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전화와서 부랴부랴 달려 갔더니
하교하는 중에 놀이터에서 놀이기구에 부딧쳐 이가 부러졌다네요.
그 길로 치과에 달려 갔는데 1/3정도 부러져서 신경이 노출된지라
신경치료하고 레진(?)인가 암튼 떼우는 방식으로 지내다
성인이 되면 씌우는 걸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네요.
앞으로 앞니로 뭘 잘라 먹지도 못하고..
어린데(초3) 걱정이예요.
보건선생님이 학교안전공제회에 보험 신청 해 보겠냐고 전화 오셨길래
일단 그래주십사 했는데
이럴경우도 치료비가 나올까요?
그리고 이가 부러져 떼우는 방식으로 했을경우
보기에 표가 많이 날까요?
사내아이라 또 충격받을 일이 있을수도 있는데
그러래 또 재시술 받아야겠지요?ㅜㅜ
일단 신경치료만 하고 왔는데 앞으로의 치료과정과
아이가 겪을 불편함에 맘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