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학교놀이터에서 이가 부러져 왔어요.ㅜㅜ

에휴~ 조회수 : 1,906
작성일 : 2011-11-29 16:12:53

학교에서 전화와서 부랴부랴 달려 갔더니

하교하는 중에 놀이터에서 놀이기구에 부딧쳐 이가 부러졌다네요.

그 길로 치과에 달려 갔는데 1/3정도 부러져서 신경이 노출된지라

신경치료하고 레진(?)인가 암튼 떼우는 방식으로 지내다

성인이 되면 씌우는 걸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네요.

앞으로 앞니로 뭘 잘라 먹지도 못하고..

어린데(초3) 걱정이예요.

 

보건선생님이 학교안전공제회에 보험 신청 해 보겠냐고 전화 오셨길래

일단 그래주십사 했는데

이럴경우도 치료비가 나올까요?

 

그리고 이가 부러져 떼우는 방식으로 했을경우

보기에 표가 많이 날까요?

사내아이라 또 충격받을 일이 있을수도 있는데

그러래 또 재시술 받아야겠지요?ㅜㅜ

 

일단 신경치료만 하고 왔는데 앞으로의 치료과정과

아이가 겪을 불편함에 맘이 답답하네요.

IP : 180.70.xxx.1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9 4:18 PM (114.203.xxx.92)

    제 조카도 그렇게 놀다가 다쳐서리 지금 앞니가 두개정도 시술상태입니다 ^^
    조카이는 홀랑 빠졌다가 다시 끼워넣은 상태라 성인이되어서 인플란트를 해야할지 결정해야한다더군요
    한동안 죽만 먹고 좀 고생하고 의기소침해있더라구요

  • 2. ..
    '11.11.29 4:27 PM (110.13.xxx.156)

    그게 접착제 같은걸로 치아를 붙치는건데요 . 떨어지기도 잘떨어져서 한번 시술로 끝이 아니라 잘떨어져서 자주 자주 치과에 가야할일이 생긴데요. 성인이 되면 다시 치아를 해야 한데요 . 아님 다른 시술을 하던데

  • 3. ...
    '11.11.29 4:41 PM (1.225.xxx.143)

    제가 20대 초반에 숟가락을 잘못 깨물어서 앞니 끝부분이 좀 부러진 적이 있어요. 치과 갔더니 레진으로 떼워줬는데 생각보다 오래가요. 시간이 지나면 살짝 변색 되기도 하는데, 중간에 딱 한번만 새로 했고, 지금 새로 떼운 치아는 7년 되어가네요. 라미네이트인가를 권한 곳은 1군데 있지만, 레진으로 그냥 떼웠어요.

  • 4. mb감옥
    '11.11.29 5:36 PM (220.78.xxx.88)

    학교안전공제회는 선택이 아니라 당연히 학교에서 신청해주셔야 하는 것이구요..

    하교하는중에 학교안에서 일어난 사고라 보상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담임선생님께 치과 치료 영수증 제출하면 자기과실 10~20%정도 제하고 나옵니다.

    저..학교안전공제관련 담당자 같죠??


    ㅜ.ㅜ울 아들도 2년 전에 앞니 한개 왕창깨져서 붙일수도 없어서 크라운으로 해 넣었답니다.

    60만원정도 치료비 나왔는데..자기과실분 제하고 5십몇만원정도 보상받았어요..

    초5때 했었는데..의사선생님이 너무 이르다하며 안타까워 했었지요..

    고등학교 졸업 할때쯤 새로 해주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27 스토리북.. 학원에선 어떤식으로 수업하나요 3 초등영어 2011/12/02 1,305
44426 이시각 부산 서면 비를 쫄딱맞고!! 2 참맛 2011/12/02 1,747
44425 바람났네요 남편이... 34 어쩌죠 2011/12/02 18,792
44424 스마트 폰 보험 필요한가요? 5 스마트 2011/12/02 1,475
44423 베어파우 어그부츠살려고 하는데 8 어그부츠 2011/12/02 2,548
44422 위험한여자,,전 요즘 이드라마 넘 재미있던데 2 .. 2011/12/02 1,331
44421 급합니다. 가족중 인공관절수술하신분 병원등 정보좀 주세요 20 지방인데요 2011/12/02 7,740
44420 [경향신문]‘우면산 통행료’ 특정 업자에 특혜 의혹 언론 속의.. 1 사과나무 2011/12/02 904
44419 튤립구근 화분에 심어보신분! 13 ........ 2011/12/02 2,473
44418 트리 장식 문의드려요. 8 초보엄마 2011/12/02 1,716
44417 아이들과 함께 장거리 비행할 때 좌석 어디가 좋을까요? 9 *** 2011/12/02 2,526
44416 혹시 OXO 사고 싶으셨던 분들.. 위메프에 파니까 가보세요.... 1 .. 2011/12/02 1,539
44415 금 팔때... 1 .. 2011/12/02 949
44414 딴지와 나꼼수 본격 뒷담화(꼼수팬 필독..) 9 세상일훑은생.. 2011/12/02 3,336
44413 컴퓨터 잘 하시는분 도와주세요^^ 6 도움 절실 2011/12/02 800
44412 성북갑 유권자입니다. 정태근 의원 사무실 앞 시위 오늘 놓쳤는데.. 2 사탕기자 2011/12/02 1,105
44411 상대방이 좋아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나요? 5 궁금 2011/12/02 2,211
44410 나꼼수 접속 차단!!! 인터넷 계엄 선포다 2 망치부인방송.. 2011/12/02 2,195
44409 이쁜여자도 공주병있나요? 7 ..고민녀 2011/12/02 3,289
44408 김장김치가 매운데 1 괜찮을까요?.. 2011/12/02 1,038
44407 스텐레스 한일믹서기 어떤가요? 11 믹서 2011/12/02 2,730
44406 부산! 서면! 한미FTA 반대집회! 경찰이 최루 스프레이를 2 참맛 2011/12/02 2,358
44405 강정마을 귤 ,,지금 주문했습니다^^ 3 꿀벌나무 2011/12/02 1,515
44404 이 정부는 진짜 대단하네요. 6 ㅇㅇ 2011/12/02 1,823
44403 공지영씨가 남한테 개념 운운할 입장이 아닐텐데요 8 $#@% 2011/12/02 2,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