/01 4,949
42339 생협 요리애 어떠세요? 5 정보사냥 2011/12/01 1,036
42338 신문 업은 종편 “1년에 100억 달라” 대놓고 광고 압박 4 매일행복 2011/12/01 849
42337 종편티비안나오는 iptv없나요?? 알려주세요 바꾸게요. 2 아준맘 2011/12/01 868
42336 거실에 식탁 두신 분 계신가요? 10 거실에 2011/12/01 7,915
42335 12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01 702
42334 6학년 남아 가방 어떤 종류를 드나요? 3 플로렌스 2011/12/01 713
42333 모유수유할때요, 많이 먹어야 젖양도 느는건가요? 6 돼지가 되가.. 2011/12/01 1,625
42332 나는 꼼수다를 바라보는 추산 인원의차이 5 광팔아 2011/12/01 1,383
42331 경제 독점과 정치독제는 한 배. 올바른 주권.. 2011/12/01 367
42330 나꼼수 콘서트...아침뉴스 보다 씁쓸.. 6 에구 2011/12/01 2,829
42329 박그네가 대통령되면 공포정치의 시대가 오겠죠.. 5 푸하학 2011/12/01 1,025
42328 역시 명불허전! tv조선이네요.ㅋㅋㅋ 9 푸학 2011/12/01 4,834
42327 (이 시국에 죄송)냉장고 선택좀 도와주세요. 6 고민 2011/12/01 828
42326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이명박을 뽑지 않았으나.. 3 힘들어 2011/12/01 760
42325 10만 넘을지도 5 FTA폐기 2011/12/01 1,674
42324 오늘 종편 개국! 예능, 드라마 쭉 한번 살펴보세요. 호기심이 .. 39 아하 2011/12/01 8,746
42323 나꼼수 다녀왔는데요 5 반지 2011/12/01 1,915
42322 민주주의의 발전이 이런거네요,, 2 나나나 2011/12/01 932
42321 12월 10일이 무슨날이기에.. 1 죄송한데 2011/12/01 1,664
42320 뉴스에 나오네요,,, 10만 1 나나나 2011/12/01 1,823
42319 가방관련 꿈해몽 부탁드려요.. 1 꿈해몽 2011/12/01 7,191
42318 딴지일보 사이트 잘 돌아가나요? 1 .. 2011/12/01 1,135
42317 저도 후기요 4 한미fta반.. 2011/12/01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