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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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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정리 버리는것이 최선이겠죠?

.. 조회수 : 5,763
작성일 : 2011-11-29 13:42:33

결혼한지 6 년째인데 아직도 미스때 입던 옷들조차 가지고 있어요,

가디건서부터, 물론 하의들은 죄다 버리고 , 남은 옷들

지금 새로 구입한 옷들 잘입기 위해서 미련없이 정리해야 하는게 최선이겠죠?

 

택배로 옷캔에 보내기도 하고 했는데 5 층이라 쉽지도 않고 이런경우

그냥 재활용함에 버리는게 방법이겠죠,

다른분들은 옷정리 어떤식으로 하세요?  버리는게 가장 좋은방법인지요

IP : 120.142.xxx.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11.29 1:43 PM (218.145.xxx.51)

    얼마 안되면 재활용함에 넣구요...
    많을때는 동네 고물상에 팔아요

  • 2. ...
    '11.11.29 1:45 PM (114.207.xxx.153)

    최근 2년동안 한번도 안입은 옷들은 전부 버리세요.
    오래됐어도 입으신다면 버릴 필요 없겠지만
    저도 안입는 옷들 싹 정리했는데
    옷정리하기도 편하고 수납 공간도 넓어지고 좋아요.

  • 3. 22
    '11.11.29 1:46 PM (110.35.xxx.72)

    전 뭐든 살때 버릴 걸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지 소비도 신중해 지는 것 같구요. 필요 없는 건 당연히 버려야 더 좋은 게 들어올 자리가 생기지 않을까요?

  • 4. ..
    '11.11.29 1:46 PM (120.142.xxx.3)

    와, 정말, 좋습니다, 좋아,
    이런 용기 팍팍 나는 글들좀 부탁드려요,
    저두 정리좀 하고 싶어요, 정말 절실해요 ㅠ
    저두 고물상에 팔아볼까요, 얼마나 받을수 있는지요?

  • 5. dd
    '11.11.29 1:51 PM (121.129.xxx.20)

    얼마전 고물상 갔더니 kg에 500원 쳐주던데요

  • 6. 22
    '11.11.29 1:54 PM (110.35.xxx.72)

    이게 얼마짜린데... 하고 생각하면 못 버려요. 맘을 단단히 먹으셔야 할듯 해요. 우리 신랑이 그렇게 쌓아 놓는 걸 좋아 했어요. 제가 날잡고 모두 꺼내서 고를건 고르고 거의 다 버리라고 했네요. 그리고 좀 뭐라했죠. 쓰기 뭐하기 한데.... 내가 지금 죽더라도 상대방이 버리기 쉽도록 싹 다 버리라고. 제가좀....

  • 7. 82글읽으면서
    '11.11.29 1:59 PM (115.178.xxx.61)

    재활용함으로 보내요..

    저도 오래전옷 하지만 아까와서 못버린옷.. 누구라도 입기라도 한다면

    당장 주고싶은데..

    82에서 그런옷을 줬다고... 그런옷을 팔았다고... 말하는걸 보면..

    제옷은 당장 재활용함으로 들어가도 아무도 안입을 옷이었던거죠..

    종이가방에 아까운옷들 넣어서 창고에 두었어요.. 한해가 지나도 거들떠도 안보게 되어서 그대로

    봉투채 버렸죠..

  • 8. loveahm
    '11.11.29 2:07 PM (175.210.xxx.34)

    제가 얼마전 고물상에 팔아봤어요
    코스크코 쇼핑백으로 다섯개 였는데... 돈이.. 13,500원 받았어요.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이게 얼마짜린데.. 하면 못 팔아요.
    저도 정리 할때 비싸게 주고산 무스탕도 있었고 유면브랜드 정장도 많았고 남편 양복도 많아서 이게 다 얼마짜리인가 싶었지만 팔때는 그저 고물일뿐..
    이제 아무렇게나 내키는대로 사입지 말자 다짐했네요.

  • 9. fly
    '11.11.29 2:09 PM (115.143.xxx.59)

    저 며칠전 어마어마한 양 고물상에 넘겼어요.만원받았네요..
    정리의 완성은...무조건 버려야해요...
    버리고 나니 시원해요..

  • 10. ...
    '11.11.29 2:35 PM (220.120.xxx.92)

    그런데 고물상에선 돈 주고 산 옷으로 뭐 할까요??
    급 궁금증이 발동하네요..

  • 11. 아기엄마
    '11.11.29 2:58 PM (118.217.xxx.226)

    집도 엄청 깨끗하고 잘 치우는 내 친구.
    산지 5~6년된 타임, 마인 코트도 안입는다고 재활용통에 내다 버렸다네요.
    전 예복으로 산 타임코트 아직도 있는데ㅜㅜ

    제 친구처럼 저렇게 확~ 버려야 깨끗하나봐요.

  • 12. 겨울옷
    '11.11.29 3:36 PM (116.123.xxx.9)

    혹시 겨울옷 두툼한거라면, 저희 성당으로 보내주시면 안되나요?
    동남아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이 추운 한국날씨에 적응으로 못한다고, 한국옷 비싸다고 못 사입어 힘들어하는 노동자들이 많다네요.
    그래서 신부님께서 그들에게 나누어 주신다고 헌옷을 모집하고 계세요.
    이렇게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공지사항시간에 말씀하신것이니 혹시나 따뜻한 옷이면 좋은일에 쓰는 곳도 있다는거 말씀드릴려구요. 여긴 수원시 장안구의 율전성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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