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은 경찰조사에서 지난달 초순에 결혼한 정씨가 아파트 전세금 1억원 중 계약금 1천만원은 구했지만
중도금과 잔금 9천만원을 구하지 못해 고민했다고 진술했다.
정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28일은 아파트 전세 중도금과 잔금을 치르는 날이었다.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0008&newsid=201111290...
유족은 경찰조사에서 지난달 초순에 결혼한 정씨가 아파트 전세금 1억원 중 계약금 1천만원은 구했지만
중도금과 잔금 9천만원을 구하지 못해 고민했다고 진술했다.
정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28일은 아파트 전세 중도금과 잔금을 치르는 날이었다.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0008&newsid=201111290...
고인 앞에서 이런 얘기가 참 그렇지만
계약을 했다는 건 적어도 어느정도 전세금이 가능하니까 그 금액 아파트를 계약했던게 아닌가요.
어찌 금액이 전혀 없는 상황에 덕컥 아파트만 계약해 놓은 건지...
안타깝네요. 그렇다고 자살이라뇨...ㅠ.ㅠ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할 때 1억은 최소한 필요한가봐요.
결혼 전에 자기 힘으로 1억 모으려면 참 힘들텐데요.
사촌언니 경우인데 결혼할때 남자가 1억5천짜리 전세집 구했다고해서 그런가부다하고 결혼했는데
그중 1억이 빚이었어요..은행에다 사채까지요.그래서 엄청 싸우고 난리난리였죠
결국 언니가 적금깨고 해서 반은갚고 그랬어요
그런 남자들 은근 많을것 같아요
부부가 남도 아닌데 오픈하고 의논해서 살집을 구해야지 남자들은 허세 같은게 있죠
고인도 너무 안됐지만 안타깝네요
저도 이 글 보며 참 그랬네요 계획이 차질을 빚게되어 그리된건지 상식적으로 1억 전세에 9천만원이 모자란다는건 납득이 안되잖아요
남자들 허세가 너무 심해요. 가진 거 없으면 없다고 신부에게 말해야 하는데 어떻게든 결혼부터 하고 보자고 거짓말을 해요. 그리고 무리해서 대출을 받고..... 그러다 부부관계 신뢰에 금이 가고 파탄에 이르는 경우도 많죠.
결혼 때 집은 남자가 해오는 게 당연시되는 분위기에 전세금 없다는 말도 못하고 전전긍긍했을 남자들에게,
부부끼리 상의하고 구해야지 왠 허세냐는 그런 소리는,
너무 입 바르기만 한 소리 아닌가요.
결혼할때 집은 남자가 해오는게 당연하다고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나요?
그런 생각을 가진 여자가 문제죠.
요즘은 서로 가진 돈에서 같이 집 구하고 살림구하고 그래요.
저희만 하더라도 결혼 7년 되었는데 그때 당시 남편 자취하던 곳이 경매에 넘겨진 상태였어도
둘이 가진 돈으로 결혼하고 시작했네요.
숨기는 거 없이 다 드러내 놓고 같이 상의하고 계획해야죠.
그게 싫다면 어쩔 수 없는 거고요.
남자의 허세라고 몰아부칠 일은 아니죠.
결혼하면서 남녀가 같이 상의하고 결정해야할 문제인건데,
왜 1억을 전부 남자가 마련하려고 했는지도 문제임.
여기서도 집은 남자가 해와야한다는 게 대세잖아요.
그 부부 둘다 82 회원일지도...
결혼까지 갈 정도면 모든 것을 상의해야죠.
결혼해서도 계속 숨기고 살 거 아니잖아요.
안그런 여자 만나서 결혼하면 되죠 -_-;;
글구 남자가 꼭 집해와야 한다는거 요즘같은 시절은 대세 아닙니다.
암튼 안된일이네요
그냥 처음부터 오픈하고 월세로 살지...
82에서나 남자가 집해오는게 당연하지 않고 반반 부담했다 여자인 내가 집해갔다 하지만
주위에서 여자가 전세값 보태는 경우 극히 드물던데요
당연히 남자가 하는걸로 알지..그걸 허세로 몰아 부치는 여자들이 이상하죠
주변 보세요 여자는 500만원 가지고도 집있는 남자랑 결혼합디다 주변에
근데 남자는 500가지고 집있는 여자랑 결혼할수 있나요? 허세는 여자들이 허세죠 그허세 맞출려니 저런 거짓말도 하고
진짜..차라리 결혼을 하지 말던가.. 왜 죽었는지..
그리고.. 1천만원이면 정말 못 모았네요.
요새 정말 여자도 1천만원 가지고 결혼하기 힘들어요..
여튼.. 저도 여자지만.. 전세값 반까지는 아니라도. 3분의 1은 해가야 한다고 봅니다.
저 돈 열심히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 허세인 여자를 만나고 그걸 알면서도 결혼을 밀어 부치는 건 남자잖아요.
본인이 선택하는 거죠.
왜 벼랑으로 스스로 밀어 부치냐는 거에요.
남자나 여자나 허세는 있겠죠.
다만 그런 상대의 허세를 알면 내가 선을 긋던가 결단을 내려야 하는게 아니겠어요?
저게 허세아니면 뭐가 허세죠? 감당도 못할 정도로 일을 크게 벌이는게 바로 허세에요.
82에서만의 일이 아니고 제 주변엔 저 포함 여자가 전세 절반 이상 구한 커플도 많은데요
아줌마들 시세 모르시네요 전세 서울시내는 물론이고 분당까지도 2억 정도 됩니다 요새
전 2년 전에 결혼할 때 1억 좀 넘었구요
31세 중소기업 다니고 1.2억 모았습니다
남편은 한 살 많아 저보다 사회 경력이 적어 당연히 나보다는 적겠거니 했지만,
남자들 술 마시고 데이트비용 내고 (그렇다고 다 내게 한 것도 아닌데) 정말...약간의 허세?랄까
여자들 꾸밈비보다 돈을 더 쓰고 다니는 것 같아요
부모님 도움 약간 받았는데도 저보다 훨 더 적더라는
결혼하니까 반성하고 용돈 받아씁니다 ㅎㅎㅎ
걍 답답하네요. 남자나 여자나 나이도 꽤 있고..
서울도 아닌 창원에서 1억짜리 아파트..면 꽤 좋은거 아닌지.. 수중에 천만원있는사람이 일억짜리 전세를..
서울도 아닌 창원에서 1억짜리 아파트..면 꽤 좋은거 아닌지.. 수중에 천만원있는사람이 일억짜리 전세를..2222
남편은 39세이고 아내는 33세인데요. 그 나이에 저정도 모은거면 9천은 구하기 힘들었다고 봐야죠...
남자들 싸이트에서는 여자가 얼마나 긁었으면..이러고 있어요.
기사에는 "전세금"때문이라고 자극적인 제목을 달았지만. 남자가 공무원이라는데 허세하나로
죽음에까지 이르렀을까요. 결혼성사 과정에서 이래저래 스트레스가 많았다가 전세금마련 부분에서
한계에 이르렀겠지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이면에 다른 부분이 있을꺼라 봐요. ㅡ.,ㅡ
있을것 같네요..그리고 전세 1억중에 1천이 부족한게 아니라 9천이 부족한거 보면. 뭔가 계획에 차질이 있었겠죠. 개개인의 사정이 그러한걸 여기서 고인을 탓할것도 아니고요.
어쨌건 참 우리나라 집값.전세값이 사람 여럿 잡습니다.
아.. 그리고 남자가 공무원이면 단순히 전세금 말고 여러가지 사유가 있었을것 같기도 합니다. 공무원이면 나름 대출은 좀 수월하지 않나요?
아직 남자가 집 해야 한다는 생각 당연시 되요. 제가 아는집도 남자나 여자나 독같이 돈 모아놓은거 없는데도 여자쪽에서 남자가 집이라도 한채 있어야 한다고 해서 결혼하기 위해 50프로 이상 대출 받아서 집 샀어요. 여자 달랑 600만원 갖고 결혼하고... 학벌도 좋은데 전업 하네요. 남자는 그냥저냥 다기업 회사원이고.
전 남자가 한심한게 아니라 딱하네요.
그런 경우도 봐서
아참. 그러고도 나중에 대출 꼈다고 여자쪽 집에서 난리를 피웟다는..
딸 넷에 막내로 아들하나
공무원 월급으로 부모봉양과
자신살림살아야 하는 남자
결혼전까지도 계속 부모 봉양하느라
저금도 못해...
누구 뭐라 할것 없이
능력도 없으면서 아들 낳을때까지 자식 줄줄이 낳아
보험삼는 부모의 의식구조가 가장문제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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