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곧 7세)영어교육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 조회수 : 2,340
작성일 : 2011-11-29 11:34:57

아이를 실컷 놀리는 게 최선이라 생각해서 그렇게 했는데, 내년에 7세가 되니 좀 준비도 해야겠다 싶네요.

 

한글과 수학은 여기서 여러분들이 추천하신 기적의 한글, 수학 하고 있는데..제가 봐주기도 좋고 아이도 저랑 공부하는 걸 좋아해요. 근데, 분량은 아이가 원하는 만큼 해서..많이씩은 못하고, 간혹 못하고 넘어가는 날들도 있네요.

 

근데 영어를 어찌 할지 몰겠어요. 웅진 영어펜으로 하는 걸(영어책읽기) 6개월간 했었는데, 아이가 첨엔 펜도 신기해하고 좋아하다가 나중엔 책도 잘 안 보고 하더라구요. 주위 애들처럼 튼튼영어 같은 걸 시작해야 하나 싶다가도 아직 어리니까 제가 데리고 조금씩 해주고 싶어요.

 

영어dvd를 보여주거나 책을 같이 보는 걸 꾸준히 하면 좋을 거 같은데, 어떤 교재, 어떤 dvd를 사야 할지 검색해도 잘 모르겠네요. 종류도 너무 많은 거 같구요.. 올겨울에 열심히 해볼 생각인데요..도움 좀 주세요. 어떤 게 좋을까요?

IP : 221.151.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1.11.29 11:39 AM (218.152.xxx.206)

    지금도 너무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지금 겨우 6살인데 벌써 수학까지 하시고요.

    많이 하셨으니 7살때는 그냥 하고 싶은거 하게 나두셔도 될것 같은데요.

  • 2. 원글
    '11.11.29 11:44 AM (221.151.xxx.80)

    지금이 많이 하는 건가요? 사교육은 하나고 안 하구요, 저랑만 하는 건데요..
    유치원은 자유롭게 노는 곳이라 영어도 하긴 하는데, 가볍게 하더라구요.
    영어책읽기는 끊은 상태구요..
    공부도..저랑 같이 하는 거라서 많이 한다는 생각은 못해봤네요..
    아이가 재미있도록 영어를 같이 하고 싶은데, 방법을 찾고 싶어요!!

  • 3. 콩나물
    '11.11.29 11:48 AM (218.152.xxx.206)

    영어 유치원 보내신 것 아닌이상
    한글로 어느정도 논리적으로 글도 쓰고, 다양한 책 읽고.. 그렇게 완성된 다음에 들어가셔도 될것 같아요.

    놀게 하신다고 했는데.. 솔직히 저정도면 왠만큼 다 하시는 것 같은데요?
    진짜 암것도 안시키는건 아니죠.
    저희애는 글자 쓸줄도 모르고 입학했어요.
    주변이 다 한글도 안 시키고 입학시킨 부모들이 많아서 그런지..

    글쓰신것 봐서는 놀랄정도로 많이 시키신 거네요.

  • 4. 콩나물
    '11.11.29 12:03 PM (218.152.xxx.206)

    솔직히 1학년 학생도 매일 일정 분량의 학습지를 하는거 어려워요.

    아이한테 스스로 궁굼해 하고. 알아내고. 깨치고 나서의 즐거움을 뺴앗으면 안되는것 같아요.
    입학하기 전에 초조해 하고 먼저 나서서 이것저것 시키는 엄마들은
    아이를 기다려 주었을때 아이가 보답해 주는 희열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 5. 원글
    '11.11.29 12:16 PM (221.151.xxx.80)

    사교육을 많이 하는 동네가 아닌데요, 다들 학습지나 영어 정도는 하더라구요.
    주위에 한글 깨친 아이가 많아서 제가 다소 조급한 마음이 있었던 것도 같네요.
    한글, 수학책 시작한지 얼마 안 되고(4달?) 일주일에 많아야 3일 정도 하는데, 아이는 좋아하고, 때론 먼저 하겠다고 얘기해요.^^
    콩나물 님 답변 감사드리구요..아이가 클수록 자꾸 욕심이 생길 것 같아서..제 맘을 다스리고 아이를 기다려주는 걸 늘 명심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61 초3딸 친구가 수학을 중학교것 선행한다는데 흔한일인가요 22 세상에 2011/12/07 3,886
44460 봉하마을 찾은 유시민"새 친구들과 함께 왔다" 11 올리브 2011/12/07 2,153
44459 지금 강남역에는.... 3 분당 아줌마.. 2011/12/07 1,410
44458 시어머님이 관리하시는 남편 명의 오피스텔에 대출이 있는지 알아볼.. 6 질문이있어요.. 2011/12/07 1,750
44457 러시아 선관위 "푸틴黨이 득표율 65%조작 요구" 2 데자뷰 2011/12/07 1,035
44456 김치냉장고에서 김장김치 맛있게 보관하기 알려주세요... 수박나무 2011/12/07 800
44455 이제 인터넷윤리도 자격증 딴다…행안부, 공인시험 도입 ㅋㅋㅋ 7 호박덩쿨 2011/12/07 861
44454 BBK 기획입국설 조작편지....최시중이 관여했다 4 ..... 2011/12/07 1,416
44453 혹시,,,,불려놓은 당면 내일 해먹어도 될까요? 6 쏠라파워 2011/12/07 813
44452 뽁뽁이로 온 집의 창을 붙이고 난 3일 후 14 뽁뽁이최초게.. 2011/12/07 8,953
44451 MBC "100분토론의 '신촌냉면집 폐업' 거짓말 확인" 11 이것도꼼수같.. 2011/12/07 2,070
44450 부모 욕심 끝이 없네요.내년 보육료 지원관련.. 6 ..... 2011/12/07 1,645
44449 중딩들이 그렇게 공부를 한단 말입니까? 37 세상에..... 2011/12/07 12,175
44448 "한ㆍ미 FTA 발효에 사법부 동의 필요없다" 3 연합뉴스 2011/12/07 1,094
44447 조선일보에 역공 날린 개념판사 "이젠 쫄지 않는다!" 3 홧팅! 2011/12/07 1,546
44446 아이폰 82cook 어플에서.. 14 .. 2011/12/07 1,848
44445 딴나라당아~ 1 제발 2011/12/07 645
44444 용산이나 이촌쪽 맛집 알려주세요. 11 차이라떼 2011/12/07 1,670
44443 중딩의 경우 얼마나 선행을 해야할까요? 8 ㅂㅂ 2011/12/07 1,582
44442 나꼼수의 문제점..........(펌) 5 ^^별 2011/12/07 1,912
44441 지코트 옷이 어떤가요? 10 지를까말까 2011/12/07 3,356
44440 제발 주차하시고 차안에서 문 여실때 조심해서 열어주세요 9 한희한결맘 2011/12/07 2,315
44439 축구화를 기다리는아들 1 어머나 2011/12/07 613
44438 어젯밤 냉면에 대해 엠병신이 입장발표했네요 19 반지 2011/12/07 3,284
44437 아이가 합격을 했는데...어디가 더 좋을까요? 10 부모 2011/12/07 3,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