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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해효씨에게 광고 섭외가 뚝 끊긴 이유를 아시나요?

참맛 조회수 : 16,250
작성일 : 2011-11-29 18:04:59

배우 권해효씨에게 광고 섭외가 뚝 끊긴 이유를 아시나요?

 

“7년전 호주제폐지 참여뒤 CF 끊겨”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07542.html

 

반짝이 아니고 이미 개념있는 일들을 해오고 있었군요.
IP : 121.151.xxx.20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11.29 6:09 PM (114.207.xxx.163)

    현직 피디 블러그에서 봤는데, 권해효 손현주 이 두분 정말 진국이시라고,
    술자리에서 막 노후보자 욕하며 권해효 까는 동료에게 아이들에게 그지같은 세상 안 물려줄려고 노력하는데
    뭐 잘못됐냐고 하셨대요, 그 피디 권해효씨에게 반했다고.

  • 2. ,,
    '11.11.29 6:09 PM (175.114.xxx.212)

    개념있는 배우예요,
    봉하,,,추모제행사때마다 봤어요, 사회 보시고..

  • 3. ..
    '11.11.29 6:12 PM (58.234.xxx.93)

    진보가 상식의 다른 이름이라고 하죠. 이시대의 진보는 진정한 진보가 아니라 상식일뿐이라고.
    상식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못사는 사회가 된거죠.
    왜냐면 윤리라고는 없는 천박한 인간들이 집권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권력을 준게 누굴까 생각해봅니다.
    권해효씨같은분이 잘 되어야 이 사회도 잘 굴러간다는 증거가 되는건데...
    그런 사람을 우리사회에선 빨갱이라고 부르고 일도 없어진다는건 그건 문제가 있는겁니다.
    가슴아프네요.

  • 4. 지나
    '11.11.29 6:27 PM (218.209.xxx.60)

    실물 본적 있는데 넘 깔끔하고 화면보다 잘생기셨더라구요.

  • 5. 에스페란짜
    '11.11.29 6:39 PM (118.222.xxx.201)

    이 나란 어찌된것이 도리를 다하려는 정상멘탈들은 죄다 궁지로 모는지...
    나라일이든 집안일이든 어느 한구석 빠지는 데가 없네요.....

  • 6. 춤추는구름
    '11.11.29 7:19 PM (220.76.xxx.162)

    예전 학교 선배인데 그 때는 그렇게 정치색이 있다거나 한 모습을 못 보았는데 나중에 TV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까 소신 있고 좋네요 감사합니다
    학교 다닐때는 다른 선배가 학생회 활동도 열성이였는데 오히려 연기자가 되고 나서는 그 선배는 조용하고... 하하
    언젠간 다시 활동적인 모습을 보았음 좋겠네요

  • 7. 반가워요~~
    '11.11.29 7:28 PM (115.139.xxx.7)

    제가 아는언니와 성당 같이 다녔던 오빠라고 하더라구요..^^
    몇일전 서울서 만났다고 사진 올렸던데...
    지금사진 모습과 똑같네요..^^

  • 8. 지나
    '11.11.29 7:35 PM (211.196.xxx.94)

    교보에서 책 고르시는 것 자주 봐요.
    다음에는 인사 드려야쥐..

  • 9. ...
    '11.11.29 7:55 PM (125.187.xxx.205)

    댓글 중
    우리나라에서 소위 '진보'라는 이름=상식
    격하게 동감합니다.

  • 10. ㅇㅇㅇ
    '11.11.29 8:24 PM (121.174.xxx.177)

    나는 권해효씨가 좋아요. 팬이에요.

  • 11. ..
    '11.11.29 10:47 PM (175.210.xxx.243)

    배우로서 쉽지 않은 행동인데 대단하신 분인것 같습니다. 소신있는...

  • 12. 권해효씨는
    '11.11.30 12:09 AM (221.151.xxx.170)

    진짜 유명하지 않나요? 의미있는 일들 많이 하신 걸로 알아요.
    저희 삼촌 동창이시라 가끔 이야기 전해 듣는데 좋으신 분 같더라고요.
    물론 이런 활동들 이외에도요.
    아무튼 안타까운 일이에요 ㅠㅠ 배우로서라도 자주 뵈었으면 좋겠는데.

  • 13.
    '11.11.30 2:11 AM (182.208.xxx.67)

    외국에도 이런 배우들 많죠.
    조지 쿨루니나 안젤리나 졸리 같은 헐리웃 배우들은 우리나라 수꼴이 보면 완전 빨갱이죠.
    조지 쿨루니 같은 경우는 엑스트라 막 대하는 감독과 한판 붙은 적이 있을 정도로 꽤 멋있는 사람으로 기억합니다.
    이런 사회참여 의식이 강한 외국 배우들 광고 끊겼다는 이야기 못들었는 데
    내가 한국인이지만
    한국이라는 나라는 정말 짜증납니다.
    호주제 폐지와 광고가 무슨 상관이 있는 지...

  • 14.
    '11.11.30 2:17 AM (182.208.xxx.67)

    우리나라는 진정한 자본주의 사회도 아닌것이

    국민들 신뢰도가 그네 여사보다 김여진씨가 더 높다고 하던데
    유명정치인보다 신뢰도가 높은 사람이 광고시장에서 인기를 끌어야 제대로 된 자본주의 사회입니다.
    그게 안되니 왜곡된 천박한 자본주의만 판을 치는 거죠

  • 15. 에휴...
    '11.11.30 4:35 AM (62.178.xxx.63) - 삭제된댓글

    정말 쪼그만 나라에서 이게 무슨 난리인지..
    뭉쳐도 안될판에 맨날 빨갱이 타령에..
    이게 다 친일 청산 개떡같이 한 결과인듯...

  • 16. 사랑이여
    '11.11.30 9:15 AM (14.50.xxx.48)

    다름과 틀림은 분명 다릅니다.
    그런면에서 권해효 씨나 김여진 씨 그리고 김재동 등 여러 소셜엔터테이너들에게 이념딱지를 붙이는 것은 자신들의 '틀림'을 숨기기 위하여 온갖 더럽고 치욕스러운 딱지를 붙인다고 봅니다.
    독일에서도 자신의 의견과 다른 상대에게 나치추종자운운한다고 하니 친일과 반역의 과거사를 숨기려는 의도가 다분한 것이 분명한 사실이죠.

  • 17. 에이
    '11.11.30 9:20 AM (203.232.xxx.244)

    인기없으니 끊기지
    훈남도 아닌데 무신

  • 18. 핑크 싫어
    '11.11.30 9:46 AM (125.252.xxx.35)

    ↑ 에이(203.232.xxx.244)가 쓴 글입니다.


    Hh'11.11.23 9:32 AM (203.232.xxx.244)
    ------------------------------------------------
    ㅋㅋㅋ 저주를 퍼부어라 빙신아 나라망하라고 ㅋㅋ
    노무현이 똥치우니라 명박이 고생하지
    자상해서 그 많은 비난 비켜간 노무현이 교활한거지


    Hh'11.11.23 9:38 AM (203.232.xxx.244)
    ----------------------------------------------------
    뇌물죄로 조진다니 쫄아서 자살한 인간 추종하는 애들이니
    반미면 오때에 환호하고 뒷구멍으로 FTA 추진해서 미국 끄나풀
    잡는 뇌물현보다 차라리 당당히 하는 명박이 낫다
    그저 노무현이 했담 진리겠지 ㅎㅎㅎ


    이게'11.11.30 9:25 AM (203.232.xxx.244)
    ----------------------------------------------------
    뉴스거리냐 ㅎㅎ
    노빠 인증이 뉴스되는구나 ㅋㅋ

  • 19. 조평범
    '11.11.30 12:04 PM (211.214.xxx.205)

    이분도 나름 잘나갈때 음주운전으로 걸려서 그때부터 이미지 망하지 않았나요;;;;

  • 20. 끝에 203...땜에
    '11.11.30 12:05 PM (59.17.xxx.11)

    기분 팍 상하네.....에잇......퉤!!

  • 21. 성당선생님...
    '11.11.30 1:31 PM (124.53.xxx.83)

    88년도쯤 권해효씨 대학생때 청년부 성당선생님이셨어요..
    재밌고 능동적이고 진중하셔서 학생들한테 인기 정말 많으셨어요..
    인사하면 늘 밝게 웃어주시고 시원한 웃음소리가 아직도 기억나요..

  • 22. 딴나라당아웃
    '11.11.30 1:33 PM (59.10.xxx.69)

    권해효씨같은 사람들이 넘쳐났으면 좋겠어요.....멋져요

  • 23. 에이(203.232.xxx.244)
    '11.11.30 3:03 PM (58.234.xxx.55)

    빙신 인증

  • 24. 섬하나
    '11.11.30 3:26 PM (112.133.xxx.186)

    개념있고 연기도 잘 하는 연기인이죠.
    김제동씨도 그렇고..

  • 25. 토실
    '11.11.30 5:43 PM (118.47.xxx.234)

    저도 팬이예요. 제 친구가 이분 대학생일때 춘천으로 공연왔을때 봤는데 뜨겠구나 싶더래요. 한 공연에서 1인 7역을 하는데 전부 너무 완벽하게 하더래요.

  • 26. 행복찾기
    '11.11.30 5:48 PM (182.214.xxx.116)

    지난 월요일에 인천의 구청으로 강의하러 왔었어요,
    자리가 꽉차게 많은 사람들이 모였었는데 티비에서 보던것보다
    키는 좀 작지만 얼굴은 더 낫고 목소리가 아주 좋더라고요.
    여러단체에서 좋은일도 많이 하시던데 이번에 몽당연필이라고 하는 단체
    일본에 있는 우리교포들이 다니는 학교를 위해 공동대표를 맡으셨더라고요.
    일본이 자기나라에 있는 여러 국제학교들도 고등교육 무상화를 실시하면서
    우리나라 학교만 제외시켰다더군요. 그 학교를 위해 모금한 돈을 가지고 방문하여
    도움도 주고 12월에 그 일로 일본에 또 가신대요. 몽당연필에 한번 들어가봐주세요.
    내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대요. 두아이도 모두 대안학교 보내고 있다하더라고요.
    우리 자식들에게 살기 좋은 나라를 물려주기위해 개념있는 행동 많이 하시는것 같아요.
    강의듣고 나니 새삼 다르게 보이던데요.

  • 27.
    '11.11.30 6:08 PM (220.117.xxx.114)

    저도 그 분 참 좋아해요.선한 역할하고 좀 재미있는 역할 잘 맡으셨는데 알고보니 그 분이 개념있게 행동하시는 분이라서 더 좋아요. 요즘 왜 텔레비젼에서 안보이는지궁금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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