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애들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관공소에 걸어서 20분정도 갔다왔거든요.
비는 부슬부슬오고 날씨는 어둠컴컴하고 가게에선 라디오 음악 소리가 들리는데,
순간 욱 하는겁니다.
내가 나라 망치고 있는 이 쓰레기 쉐끼들때문에 걱정하느라 이런 날 음악들으면서 분위기도 못 취하고
있구나.. 예전같았으면 귀에 이어폰 꼽고 음악들으면서 걸어다니고 했을텐데 지금은 그러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제 일신상의 고민이 아닌 물론 결과적으로 제 일신상의 고민이 되겠지만 개쒜끼인지 쥐쌔끼인지 그 새뀌들때문에
그런 마음의 여유가 생기지 않네요.
평화로이 책읽고 음악듣고 하던 시간이 너무 그립네요. 암튼 질긴놈이 이긴다고, 우리가 이길때까지 해보자고요!!!
매국노송(서울) 벨소리하고 통화연결음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건지...
제 핸드폰이 2G LG폰이라 잘 모르겟어요.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현근대사책 추천바랍니다.
학생때와 20대 후반까진 현근대사(? 맞나요) 관심이 없었는데 정치에 관심이 생긴 몇년후엔 과거 역사중에
가장 관심있는 부분이 되어 버렸어요. 해방부터~ 현대까지...
대통령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은 놈들의 치적들을 하나하나 다 읽고 곱씹어 보고 싶어서요.
어렵지 않게 풀이된 책 추천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