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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려니 연락할 사람이 없네요 ㅠㅠ

... 조회수 : 6,459
작성일 : 2011-11-29 15:20:13

다음달 결혼할 예정입니다

대학 또래나 대학원 동기들에 비하면 많이 늦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남들 결혼식 꼬박꼬박 참석해서 축의금도 넣고 했는데

막상 제가 결혼하려니 연락할 사람들이 없네요

 

절친중에 결혼한 뒤 연락이 끊겨서 전화번호마저 바뀐 사람도 있고

미국으로 이민 가버린 사람이 2명....

캐나다로 어학연수 가 버린 사람이 1명

회사일로 바쁘다... 미안하다 2명...

가족일로 바쁘다... 미안하다 3명...

 

눈물나려고 하네요

꼭 내가 받은 만큼 받으려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섭섭한 마음은 감출 수 없고...

결혼식장에 아무도 없이 휑한것은 아닐런지...

 

암튼 우울한 오후입니다

IP : 203.237.xxx.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하고싶다
    '11.11.29 3:25 PM (180.224.xxx.97)

    에고..
    혹시 서울이시면 제가 가서 축하해드릴까요?
    시간 맞으면 꼭 갑니다. 힘내세요!

  • 2. 순이엄마
    '11.11.29 3:31 PM (112.164.xxx.46)

    어디신가요.

  • 3. ....
    '11.11.29 3:40 PM (121.160.xxx.81)

    저는 제 연고지에서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회사 지역도 아니고...
    시댁 있는 곳에서 결혼하느라 같은 도시 사람 아니면 아예 안 불렀어요.
    친구들 다 아기 낳고 사느라 정신없는데 장거리 뛰는 거 바라지 않았거든요.
    전날 전화해서 내일 결혼한다고 일부러 안 불렀다고 양해구하고, 축하받고 끝냈어요.
    다음날 시댁 도시에서 살고 있는 친구 두명에 하나 더 왔는데 와줘서 얼마나 반갑던지...
    그 외 멀리서 와준 선배도 있어서 정말 감동까지도...
    숫자로 따지면 몇 안 되지만 기억에 남는, 두고 두고 고마운 하객들이 되었어요.

  • 4. ..
    '11.11.29 3:50 PM (221.148.xxx.91)

    힘내세요
    사람이 없어도 아름다운 출발을 하는 결혼식이잖아요

    지인들에게 연락은 할 수 있는대로 해보시길 바래요
    저라도 가고 싶네요 ㅡ.ㅡ

  • 5. 저도 결혼 할때
    '11.11.29 3:59 PM (112.154.xxx.155)

    좀 촉박하게 날짜를 잡아서 많이 못 왔어요. 반면 신랑 친구들은 그 쯤에 다들 결혼식이 있어서인지 연락들이 잘 되서 진짜 대박 많이 왔더라구요 마치 내가 친구 없는 것 처럼... 저 결혼 할때 대개 일들이 있어서 못오기도 했고 그리고 남자 지인들이 유독 많은데 한명도 안왔네요...

    님같은 경우엔 일단 님이 결혼식 가서 축의금 낸 경우 무조건 부르세요
    연락하시고 따로 만나서 꼭 올 수 있도록 그 사람들 그룹이 있다면 그룹별로 만나서 꼭 같이 식사를 하세요
    그러면 그룹들은 같이 연락 해서 옵니다

    그리고 님 결혼식 즈음 결혼하는 동료나 아는 사람들은 꼭 오게 되있어요 자기도 결혼하니까요
    그사람들 꼭 부르시고요 그것도 아는 지인과 그룹별로 묶어서 같이 식사하시거나 만나서 차한잔 하시면서
    결혼 이야기 하시면 다들 옵니다

    그리고 직장 동료들에게 광고 잘 하시고 꼭 밥이래도 먹으러 오세요 라고 말하세요

    근데 사실 돈 조금 내고 밥 만 먹으러 가족이니 애인 친구들 동행하고 오면 사실 밥값이 더 나가긴 해요

    준것 만큼은 받아내려는 투철한 정신으로 다 함께 그룹별로 묶어 꼭 연락을 해서 결혼전 만나야 합니다
    그래야 서로 연락이 되면서 결혼식 오게 되있어요

    막상 사진 찍을때 옆에 너무 휑하면 정말 그래요

    그리고 대학 친구들 중 결혼 하시는 분들 이거나 연애해서 결혼 할 사람들 있으면 또 그룹별로 묶어
    결혼전 만나 청첩장 전하시고요

    청첩장은 꼭 따로 만나서 전하셔야 해요 그냥 보내면 거의 안옵니다 양심있는 사람 몇몇 빼고는

    아기 낳고 사는 분들도 돌 아직 안지난 사람들은 오게 되있어요
    돌잔치 할테니까요
    그런사람들 또 만나서 부르시고요

  • 6. ...
    '11.11.29 4:01 PM (112.151.xxx.58)

    저도 졸업후 취업이 안되 정말 힘든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그러고 결혼하게 되었는데
    그저 와서 축의금이야 그거 얼마나 된다고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고요.
    오랜만에 얼굴보고 점심이라고 먹고 가기만해도 반갑고 고맙겠다 생각하고 친구들 불렀어요.
    그게 82분위기로 봐서는 평소에 연락안하다가 결혼식날 연락하는 진상이였던듯.

    여기 82게시물을 봐요. 입사해서 1년도 안되서 결혼식이다. 졸업후 연락한번 없다가 결혼이라고 연락한다.
    진상이다 인간관계정리 들어가라...
    참 팍팍해요. 보통 사람들이 취업이 안되서 결혼못하고 있다가 입사후 결혼하게 되는거고. 연락이 없었던건 서로 없었던건데

  • 7. 품앗이
    '11.11.29 4:02 PM (182.209.xxx.79)

    얼마전에 비슷한 내용의 글이 있었던 것 같은데

    82회원들이 품앗이 하면 좋겠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시간 가능하고 거리 가까우신 분들 참석하셔서

    축하해주고 점심먹고 오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좀 있었던 듯...

  • 8. 근데
    '11.11.29 4:07 PM (112.168.xxx.63)

    이런 글에 좋은 뜻으로 가까우면 가서 축하해드리고 사진 찍어드릴 수 있어요~
    점심먹고 오면 좋을 거 같아요~ 하고 글 올려서
    원글의 댓글을 본 적이 없어요.

    앞전에 정말 고민하기에 댓글로 도와 주시겠다 그렇게 많은 분들이
    글 올렸는데도 원글자는 댓글 한번 안달았잖아요.

  • 9. ...
    '11.11.29 5:07 PM (121.138.xxx.28)

    하객 도우미도 있구요
    네이버 카페에 결혼 준비하는 그런 카페 많아요
    거기 게시판중에 도우미 품앗이 해주는 거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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