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세점산 시계 as 해보신분

궁금이 조회수 : 2,438
작성일 : 2011-11-29 18:41:12

면세점서 산  f * 모시계가 사고 남편이 원하는 디자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5번도 채 안차고 다녔건만..

요즘 들어 차려고 보니 밧데리가 나가서 시계가 멈췄길래 as 를 집앞에 갔어요

산지는 5년이 훌쩍 넘었구요..서너번이나 찼을까 싶은데 밧데리만 교체하면될줄 알았는데 밧데리가 오래되면..안쓴채로 방치...밧데리에 수은 누수액이 나와서 시계가 망가진다고 수리비용을 5만여를 부릅니다.

처음부터 면세점 가려다..서울까지 가기도 번거롭고 밧데리 가는거라서 그냥  나빠보이지 않는동네 시계방에서 ..고치려던건데..제꺼 똑같은 상품은 밧데리 교체가 되었는데(제껀 몇번 중간에 밧데리 교체를 한지라 괜잖은듯) 그건 너무 오랫동안 안차고 밧데리도 처음 가는지라..그 누수액인지 뭔지때문에 수리를 해야한다해서 그냥 돌아와서 면세점에 뒤늦게 문의를 했어요.

면세점왈.. 누수액때문이고..모든 전자제품..밧데리 들어가는 건 원래 오래되면 수은..이 흘러나와 다 그렇게 된다하며.. 그거를 갈려면 뒤에 무브먼트(?)를 다 갈아야해서..껍데기 빼고 다간다고.. 사는 비용만큼 들수있고 최소 십만원 단위(몇십만원단위)일꺼라고 하네요.ㅠ.ㅠ

동네시계방에선 산곳에 제가 문의하면 엄청 비싸게 부를껀데 이곳서 하면 십만원 안쪽으로 고쳐준다고 하시는데..

금은보석 다루는 시계방이여서 무리하게 가격만 부르시는것 같지않고 정직하신 분 같았어요.

그분말씀처럼 무지 비싸네요

-여기서 제가 궁금한건 ... 동네서 고쳐서  면세점서 산 시계 저와 비슷한 수리로 고쳐서 잘 쓰시는 분 계신가요?

꼭 면세점보증서 가져와야 as 가능하다는데.. 잘 뒀는데 지금은 안보이네요. 잘 찾아봐야지 ㅠ.ㅠ 

-보증서 없음 as 당연히 안해주나요? 삼성역점에서 사서 거기가서 맡길건데..

동네에서 밧데리 교체했는데 이런 문제가 발생한걸 알았다니깐..

일단 지정 as 지점이 아닌곳에서 내가 시계를 열었기때문에.. as 하는 곳에 따라 as를 거부할수도 있으니 미리 알라고 말하던데.. 오랫동안 밧데리 안갈아서 저와 같은 문제로 시계수리 맡겨보신분들as 잘 되었나요? 이거로 시계 못쓸까봐 아까운데..좀 도와주세요.  밧데리야 가는데 그 누수액을 닦는 수리라는데.. 그런거를 동네에 맡겨도 되나 불안도 하구요..이런류 시계 많이 해보셨을까 싶어 그냥 맡겨도 되나 싶기도 하고...고민고민..이네요

IP : 125.176.xxx.1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29 10:26 PM (211.246.xxx.146)

    면세점은 구입시 여권 정보 입력해야 해서 구매 기록 찾아보는 거 쉬운데요.
    시계는 아니지만 보증서 없어도 구매 기록 찾아서 A/S 받아본 적 있거든요.
    보증서 못찾으시면 면세점에 구매 기록 찾아서 애프터 서비스 가능한 지 여쭤보세요.
    F모 시계가 무슨 브랜드인지 모르겠지만 배터리 넣는 쿼츠 시계라면 사실 그냥 디자인값이에요.
    시계로서의 가치는 거의 없기 때문에 안에 싹 갈아버려도 별로 상관은 없긴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비싼 돈 주고 산 건데 좀 아깝긴 하지요? 앞으로 계속 찰 시계라면 정식 수선 권해드려요.
    제네시스 샀는데 속이 곯았다고 A/S 비용 많이 들면 아반테 엔진으로 갈아버리는 건 너무 아깝잖아요.

  • 2. 원글
    '11.11.30 6:54 AM (125.176.xxx.183)

    구매기록찾음돠는군요 몰랐던사실배워가요
    따듯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큰도움이되었어요 줄거운 하루되세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13 김문수 지사 소방관들에게 화난 이유? 12 세우실 2011/12/28 2,127
53612 왼쪽좌석 바로앞자리에 앉아있는 여성분.. 15 우등 2011/12/28 2,982
53611 인혁당사건을 몇년전에 알고서 4 걱정 2011/12/28 749
53610 그 교수분 따님은 아마 마음이 나아지지 않았을까요. 33 다행인 것 .. 2011/12/28 2,813
53609 감명깊게봤던 좋은명작영화 추천부탁드려요~^^ 1 태교맘 2011/12/28 2,040
53608 "건강한 자존감 유지" 6 July m.. 2011/12/28 2,520
53607 부산분들 문재인을 바보로 만들지 마세요. 20 부산사람 2011/12/28 2,199
53606 아이 어릴 때 이사... 3 고민 2011/12/28 807
53605 여행추천 1박2일 2011/12/28 464
53604 20번째 펌)한 놈만 팹니다! 정봉주 무죄! 정태근 OUT! 6 ... 2011/12/28 895
53603 미국에서 교사 7년간 했습니다. 104 susan .. 2011/12/28 24,853
53602 포항공대 교수아빠는 할만큼 했어도, 말해도 못알아 처먹은 그 에.. 10 //////.. 2011/12/28 2,865
53601 세제양 된다!! 2011/12/28 1,014
53600 why교과서 시리즈를 구입하고 싶습니다 ... 2011/12/28 444
53599 박근혜와 한나라당히 무던히 애를 쓰네요... 4 량스 2011/12/28 1,025
53598 포항공대 아이 폭력사건을 보고 18 ... 2011/12/28 2,925
53597 아파트 선택좀 도와주세요. 5 이사 2011/12/28 1,339
53596 포인트제도와 나이스기록은 어떤가요? 2 초등폭력 2011/12/28 468
53595 사주를 제대로 보고 싶어요 2 어디서 2011/12/28 1,946
53594 오늘아침 경향신문을 보는데 1 10대 은어.. 2011/12/28 793
53593 MB노믹스 4년 긴급점검 ①~③ 세우실 2011/12/28 486
53592 목디스크 잘 아시는 분들 증상 좀 봐주세요... 1 목디스크 2011/12/28 991
53591 펫트병 물난로 좋긴한데요... 14 2011/12/28 3,946
53590 잃어버린 지갑 찾은 이야기 7 .. 2011/12/28 1,748
53589 말수 적고 소심한 저 요즘 태어났으면 1 dk 2011/12/28 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