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번달에만 벌써 두번째 속옷을 안입고 출근했어요.

아이런 조회수 : 3,768
작성일 : 2011-11-29 20:20:10
 삽십살입니다.
아침에 바쁘게 출근준비한것도 아닌데...
걸어가다가 뭔가 허전해저 고개를 숙이니
브래지어를 안한거 있죠.
집에 다시 갈까하다가 지각할까봐 그대로 회사까지 갔어요.
다행히 겨울이라 두툼한 옷을 입어서 별로 티가 나지 않아 다행이였는데
이번이 벌써 두번째라 이거 ...저조차 너무 황당네요
살면서 이런적은 없었는데.. ..
IP : 211.178.xxx.1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9 8:21 PM (112.72.xxx.219)

    바쁘면 그럴수도있죠 정신을 놓으셨네요 챙기시길요
    여름이면 난감하잖아요 돌아오려니 지각할것이고요
    아침에 출근하려면 바쁘고 쫒겨서 그렇지요

  • 2. ^^
    '11.11.29 8:26 PM (220.116.xxx.187)

    여름 아니여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세요^^
    전 미니 스커트 입고, 캐미솔 하의 안 챙겨 입고 나가서 계단 오를 때마다, 의자에 앉을 때마다 후덜덜... 자주 떱니다 ㅠ_ㅠ

  • 3. ㅋㅋㅋ
    '11.11.29 8:28 PM (114.207.xxx.186)

    지난 여름에 맞벌이다 보니 둘다 밥먹고 정신없이 옷입으며 출근준비하는데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자기야 그대로가게?" 왜? 그러면서 블라우스 단추를 채우는데 브라를 안했더라구요.
    남편이 어찌나 놀리던지 그럴수있어요. 겨울이라 다행이예요. 여름이면 므흣~

  • 4. ..
    '11.11.29 8:52 PM (218.238.xxx.116)

    정말 여성들을 브레지어에서 좀 탈출시켜줬음 좋겠어요.
    그 답답하고 몸에도 안좋은걸..
    전 겨울이면 슬쩍 안하고 나가요..
    그리고 집에오면 젤 먼저 브레지어부터 벗어버려요..

  • 5. ㅇㅇㅇ
    '11.11.29 9:03 PM (121.130.xxx.78)

    전 요즘 일부러 브래지어 안하고 외출 많이 합니다.
    얼마전 친정에 김장 갈 때도 시가에 제사 갈 때도 브래지어 안하고 갔어요.
    잠깐 외출하는 것도 아니고 장시간 일하는데 덥고(실내에서 일하니까) 갑갑하고 숨막히고...

    옷을 두껍게 입고 조끼도 입고요.
    앞치마까지 해서 안그래도 티도 안나는데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고무장갑 끼고 일하면서 브래지어까지 했다면 숨 막혀 죽습니다 전.

  • 6. ㅠ.ㅠ
    '11.11.29 9:32 PM (219.250.xxx.195)

    저도 지난주 마트가려다가 브라를 안해서...
    남편이 티도 안나는데, 그냥 가지 그러냐고.. 시간없다고 하는데 다시 집으로 갔어요

    근데,,, 진짜 안하고 가도 되겠어요 겨울이라...

  • 7. 우울
    '11.11.29 9:38 PM (210.124.xxx.87)

    전 아무리 겨울옷이라도 안 하면 티나요 ㅠㅠ

  • 8. ㅋㅋ
    '11.11.29 9:59 PM (203.100.xxx.96)

    님의 글보고 웃었네요 .
    저는 브라자 안하고 나가면 춥던데요 .
    브라자가 보온을 해 주는 역활도 하는것 같아요 .

  • 9. 저도 겨울에
    '11.11.29 11:32 PM (110.14.xxx.30)

    브래지어 안하면 한기가 술술 몸속으로 들어오는듯해요.
    보온효과 톡톡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44 김치 20킬로 담으려면 김치통 얼마나 필요할까요? 9 잘몰라요.... 2011/12/06 4,530
44443 선관위 DDoS 공격 해킹 프로그램 카스 직접 실행해 보니 2 참맛 2011/12/06 960
44442 ‘디도스 회피’ 홍준표에 최고위원들 집단 반발 1 세우실 2011/12/06 1,230
44441 임신초기 배뭉침증상 4 검사 2011/12/06 2,874
44440 북어국 끓일때 따로 육수내야하나요? 5 회식해라 2011/12/06 1,132
44439 미주 한인여성들 "MB정부 그들을 용서할 수 없다" 1 ^^별 2011/12/06 1,231
44438 나꼽살은 몇화가 재밌나요? 3 gg 2011/12/06 1,069
44437 클났네요 아기가 먹는 분유서 방사능 검출됐다네여 2 호박덩쿨 2011/12/06 1,530
44436 줄줄이 엮이는 MB 측근 비리.. 에이.. 퉤! 아마미마인 2011/12/06 809
44435 저아래 슨상님 어쩌고 하는거 제목만봐도 알바네요 2 .. 2011/12/06 417
44434 나 꼼수는 뉴욕에서 이것을 말하실 거예요.. 1 겨울이오네... 2011/12/06 1,021
44433 예물을 너무 과하게 받아서 부담되요 39 고민녀 2011/12/06 15,113
44432 한국에서 여자로서 일 한다는 것.. 7 휴.. 2011/12/06 1,573
44431 이게 전세금 완화 대책인가요? 1 ? 2011/12/06 684
44430 ‘청부폭행’ 피죤 이윤재 회장 법정구속 1 세우실 2011/12/06 532
44429 탄핵될려면 국민의 힘으로는 안되나요? 3 쥐박이꺼져 2011/12/06 999
44428 팝업 동화책 만 4세 아이가 좋아할까요? 1 -_- 2011/12/06 468
44427 쉽게 말하네요. 2 뭐든 2011/12/06 649
44426 공지영씨가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ㅁ; 달리자고고 2011/12/06 924
44425 바비킴이 구몬선전하잖아요 12 바비킴 2011/12/06 3,324
44424 공지영씨가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ㅁ; 달리자고고 2011/12/06 679
44423 ↓ 쑥빵아 글 "한국적 민주주의" 패스 하세요. .. 2011/12/06 288
44422 한국적 민주주의 1 쑥빵아 2011/12/06 447
44421 MB실정 두고 볼 수 없어 DJ, 노무현 정치 나서려했다 3 참맛 2011/12/06 1,078
44420 당번 정해야 할까 봐요,, 4 화살표 2011/12/06 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