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해외의 책들 잘 번역된 책들은 너무 재밌고 이해도 잘되고 그런데..
그래서 베스트셀러도 되고 하겠죠.
그런데 가끔 번역가가 누군지 정말 중학생이 문장 그 자체로 번역해 놓은 듯한..
오직 번역에만 충실해서 이해하기에 너무 어려운 책들 봐도 머리에 소음만 일어요.
무거운 인문서적이나 교양서적도 아니고..
그냥 슬슬 읽을 전기문이나 그런건데도 말이 너무 어려워 앞뒤 뒤죽박죽 우리 한글의 간결한 문장 스타일이 아니라서요.
책 읽다보면 그런 적 없으세요?
지금 너무 재밌는 소재의 책을 읽고 있는데 참 흥미롭고 재밌는 얘기를 번역이 이상한거 같아서..
무슨 소린지 다 읽고도 머리에 하나도 남는게 없어서요.
이해력이 좀 있는 편인데..한번 더 다시 읽기 하려는 데요 이 점을 노린 번역인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