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FTA통과됐고 서명했고 발효하고..

기력이없다 조회수 : 1,218
작성일 : 2011-11-29 14:10:55

 

 

저들이 원하는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군요

 

전 지난번 쥐박이 미국 의회에서 기립박수 받았단 그 뉴스 들을때부터 너무나 불안하고..심각한 느낌이

 

본능적으로 전해지던데..결국 일이 이렇게 착착 진행되는거였군요..ㅠㅠ

 

정말 분노스럽습니다..서럽습니다..

 

1월 1일 발효도 무사히 시작될꺼고..누구도 그것을 막을순 없을겁니다..

 

그리고 나면 도대체 우린 멀 할 수 있나요?

 

180일 이내 폐기 취소 할 수 있다구요?

 

이거 절대 안쉽습니다..총선까지 이미 기한도 넘길꺼구요..

 

정말..대한민국 대재앙의 시간이 다가오는걸 눈뜨고 고스란히 지켜봐야하는겁니다

 

숭례문 불탈때랑 똑같이..그냥 뜬눈으로 지켜만 봐야한다 이거죠..

 

 

정말..너무 기가차서..이건 도무지..어째 이런일이..진짜..앞으로 우리 아이들은 엄청난 고통의 대가를 받을겁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 빨리 민영화등 조항이 앞다투어 착착 나오고 일사천리라..

 

어느순간에 모든것을 짐어삼켜놓고있을꺼에요

 

너무나 큰일이 벌어졌습니다..너무나...ㅠㅠ.ㅠㅠ.ㅠㅠ...

 

 

IP : 59.6.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진력
    '11.11.29 2:19 PM (121.132.xxx.107)

    있다고 뽑으신분들은 정말 추진력하난 제대로 알아봤네요..
    그 추진력으로 나라 말아먹을꺼 내눈엔 보였는데..
    지금도 못보더라구요..
    정말...너무도 짧은 시간안에 너무도 많은걸 삼켜버리는군요..

  • 2. ...
    '11.11.29 2:20 PM (211.44.xxx.19)

    오늘 아침 가슴이 뻥 뚤린거 같은 기분에.. 아무것도 못하고 있네요 ㅠㅠ

  • 3. 저요
    '11.11.29 2:31 PM (121.50.xxx.83)

    오늘 앓아 누웠습니다

    그 소식과 함께..패닉에..

    누웠다가 이제 들어와보네요

    정말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어요...........

  • 4. ㅜㅜ
    '11.11.29 2:38 PM (119.70.xxx.201)

    180일 이내 폐기가 아니라 폐기 선언하면 180일 지나면 종료 된단거에요
    에휴 여기저기 알아보니 쉽지 않은듯 한가봐요 ㅠㅠ
    정말 저도 병날 지경이네요
    너무 너무 무서워서 미칠지경이에요
    우리에게 희망은 잇는건가요

  • 5. apfhd
    '11.11.29 4:28 PM (211.176.xxx.232)

    저도 며칠 잠도 못자고 밥도 먹는둥 마는둥 좀비처럼 지내다가 오늘은 좀 정신차렸어요.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우고...
    오래오래 살아서 저 종자들 죽는 거 지켜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94 임신중 하혈 5 컴맹 2011/11/29 2,418
43093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저희집 지붕위에 올려져 있는데 어떻게 해석.. 1 달리 뭐라... 2011/11/29 1,183
43092 노무현 정부의 시위 강경진압 문제에 대하여 9 ㅁㅁㅁ 2011/11/29 2,697
43091 여의도 공원 오시는길 ~~ 4 ^^별 2011/11/29 1,793
43090 지조가 없는 아이친구엄마 태양 2011/11/29 1,975
43089 론스타 왜이리 봐주고 있나 2 혹시 삼성이.. 2011/11/29 1,076
43088 반품시 택배비 무나요? 8 롯데몰,, 2011/11/29 1,520
43087 급) 노니님 김장 레시피에 갓 얼마나 1 넣을까요? 2011/11/29 1,156
43086 아이방을 가가 가구로 바꿀 때, 캐노피? 2 가구 2011/11/29 1,554
43085 모기가 아파트 집으로 침투하는 경로? 12 pianop.. 2011/11/29 15,319
43084 저희 동네 이웃 넘 황당해요ㅠ.ㅠ 68 어쩌죠 2011/11/29 15,596
43083 피아노 학원 일주일에 한번만 가면 어떤가요 15 피아노 학원.. 2011/11/29 2,750
43082 와~ 영화의 한장면 같다!! '나꼼수 여의도 공연 선 답사 사진.. 10 참맛 2011/11/29 2,608
43081 한미FTA는 이제 끝? 아직도 밀실에선… 3 제발 2011/11/29 952
43080 25개월 아기돌보는 비용 문의했던 사람입니다 13 나율짱 2011/11/29 3,257
43079 경향신문 한미fta비준무효 정봉주와 미래권력들...잘 나왔나요.. 4 사비공주 2011/11/29 1,444
43078 오늘은 름...으로 시작하는 단어입니다.-_-; 27 초1딸숙제 2011/11/29 34,949
43077 죄송하지만 코트 한번 만 봐 주세요 5 에브리나 2011/11/29 1,966
43076 아이들과 저녁식사 하시는 댁은 저녁 메뉴가 뭔가요? 7 엄마 2011/11/29 7,044
43075 찹쌀가루 문의해요. 5 떡만들기 2011/11/29 2,246
43074 지혜로운 어머니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하시나요? 9 정말몰라서요.. 2011/11/29 2,545
43073 국민연금 4 선미맘 2011/11/29 1,603
43072 어르신들 휴대폰추천부탁드려요 ..... 2011/11/29 809
43071 "박원순 시장, 산타 환상 젖어 있다" 2 세우실 2011/11/29 1,408
43070 카레에.. 돼지고기 대신 쇠고기 넣어도 될까요? 27 초보입니다... 2011/11/29 3,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