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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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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3 여학생들 옷 많이 사주나요?

.... 조회수 : 2,068
작성일 : 2011-11-29 12:26:01

저희 딸이 고 3인데 요즘 옷 타령을 많이 하네요

전 대학 입학하면 옷이 많이 필요하니 입학전에 천천히 사주려고 하는데

친구들은 지금 옷 많이 사준다고 사달라고 조르네요

한두벌도 아니고 여러벌 사고 싶대요

알바하려고 하는데 알바자리 쉽게 구해지지 않고

남편은 알바 하지말고 영어학원 다니라고 하는데

그동안 공부 하느라 너무 힘들었다고 좀 쉬고 싶다고 하구요

수시로 합격해놔서 마음은 편한데 그동안 고생한 보상을 받고 싶은지

옷이며 신발 가방등 사고 싶은게 많은가봐요

마음 같아서는 원하는거 다 사주고 싶지만 지금 아껴써야 하는시기라서요

3 년내내 부담스럽던 과외비가 안나가니 숨통이 트이긴 하는데

요즘 옷 값이 장난이 아니니 그것도 힘드네요

IP : 124.54.xxx.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3맘
    '11.11.29 12:30 PM (119.67.xxx.4)

    우리 아이는 아직 살이 안빠져서...안사주고 있어요~ (다행이라고 할까요~ㅎㅎ)

  • 2. ..
    '11.11.29 12:47 PM (1.225.xxx.52)

    수시로 붙어서 논술 과외비도 더 안나가니 원하는거 다 사줬어요.,
    쇼핑의 천국이란 나라에까지 가서..
    결국 대학 4년동안 잘 입고 신고했어요.

  • 3. **
    '11.11.29 1:16 PM (121.145.xxx.241)

    우리딸도 수시에 합격해서 부츠, 모직코트, 야상, 니트 풀오브 사줬어요. 거의 돈백 들었어요
    아직도 핸드백이랑, 단화, 스커트,바지몇개 안에 입는 셔츠 라운드티 많네요
    학교 등록금,기숙사비, 등등도 많이 들어가는데... 부담스러워요

  • 4. 고2고1
    '11.11.29 3:06 PM (110.15.xxx.248)

    지금은 학원비에도 허덕거리고 있지만
    붙기만 하면야...ㅠㅠ
    적금 깨서라도 원하는 스마트폰부터 사줄랍니다...

  • 5. ....
    '11.11.29 4:06 PM (116.39.xxx.141)

    제딸 수시합격하고
    노트북 사달래서 사주고
    라식수술 해달래서 해주니
    300만원이 훌쩍넘었네요
    앞으로 등록금 기숙사비 책값 장난 아닐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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